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서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법한 소설 '봄봄'........을 바탕으로 한 패러디만화인데,
내용은 주인공이 장인어른에게 자기랑 점순이를 언능 결혼시켜달라고 조르지만 점순이의 키가 아직
덜 자랐다는 이유로 맨날 빠꾸맞으니까 열받아서 결국 점순이를 토막살해후 길게 주욱 늘여놓은 모양으로
바닥에 배치시켜놓은 다음 장인어른을 불러 "보세요, 이제 많이 자랐죠? 당신의 그 더러운 욕심때문에
이렇게 된 거야!!!"라고 저주어린 독설을 내뱉고, 멘붕한 장인어른은 '까셀라부다!'를 외치며 ■■했다는
결말입니다.
꽤 오래전의 작품이지만 당시 그 만화를 봤던 저의 작품세계(완성한 것도 없는데 무슨?)에 큰 영향을
줬던 만화라 오늘 갑자기 생각나 오랜만에 찾아보려 했더니 검색결과를 아무리 뒤져봐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혹시 자료 남아있는 곳을 알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링크좀 부탁드립니다. ㅠ_ㅠ
골든앤서
엇, 만지소에도 질문게시판이 생겼나!? 싶어서 찾아가봤더니 만화관련 질문 뿐만 아니라 온갖 잡다질문들 다 올라오는 곳이군요.;;; 글 자체에 질문 탭도 존재하는만큼, 관리자분으로부터 삭제하라는 지시가 있거나 저쪽 질문게시판에서 답변이 달리기 전까진 냅두겠습니다.
진정한루리인 그랜드현우
이거 찾으시는 건가요? 인터넷에 나와있는건 아무리찾아도 없네요ㅠㅠ 교보문고 중고장터에서 싼거 구매해 보심이... 사시는게 찾으시는것보다 빠를것 같아요^^;;
시가인맘
책으로 나온게 아니라 인터넷에 올라온 만화였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림 퀄리티로 봐선 아마도 윈도우 그림판으로 그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