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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검ㅋㅋㅋㅋ
작가님이 저 친구 팔을 잘라버렸어!
예전부터 꾸준히 잘 보고 있습니다. 특유의 느낌을 잘 살리시는 주석이 인상적이에요. 다만 제가 굳이 평가를 할 자격도, 이유도 없지만, 느끼는 바를 전달드리고 싶은 마음에 몇줄 적어봅니다. 예전에는 작가님의 판타지 한컷 만화가, 뭔가 익숙한 느낌의 판타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 판타지의 새로운 해석을 주거나, 해학과 여유가 있거나, 신비로운 상상을 한걸음 더 나아가게 만드는 "익숙함 50%, 신선함 50%" 의 밸런스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그리시는 그림들은 다소 고어한 연출에 집중되어 있고, 점점 더 한컷에 새로운 이야기를 담는다기 보다는 기괴한 무언가의 그림을 그리고, 이에 대한 해석이나 느낌을 다소 억지스럽게 붙인다는 감상을 받습니다. 낙서 한컷에 상황과 스토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묘사로 영감을 주기 보다, 기괴한 무언가의 느낌이 먼저 전달되고 굳이 그걸 스토리로 풀자면 이런 느낌일까...? 라는 감상이라는거죠. 예술은 본인이 원하는대로 행하는것이 의미있는 것이고, 타인의 평가는 사실 무의미한 것이긴 합니다. 작가의 취향이라는것은 대중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 본인이 오롯이 결정하는 것이죠. 그러니 제가 어떠한 평가를 내릴만한 자격은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작가님의 그림을 보아오면서 느낀 바를, 작가님이 공개적인 장소에 그림을 공개하신 만큼 이에 대한 감상을 한마디 전달 드리는 정도라면 그 정도는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나 작가님이 본인의 그림에 대해 남들이 어떻게 느낄까에 대해 조금이라도 궁금하신다면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고, 다른 분들의 의견은 아닐수도 있으니 그냥 지나가는 누군가의 한마디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떠한 공격적인 의도가 있는것도 아니며, 그저 오랜 팬으로서 감상을 전달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앞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시든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다만 저는 역시 예전에 그리시던 그림들이 제 취향에는 더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