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게임+특정 유투브 영상 링크 죄송함다.
이 영상이 가장 해당 제품을 여러각도에서
많은 정보로 전달하다보니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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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슈로대 관련 팬덤이 거진 죽었다보니
슈서대 팬덤(..)인 이곳에서 썰을 풀어봅니다.
사이버스타 중국제 로봇피규어.
간만에 정말정말 꽃히는 피규어를 발견했슴다.
데스윙 스테츄를 마지막으로
피규어를 안산지가 한 10년 되갑니다
좁은집 이사+사고뭉치 가족 추가로
전시공간 감당이 안돼게 된 것이 가장 크지만
미소녀 캐릭터 피규어는
수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조형 측면에서
크게 발전한게 없다보니
사실상 그냥 가발교체 색깔놀이
커스터마이징이라는 느낌이 강하다는 것도
의욕감소에 단단히 한몫 했습니다
데스윙 이후 볼륨이 너무 비교가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조형에서 한계를 맞이한 캐릭터 피규어와 달리
로봇피규어들은 나날이 상태가 좋아지네요 ㄷㄷ
특히 발색. 조형. 재해석. 모든 면에서
핫토이가 비전을 제시한것이
일본의 로봇캐릭터와 중국의 물량공세가 맞물려
극적인 결실을 맞이했다는 느낌임다.
정작 시류가
로봇 컨텐츠는 완전히 멸망하다시피 하고,
로봇대전마저 숨통이 끊길락 말락하는데
캐릭터 시장은 역대 최대 호황을 맞이하여
말까지 여캐화 시키는 대 캐릭터 시대가 온걸 생각하면
피규어시장에서 나날히 발전하는 로봇피규어는
이 무슨 언밸런스함인가 싶슴다
이게 시쳇말로 죽은 자식 어디 만지기 뭐 그런건가
수가 적지않은 로봇팬들이 마지막으로 돈을 쓸 시기가 지금이라서.. 화려하게 막판 장사스퍼트하는거죠. 나이가 40~60에 들어있으니까요.. 10~20년후에는 다 죽어서 팔리지도 않을겁니다 아마.. 하여간 저거 예약할까 했는데 나오는 시기가 너무 늦어서 그냥 두고보고 있네요. 그때는 또 어떻게 세상이 돌아갈지도 모르겠고
앗..아아.. 그렇게 슬픈 뒷사정이.. (씇) 하지만 수십년전부터 큰 발전 없던 캐릭터 피규어 가격이 수십만원대가 된 상황에 비하면 훨씬 혜자가격이 됐다는게 또 아이러니군요
환율 덕분에 사볼만 하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고인이 된 로봇물 관계자분들이 매년 상당히 늘어서 안타깝습니다 ㅠㅠ
저도 로봇품들은 관심없다가 최근 2~3년에 제가 맘에드는 퀄로 나와서 좀 사보고 했네요. 그전엔 건프라 이외엔 관심이 없었네요
피규어 퀄은 아주 약간 좋아지고 가격은 세배가 됐죠.. 가챠가 그래서 가성비가 상대적으로 좋아졌습니다 ㅋ
하지만 30만원 조금 못되는 돈으로 앵얼 피규어를 살 수 있는 반면 수앵얼 가챠는 40만원이 깨졌으니 운에 따라 가성비가 더 나빠지기도......ㅠㅠ 거대로봇 팬이 점점 줄어간다는 게 슬프네요. 요즘 세대를 겨냥한 또봇이나 미니특공대 등이 있긴 하지만 그걸 보고 자란 세대가 나중에 얼마나 덕질 화력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론 먼 훗날 고고학자들은 부장품으로 묻힌 초합금 완구나 프라모델을 보고 세대를 구분짓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가챠는 존버로도 어느 정도는 부담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