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판타지 한컷 낙서 -64-

[A.Shipwright]

흉측한 생김새로 시체나무라 불리며 기피되던 나무가

저 높은 산 꼭대기에서는 아름다운 빛을 뿌리는 잎을 피우리라고 누가 알았을까요.

의뢰를 받고 도시를 옮기는 염동력 아르바이트.

인간은 더 높은 곳을 향해야한다는 철학자들의 사상에 따라 산 꼭대기를 깎아 높고 뾰족한 형태로 지어진 도시 아르베크.

그 곳은 손에 잘 드는 둔기를 찾아 헤매던 거인 병사에 의해

도시 설립자들도 예상치 못한 방향의 활약과 거인 병사가 예상한 것 이외의 살육을 이룩하게 되었다.

그대는 맨 얼굴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앞으로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살아가세요.

[공포의_인문학 빌런]

몰랐는데 그림 내용에 따라 작가 싸인이 다 다름

[유이련.]

저 알바 시급 얼말까

[음해에 시달리는음겔러]

멘 마지막 그림이 그 유명한 둠가이 기사단장 그림 맞냐?

[윈자]

이쁜 여캐!

[늪지대]

염동력에 도시 부분 부분이 짤려 있는데 저거 시급만큼만 일해서 그런건가요

[루리웹-7272249194]

최저시급의 폐해입니다

[루리웹-8717206684]

둔기... ㅎㄷㄷ

[무장토끼]

마지막은.. 딱 화방녀와 재의 귀인이 생각나는

[시유림]

오늘도 좋아용

[루리웹-4151019490]

마지막 아가씨 이 아가씨인가요

[눈팅충 뉴비]

이 그림 몇번째 글에 나오는 그림인가요?

[루리웹-4151019490]

47번 글이네요

[야짤빌런]

실제로 벚나무는 히말라야에서 적게 꽃을 피우는 종이었지만 온난대 기후에 와서 꽃을 잔뜩 피우는 수종입니다
바뀐 기후로 인한 조절없는 개화 때문에 나무로는 100년을 채 못살고 살을 깎아 꽃을 피우는 걸 생각하면
외양 때문에 보기 좋은 곳으로 내놓아 제 살을 태우는게 좋은걸까 싶습니다
뭐 벚나무는 좋다고 불꽃쎾쓰를 외치며 수명을 깎아 꽃을 피우는 거니 괜찮은 걸까요?

[4차원의 작은하마]

첫번째 나무에서 수액 비싸다면서 도끼 찾는 설명이 짤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