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퇴하면 너서리라임이 비비 있는 쪽으로 빠질 줄 알았는데 끝까지 따라와서 몸통박치기를 하더라구요.
결국 비비 있는 곳 하단의 상자는 못 먹고 종료 했습니다.
비비가 있는 곳은 외길인데...
마르타성녀님(라이더)와 너서리라임(캐스터)가 일렬로 버티고 있었던지라 잡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후퇴하면 그 안에서 뱅글뱅글 돌면서 수비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따라올 줄이야...ㅜ.ㅜ
어쩔 수 없이 상자 1개 포기하고 종료하게 됐습니다.
진짜 보스 진영쪽으로 가는 길 하나만 더 있었어도 괜찮았을텐데, 길이 하나 뿐이라서 아쉽네요.
재시도해도 저 구간의 것은 획득 못 할 듯하여 깔끔하게 포기...^^
그리고 영주가 다시 충전된지라...
코얀 만나러 갔습니다.
코얀 break 다 깎고 마지막 피통 진입할 때 영주컨티뉴...
그리고 태공망의 보구 연사로 클리어 했습니다.
qp에 쪼들리는 인생이어는데,
5,000만이 생겨서 좋았습니다만 금방 사라졌습니다.(스킬작 몇 번 누르니 눈 녹듯이...ㅜ.ㅜ)
그런데 단순히 인간이 연상되었단 이유로 그렇게 행동을 했다구요?!
여기서 보통은
코얀 : 저를 이겼던 칼데아 여러분 다시 짓밟아 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이성의 신에세 당하지 말고 힘을 더 키우시죠?!
아무래도 저를 상대로 힘을 너무 소비하셨기에 보잘 것 없어 보이니 조금은 도와드리도록 하죠.
하지만 이성의 신에게 당하는 여러분을 지켜보는 것도 유흥의 한 장면일 수도 있겠군요.
뭔가 이러면서 교묘한 느낌으로 칼데아에 편입될 줄 알았는데...
이런 결론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뭔가 기승전까지 잘 봤는데 마지막 결말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기껏 고유결계까지 웅장하게 진행해 놓고선 이렇게 보내버리다니요...
아무튼 저는 이로써 퉁구스카도 완료~!
그리고 오늘 300일이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301일이긴 하지만 말이죠~!
몇 년 전에 한 번 설치했다가 그날 지우고 잊고 지내다가 이번에 시작하게 됐었으니 말이죠.
이왕 이렇게 하고 있는 것...
계속 잘 즐겨보겠습니다.^^
그럼 남은 휴일 잘 보내시길~~~!!
직접 해보니까 진짜 미치겠습니다. 마르타랑 너서리라임이 길막하고 있지, 얘네까지 도달할 때 쯤이면 다른 적 서번트들은 너무나 강한 아군들한테 두들겨맞고 퇴갤한 상태지, 길막하는 것들 피해서 가고싶은데 지들이 알아서 꼬라박아 적 전멸하니 BB 뒤의 상자는 못먹지.......총체적 난국이라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 -_- 어떤 새끼가 맵 설계했냐, 어!?
그게 문제죠. 알아서 죽으러 오는 것... 소전 같은 경우 자리 바꾸기 포인트 감소 없으니 뒤에 있는 것 끓어 올려 발사 시키는 것이 됐는데 여긴 안 되고, 또 피해주면 패트롤을 해야 좀 피해서 돌격도 가능한데 왜 따라오는 것인지... -.,-;;
비비 쪽 은색 아이템은 도저히 먹을 방법이 없더라구요. 전 포기했습니다.
어떻게든 근성으로 리트라이 해서 먹어본 결과, 거인의 반지 3개였습니다.
해내셨군요. ㅎㄷㄷ 못 얻은 것만 얻는 것이 아니라 조건에 있는 적도 다 죽여야 하기에 시간 엄청 잡아 먹기에 저는 포기해는데 말이죠.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포기했습니다. 재도전한다고 해도 거의 운빨일 듯하거든요. ㅜ.ㅜ
파티는 뭘로 편성했나요?
노부 동생 1성 아쳐... 3성 쿠훌 케스터, 4성 가웨인(인간), 4성 헤라클레스, 4성 그레이, 4성 하베냥 이렇게 갔는데 문제는 적이 너무 쉽게 죽는 다는 것이죠. 상자를 먹을 동안 적이 살아 있어야 하는데 지들이 공격 걸고 죽더라구요 -.,-;;
모르간 요정기사들 케브론 코지로 만드리카르도 로 갔는데 어쌔신 라이더의 숭고한 희생 회피 버프 먹은 모르간님이 적진에 홀로 들어가 멜트 너서리 마르타 상대로 무쌍을 찍어내는 위엄을!! 기사들은 남아있는 적들 소탕하고 아르테미스 랜타모가 정리 결과 브레이크 안깨지고 클리어 요정국들 만세 !!
두번째 시도에서 마지막 적진에 있던 상자 먹으면서 저도 졸업했습니다. 진짜 적이 상자 먹을 시간도 없을 정도로 약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