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몬(파닥몬)이 감염된다는건 예고를 통해서도 이미 알려질대로 알려졌죠..
그걸 알고서 본 트라이였습니다.
슬프다던가, 눈물난다는 리뷰를 좀 봐서 머릿속에 이미지 했기때문에 감정이 무뎌져서 괜찮을줄 알았습니다만...
못버티겠더라구요 저는;; 결국 눈물 터졌네요.. 개인적으로 희망조 팬이기도 했구요..
'비극'으로서의 파타몬&타케루의 스토리는 나름 강했지만, '3장' 자체 스토리의 큰 이벤트인 헤라클레스 캅테리몬의 진화 부분만은 뭔가 살짝 아쉬웠네요.
물론, 헤라클레스 캅테리몬이 보여준 사투는 보고 있자니 찡했습니다
텐타몬은 혼자 뭔가 큰 깨달음을 얻고 성숙해진거 같은데, 정작 코시로(한솔)이는 한 발작 더 어른이 된건지, 어떤건지... 깊이있게 담아내진 못한거같아요.
그리고.. 디지몬 카이저.. 였는줄 알았던 '그'... 음..ㅋㅋㅋ.. 왜죠? 이제와서 어둠의 씨앗 또 써먹으려나..
리셋시켜버렸으니 어떻게될지는 모르겠네요...
정말 리셋된 진품 디지털월드가 맞는지, 개인적으로 의심스러웠습니다..
4장에서는 파트너들의 추억의 퍼즐을 맞추는 내용이길 ㅠㅠ
그랬음하네요ㅜ
줄거리나왔던데 파트너몬들이 애들 겁나 의심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