[잡담] 잠깐 다른 게임(?) 얘기 한 번 해보죠

[체이테성의 아기까마귀]

이제서야 공지를 봤는데, 하루 3회 딴 소리가 가능하더군요. 이왕할 수 있는 거 한 번 해볼 겸 뻘글 써봅니다.

얼추 8년 정도 전부터 오리지널 TCG를 제작 중입니다. 지난 달 다섯 번째 스타터 덱이 나왔고, 제작한 카드는 총 121종을 달성했죠.

네, 그렇습니다. 21종 전부 수작업입니다. CG 채색은 불가능하지만, 마커를 활용한 간단한 채색 정도는 가능할 것 같기도 해서, 일부 카드는 이미지를 수정.

카드 프레임은 새로 제작해 제대로 된 카드화를 해보려합니다. 나름대로 패키지 계획도 세워놓았던게 있었는데, 이건 처음부터 다시 짜야할 듯싶구요.

나름대로 진지하게 진행 중인 프로젝트입니다만, 잘 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겸사겸사 테스터도 모집 중입니다. 그런데 어째 제 머리통이 제일 많이 깨지더군요. 얼마나 공평합니까? 제작자 승률이 제일 낮아요. 왜날뷁....

[봐라될놈은된다]

노력의 결실...

[체이테성의 아기까마귀]

클랜별 40장.... 그러니까 200장은 달성한 뒤에 본격적으로 상품화를 시도해보고 싶네요. 타케우치가 왜 채색 담당을 따로 두는지 절실히 이해하는 중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