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죠에서 죠가 링에 모든 걸 걸고 불태운 것과
지금 일보가 은퇴한것만 생각해도 그 무게감이 같습니까?
작품이 무조건 현실적이라고 좋은 건 아닙니다. 극의 무게라는게 있는 법이죠.
죠는 언제 어떻게 그렇게 모든 걸 불태우고 사라졌다고 해도 극의 무게가 떨어지진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세계챔피언인 호세 멘도사와의 결전에서 모든걸 태웠기에 그 극의 무게가 극대화 된거죠.
일보는 이건 어중이 떠중이도 아니에요. 강함에 대한 답도 극내의 갈등도 하나도 해결된 것도 없이
갑자기 재기실패했고 펀치드렁크니 은퇴야~
는 그냥 븅신같은 전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고 현실적이란 단어는 아무대나 붙인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에당초 그렇게 현실적 운운할거면 각종 필살펀치부터 싸그리 없었어야겠죠.
맞음 이대로면 걍 역사상 최악의 결말임
100권 넘게 전개해놓고 펀치드렁크 은퇴 ㅋㅋ...
100권 넘게 전개해놓고 펀치드렁크 은퇴 ㅋㅋ...
실제사례만 가지고 따지는게 뭔가 어이가..... 다른 스포츠만화도 그렇게 현실성 따지면 끝도 없는데 말이죠;;; (NBA급 플레이를 펼치는 '동양권 고교생'들이라던가;;)
현실 복서 보려면 다큐멘터리 보지 만화 왜 봅니까... 킹덤 같은 경우도 역사대로만 가면 역사책을 보죠 차라리.
맞음 이대로면 걍 역사상 최악의 결말임
현식적이고 뭐 이런걸 떠나서 이제 물리기는 너무 많이 온듯.
그렇게 현실적인걸 보고싶으면 TV만 열심히 볼 것이지 왜 판타지(?)에서 찾는걸까
그러게 말입니다 어쩌려고 이렇게 하고 1부 끝이라고 심히 걱정이
신형 떡밥은 대체 왜 뿌렸는지 조차 의문임. 이럴 거면 차라리 중간 과정 다 잘라먹고, 챔피언인 마르티네스와 싸우고 깨진 뒤에 은퇴하는 엔딩이면 그래도 납득이나 가지. 하필이면 몇 수나 아래인 상대한테 신형 쓴다고 고집부리다 펀치드렁크로 패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