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시나리오 0ap를 알았다면 기다렸을텐데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저는 1.5부의 시모사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쪽은 완성도는 높지만 칼데아가 주인공이 아니라 무사시가 주인공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도 무사시에 정이 잘 안 가던 차에 소문으로 듣던 시나리오를 읽고 정신이 혼미해져서 복각 이벤트에서도 잘 안하는 스킵을 메인 스토리에서 몇 번이나 누를 뻔 했습니다 진짜...
쓸모없는 대군 랜서는 사출하고 잘 넘기는 줄 알았다가 2연 차지로 영주를 퍼먹은 데메테르
3장은 잊었지만 4장에서는 신준 최종에서만 썼던 영주가 초반에 나가서 긴장했으나
아츠 좀비 멈춰! 미의 여신에 잠시 정신 팔리긴 했어도 별 탈 없이 무사히 넘기는 데 성공했고
서사에 별 쓸모도 없는 쌍둥이 따위 전열도 못 깼대요 풉키풉키
어휴 속 시원해
제우스는 처음에 감을 못 잡아서 헤맸지만 곧 극소에서 무한으로 뻗어나가는 걸 감당하지 못 하더군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래야 코르넬리우스 아르바지!(아님)
첫번째 카이니스는 비교적 수월하게 넘겼는데(오키타 보구에 얼굴 클로즈업이 안 왔으면ㅠㅠ 전 지금이 정말정말 좋습니다)
보다임전에서 참 재밌는 경험을 했습니다
최소 32턴부터 20여턴을 혼자 버틴 마슈가 여기서 최후를 맞는 것인가 했더니
이게... 클리로노미아???
잘 해줬다 가지색 예쁜이
이 영주 3획은 마슈에게 바치는 [경의]다
5-2장 스토리를 사실상 혼자 캐리하신 주인공이 되지 못한 주인공 수고하셨습니다
보다임도 마슈를 못 넘었는데 네가 되겠니? 쿠훌린이 너한테 한 마디 하고 싶대
얘 마카리오스 뭐가 지나갔니?
아델레 누나 내일을 맞을 필요가 있을까?
후지마루 리츠카는 세이버 카드를 인스톨했다! 악즉참!
끗
그래서 왜 기신들은 전력도 다하지 않은 주제에 공상수는 또 유기하고 도망가려다 박살나고
칼데아는 준비를 한 것도 아니고 안 한 것도 아닌데 의지드립으로 2장짜리 이문대를 넘겼으며
비스트는 여럿이 나왔는데 하나같이 웃음벨이냐고요
초거대 마니아 작가님 대답 좀
본문은 스포가 무서워서 잘 읽지 못했습니다만.. 초반에 살짝 보니까 혹시 올림포스 클리어해야 되는 조건이 있는거 같은 눈치인데.. 어떤것 땜시 그런건가요? 전 어차피 1년에 하나 나오는 멘스.. 여유롭게 히미코 먹고 할려고 정말정말 느긋하게 진행하고 있었거든요
음 제가 놓친 게 없다면 지금 진행중인 1절 미션 외에는 꼭 클리어해야하진 않을 겁니다
(우리가 해낸것도아니고 자른게 아니라 태웠지만 아무튼!) 공☆상☆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