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당연한 얘기지만 혼웹 한정입니다 (....)
세금 제외 6500엔에 내년 1월 발송 예정 ㅠㅠ
동봉되는 타이치, 야마토 피규어는 저렇게 나오는거라면 조금 실망이군요 ㅡㅡ;
이쯤 해서 되돌아보는 디아츠 오메가몬.
제품 자체는 이전의 디아츠 색놀이 우려먹기 버전이 아니라 전신 신규조형인듯 합니다.
(망토도 플라스틱에서 천 재질로 바뀌었네요.)
하지만 공식 사진 포즈들을 보면 가동률은 디아츠때랑 별반 차이가 없는 듯...
똥같은 고관절 구조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
디자인도 극장판 설정화에서 그대로 튀어나온듯한 스타일에
무광마감 특유의 질감 때문에 디아츠에 비하면 복고풍 느낌이 나는 것 같군요 ^^;
그리고 여담이지만...
묘하게 못생겨진 느낌이! ㅠㅠ
이제 내년 쯤에 트라이 버전 오메가몬을 또 따로 내면 되겠군요 하핳
색놀이가 아니란게 놀랍네요
그만큼 투자할 가치가 있나봅니다. 과장 좀 보테서 디지몬계의 퍼건급 인기를 자랑하시니...
타이야마 피규어 저대로 나오면….
걔네 둘 피규어는 그닥 관심없긴 했지만 그래도 저건 좀...ㅠㅠㅠㅠ
이야 일단은 신규조형이 맞네요....맞긴 맞는데...맞긴 한데....맞는건 알겠는데.... 고관절 개선 안해준것도 여전하지만, 전체적으로 제 기준에선 참으로 못생겼습니다.얼굴도 언급하신것처럼 저도 얘가 더 못생긴거 같구요... 가슴조형만 바꾼 것이 아니라 나름(?)양심적이긴 한데.... 야 돈 굳었네요! 씐난다! 진짜로 씐나요!
아 근데 고관절은 공식사진 포즈가 그냥 저따구지 실재로는 개선되어 보입니다. 고관절 자세히 보시면 고관정 정중앙에 심이 박혀있는 듯한 모양이 보입니다. 아마 쩍벌은 가능할 구조로 보이네요.
아 그러네요. 첫째짤 보니 철심이 보이는군요; 그래도 디자인상 그렇게 많이 찢어지진 않을 듯...ㅠ
사실, 반다이가 '디지몬'에 조금만 더 신경 써줘도 저거 충분히 쩍벌로 만들 수 있을겁니다. SHF 고관절의 특징이 바로 상하가동기믹 관절인데요. 이게 적용된 디지몬은 워그레이몬과 베르제브몬이었습니다. 워그레이몬은 이 기능을 잘 살린 반면 베르제브몬은 거지같이 해놨죠. 같은 SHF로 나오는 아이언맨 계열같은 경우 디자인상으론 땅치기 포즈가 안나오게 생겼는데 바로 이 고관절 내림기믹을 통해서 상당한 가동률을 확보합니다. 근데 위에도 언급했다시피...반다이는 '디지몬'쪽에는 가동률에 투자를 안해주는 느낌이 강합니다...황파도 만져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이거 분명히 쩍벌 될 수 있는데 굳이 조형으로 막아놔서 그게 안되게 만들지를 않나, 알파몬도 사실 고관절 내림기믹을 적용시키면 충분히 가능한데 안넣지를 않나...분명 반다이 얘네들은 그저 '내는'것만으로 만족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디지몬 쪽 관절은 그야말로 " 움직이는 부분이 있다" 수준으로만 낸 것 같습니다. 그냥 반 고정형으로 봐야지 좀 속이 덜 썩는것 같아요 ㅡㅡ;
많은 분들이 쩍벌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데 이해가 잘 안되네요.. 일본 내에서는 가동률에 대해 말이 나온 적이 없는 것 같은데 한국분들이 특히 가동률에 엄청 신경을 쓰시는 것 같습니다. 쩍벌 없이 지금도 애니메이션 장면은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가동률이구요.
개인적으로 조형이나 전체적인 간지면에선 디아츠가 훨씬 나은듯한 느낌입니다
저도 둘이 비교한다면 디아츠 쪽에 한표... 이번 워게임 버전 오메가몬은 뭐랄까, 건프라의 MG 퍼건 2.0 같은 느낌이네요. 기존 팬들에게 어필하려고 일부러 복고풍으로 만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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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호불호가 갈릴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