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가가 나름 좋은 소년만화인 귀멸의 칼날을 읽고 느낀점이 있는데 간부의 강함을 순번으로 정하는 설정은 완성형 주인공을 내세운 작품이나 주인공이 중반쯤에 어느정도 강자가 된 시점이 아니라 초반 주인공이 성장할때에 잘 먹히는 설정인거 같다고 생각되네요.
일단 귀멸의 칼날에서는 뭐 대장급 이상(웃음)인 집단과 비슷하게 12명의 간부가 있고 그 간부집단 역시 순번으로 강함을 매기는데(거기서 좀더 스포를 하자면 귀멸의 간부 집단은 하급 간부와 상급간부로 반 나누어지고 진짜로 강한건 상급 간부지만.)
주인공이 간부를 만난 시점이 아직 주인공의 성장기 초반이라서 하위급 간부에게도 고전하는게 납득이 되고 오히려 간부집단의 강함도 어느정도는 눈에 보이더라고요.
따라서 오히려 간부 순번 설정은 주인공이 완성된 상태거나 어느정도 성장한 시점에서 등장시키는게 아니라 주인공이 약한 초반때에 더 잘 먹히는 설정 같네요.
10번이였다가 1이지워지고 사실은 0번이였다는 작품도있죠 ㅋㅋ
더웃긴건 전투신도 생략하고 발려있는거만나온....
명칭은 기억안나는데ㅠㅠ; 주인공측 간부 vs 적 간부가 붙었을때 패배하고 죽은건 그 작품보며 처음으로 충격이었죠 인간의 불리함을 보여준건데, 최근 나오는 여자 적 간부와의 싸움이 어떻게 끝나냐에 따라 작가가 어떤 식으로 밸런스를 맞출것인지 나올거같아요 그런데 이런 식의 설정은..주인공이 강해지는 계기, 적간부를 잡는 납득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지않으면 몰입감이 떨어진단 단점도 있는거같아요
10번이였다가 1이지워지고 사실은 0번이였다는 작품도있죠 ㅋㅋ
그 녀석의 활약 덕분에 안그래도 거품낀 그 집단의 거품을 더더욱 터트렸죠.............
108번째 넘버즈
더웃긴건 전투신도 생략하고 발려있는거만나온....
그 와중에 주인공씨는 이유가 있었다지만 그놈한테 뚜들겨맞았죠 ㅋㅋㅋ
덕분에 우리의 주인공씨는 참 허접해졌죠........ (게다가 막판 활약도 참 변함없는게 작가가 진짜 주인공으로 설정한 이유가 의문인 놈이라고 생각되네요.)
혹시 아이젠 싸움 이후로 내용도 모르는 블리치?
간부의 강함을 번호로 나타내는건 키드갱이 딱 적당했다는...;;;
ㅋㅋㅋ1ㅇ번대로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