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누가 옳다 틀렸다를 떠나서 현재 작가들의 행태가 너무 실망스럽네요
아무리 작가라도 최소한 독자를 배려하는 마음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충분히 납득할만한 설명이 널렸는데도
논점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채 무조건 "나는 옳고 너희들이 틀렸어"하는 모습입니다.
그와중에 "그럼 만화 안볼거야?" "뭣도 모르는 x같은 새끼들이..." 같은 트윗에선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이 따위 인간들이 프로작가라고 떵떵거리는것도 웃기는 일인데 프로의식이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제대로 된 성인이 맞는지부터가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때다 싶어 한놈만 걸려라 하며 신나게 물어뜯는 사람들까지 합세해 완전히 난장판이네요.
미성숙한 작가들, 축제벌이듯 신나게 물어뜯는 독자들.... 하... 무슨 초등학생 패싸움 보는것 같습니다
저도 작가 지망생중 한명으로써 제가 미래에 몸담아야할 세계가 이런곳이라는걸 생각하니 정말 허무감이 드네요
물론 이런 사람들만 있는건 아니겠죠? 웹툰계에도 성숙하고 이성적인 사람도 많다는걸 믿고 싶습니다.
완전히 끝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제 안에선 끝났어요 이번일로 대부분의 일러레,번역가, 웹툰작가들한테 너무 실망했습니다. 뭐 그분들은 꼬우면 보지말라고 하시겠지요ㅎㅎ
웹툰작가가 꿈인 고등학생인데요 이번일로 그냥 일본어를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보다 훨씬 노력해서 일본가서 그릴겁니다. 한국 서브컬쳐계는 이제 끝이에요
현재 다른 곳 의견을 빌려보자면 이번 사태의 원인 중 하나가 하나같이 작가들이 대부분 20대 초중반이었다는 것이고, 달리 의지할 곳이 없다보니 서로 의지하게되는데, 제일 소통하기 편한곳이 트위터였죠. 그러나 이미 그곳은 각종 흉물들이 득시들한 곳이다본(메갈리아 지지세력 대부분이 트위터 출신입니다.) 거기서 서로 의지하고 지원받으면서 거기에 감화되고, 소통의 창을 트위터로만 한정해서 발생한 참극이라 보고 있습니다. 정말 이번 사태가 무엇떄문에 일어난건지 조금만 찾아봐면 알텐데 이정도로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는 걸 보면 신빙성이 있어보이죠.
저도 만화그리는사람으로서.... 한 쪽 의견에 치우치거나 동조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번 일은 너무 극으로 치닫는거 같네요.... 생각을 가지는건 자유지만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너무 아무렇지 않게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욕설을 퍼붓고...... 이제는 누가 옳고 틀리고를 떠나서 윤리적으로, 기본적으로 지킬 선을 넘어버린거 같아요....생각을 한 번만 더하고 말했으면.....
사실...사회에 만연한 이런 극단적인 분위기가 걱정을 넘어서 공포스럽습니다. 맹목적인 혐오의 대상이 된다는 것도 그렇고 자기 말만 거듭하고 의견이 다르면 소통마저 거부하는 행태가 무섭네요.
이번 메갈 사태로 완전히 바닥까지 드러났다고 봐야죠. 그동안 작가 내의 친목질 같은 문제도 있었고 그동안 내부 사정 알고 잘되라는 마음에 쉬쉬한 것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배려고 나발이고 폭발하는게 맞죠. 한 번 자정작용이 필요한 때이긴 합니다.
루리웹-1275913836
현재 다른 곳 의견을 빌려보자면 이번 사태의 원인 중 하나가 하나같이 작가들이 대부분 20대 초중반이었다는 것이고, 달리 의지할 곳이 없다보니 서로 의지하게되는데, 제일 소통하기 편한곳이 트위터였죠. 그러나 이미 그곳은 각종 흉물들이 득시들한 곳이다본(메갈리아 지지세력 대부분이 트위터 출신입니다.) 거기서 서로 의지하고 지원받으면서 거기에 감화되고, 소통의 창을 트위터로만 한정해서 발생한 참극이라 보고 있습니다. 정말 이번 사태가 무엇떄문에 일어난건지 조금만 찾아봐면 알텐데 이정도로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는 걸 보면 신빙성이 있어보이죠.
물론 모두 다 이런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메갈때문에 피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 사태 이후 만화계는 메갈이라면 치를 떨면서 박멸하려고 들겁니다. 레진 내에서도 저런 사람들이 절반도 안되는데 그 이상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라감귤님이나 슬라정님, 레바님 등이 그 대표격이시죠. 만약에 레진이 이 상황에 잘 대처해 원만하게 수습되고,살아남는다면, 앞으로의 차세대 작가들은 제발 부탁이건데 이 사건을 반면교사 삼아 이런 참극이 다시 한 번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셨으면 하는 게 제 바램입니다.
웹툰작가가 꿈인 고등학생인데요 이번일로 그냥 일본어를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보다 훨씬 노력해서 일본가서 그릴겁니다. 한국 서브컬쳐계는 이제 끝이에요
니카니
완전히 끝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제 안에선 끝났어요 이번일로 대부분의 일러레,번역가, 웹툰작가들한테 너무 실망했습니다. 뭐 그분들은 꼬우면 보지말라고 하시겠지요ㅎㅎ
어쩔수 없지만 정말 씁슬하네요. 이번 사태로 많이 걸러지길을 희망하는 수밖에요.
제가 아는 분들한 이번일에 엮인분들이 하나도 없는데 대부분이라녀!
저도 만화그리는사람으로서.... 한 쪽 의견에 치우치거나 동조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번 일은 너무 극으로 치닫는거 같네요.... 생각을 가지는건 자유지만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너무 아무렇지 않게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욕설을 퍼붓고...... 이제는 누가 옳고 틀리고를 떠나서 윤리적으로, 기본적으로 지킬 선을 넘어버린거 같아요....생각을 한 번만 더하고 말했으면.....
이번 사태를 보면서 작가는 실력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성숙하고 이성적인 사람은 아무말 안하고 지켜보기만 합니다. 그리고 트위터나 sns를 할시간에 어떻게 하면 내 만화가 더 재미있어질까 하고 혼신을 다해 작품에 매진합니다.
사회생활에서 같은업계사람들과 친목을 이루는건 당연하다고 그렇게 생각하지만 이번 사건은 작가분들에게 실망을 안할수가 없었네요... 만지소에서 봽던 분들도 보이고 이번일로 피해보는 작가분들도 있으니 많이 안타깝습니다.
사실...사회에 만연한 이런 극단적인 분위기가 걱정을 넘어서 공포스럽습니다. 맹목적인 혐오의 대상이 된다는 것도 그렇고 자기 말만 거듭하고 의견이 다르면 소통마저 거부하는 행태가 무섭네요.
적어도 선우훈 그인간만큼은 되고싶은생각은 없습니다 설령 자기팬이 지랑 달리 생각한다고 독자를 등신취급하는 사람은 되기 싫더군요
일부 작가라는 사람들이 타인의 의견을 수렴하는것이 아닌 배타적 태도와 자신의 의견이 아니면 우매하다던가 뭘 모른다던가 하며 선민사상 표출과 함께 선을 쫙 그어버리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매우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좀더 자신의 성숙을 위해 인문학 책이라고 하나 잡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그냥 SNS를 안하는게 최고에요. 게중 트위터는 진짜 마귀소굴이라... 그냥 친공정도로 아는 사람끼리 얘기하는정도가 제일좋습니다.
다른직종보다 젊은나이에 취직하고 집에서만 작업하느라 사회경험도 적고 그래서 그런지 앞뒤경황도 모르고 경솔한발언 하시는분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어차피 애니 블루레이나 피규어도 안 살 인간들이 유게에서 웹툰 까대고 잘들 놀더군요. ㅋㅋ
웹툰 까대기만 하는 선에서 그쳤다면 대규모 탈퇴는 일어나지도 않았겠죠? ㅋㅋ
저는 유게에서 웹툰 깐 적도 없고, 피규어도 산적은 없지만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DVD 는 여러번 구입했고 이번에 메갈 지지 선언한 작가의 웹툰 단행본 구입한 적도 있습니다만? 잘 놀아서 죄송하네요.
노생각 인증가나요?
좀 더 생각을 하고 댓글 다시길
독자들이 작가에게 소통의 기회를 주고 경고를 했는데도 대다수의 작가가 그걸 무시하고 소통을 단절시킨 건 스스로의 목을 죄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지금 작가들이 지고 있지요.
어차피 언젠가 걸러졌을 사람들 이참에 걸러진다 싶습니다. 레진이 두들겨 맞는 건 좀 안타까움
ㅁㅁ : "전 전~혀 ZOT 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다는게 무섭더군요. 네이버, 다음 같은 빽을 끼고 철밥통 사수할 수 있다는게... 지금 쯤 관절 님, 도자기월드 님, 맏누 님, 한라감귤 님, 그밖에 죄없는 레진 간 분들은 피눈물 흘리실 텐데. 제발 네이버, 다음에서도 메갈 지지한 사람들 ZOT 됐으면 좋겠네요.
광기죠. 광기. 성우의 메갈리안 문제로 시작된게 웹툰 작가쪽으로 번지더니 전체 웹툰계를 죽여야 한다. 강제적으로 사상검증, 인성검사해야 한다. 죄없는 작가들도 공범이니 다 박살나야 한다. 물론 뒷통수를 맞은 분들의 심정은 이해합니다만..(저도 개인적으로 사쟈툰을 재밌게 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실망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https://live3.namuwikiusercontent.com/85/855957d42f8e80414f8cd32f2eb09d039f8873b2f8554c19cab143116e9fc465.jpg 이 것을 다시 보고 싶지 않습니다. 웹툰이나 서브컬쳐 종사자분들 중 일부도 그에 반대하는 발언과 의견을 제시하였는데도 강도가 약하다, 어차피 똑같은 놈들이다하며 밀어 붙이고, 여론을 이끌어가는 분들도 보이고...
그만큼 60~70명 정도의 작가가 저러니 멘붕이 크다고 생각이 드네요. 특히 루리웹 출신들이 많이 섞인게 크죠.
죄없는 작가에게 돌을 던지거나 사상 검증은 잘못된게 맞습니다 그러나 현 사태에서 그렇게 극도로 과격한 의견은 다행히도 소수고, 대신에 한국 웹툰계 자체에 실망한 사람이 매우 많은게 사실입니다. 기껏 작가들과 같이 힘을 모아서 심의규제 철폐안을 도와줬고 독자들의 웹사이트(루리웹,오유, 디씨 등등)에서 많은 팬을 끌어모았는데 정작 그 팬을 걷어차 버렸으니까요. 작가측에서 '싫으면 보지마' '등신'같은 부적절한 언사로 자초한 책임이 배로 돌아왔을 뿐이죠
트위터 이웃들이 존잘님 존잘님 막 이러면서 빨아주니 뭔가 자기들이 대단한 사람이라도 된거마냥 뇌가 사라진거같아요 언제부터 작가가 독자를 무시해도 되는거였는지
다른 작가나 후배들한테는 욕먹어도 할말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 근데 대선배에 업종관게자란 분들은 오히려 잘못에 대해선 언급안하는것같고 패미즘에 대해서만 지지한다고 하니 이것참.
담당자들이 분명 sns조심하라고 당부했을테데.... 현명한 프로작가는 대중들이 예민할 수 있는 이슈에관한 자기생각을 sns적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작가자신을 무너뜨리는 짓이고 이번사태는 작가뿐만아닌 웹툰사까지 피해봤으니까요... 정말 개인적으로 걱정되는거는 아직 데뷔준비중인 신인작가님들.... 무슨죄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