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이어인 손오공과 더 막상막하의 승부를 벌일 수 있었을까요?
원기옥을 처맞고 프리더는 엄청난 데미지를 입은 몸으로 100% 풀파워를 쓰면서 계속 체력이 깎이긴 했지만 전설의 초사이어인 손오공을 상대로
나름 멋진 전투를 보여줬습니다.. 몇대는 확실하게 정타로 먹이기도 했죠 ㄷㄷ
손오공이 초사이어인이 되기전에 원기옥이 아니고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상대였고 데미지도 거의 없었던 상태였는데 만약 이 때 프리더가
오공이 원기옥을 던지기도 전에 '색끼들 귀찮다 전부 죽여주지' 하면서 크리링을 먼저 조지고 손오공이 빡쳐서 초사이어인이 되었다면 데미지를 거의 입지않은
프리더가 초사이언 1단계인 오공을 상대로 얼마만큼의 전투력을 보여줬을까요?
초사 손오공이 당연히 프리더보다 훨씬 더 강하지만 아직 몸에 완전히 적응이 안된 상태라 힘을 제대로 쓰질 못해서 거의 막상막하로 싸운것으로 보이는데..
만약에 프리더가 데미지를 전혀 안입은 몸 상태에서 100% 풀파워로 초사이어인 오공과 싸웠다면 과연 결과가 어땠을지 궁금..
초사이어인 손오공이 이기는 게 맞는데...작가가 그렇게 설정에 신경 쓰지 않기에. 작가 마음입니다.
그래도 졌을 겁니다. 원기옥을 쏜 오공도 반동으로 기력을 다했기 때문에 전투가 더욱 치열했을 순 있어도 끝내 풀 파워의 반동으로 중압감을 받은 프리저가 똑같은 행보를 보였겠죠
원기옥의 반동이 아니라 무리한 계왕권 20배의 반동이었습니다.
네 계왕권의 반동으로 지칠대로 지친 몸으로 원기옥을 완성 시키고 쏘고 나서 완전히 녹초가 됐으니까요
42권 언급 보면 원기옥 쓰는데도 기력이 소모되는것 같은데요
애초에 변신하면 상처나 체력이 회복되는 듯한 뉘앙스를 준지라 100% 변신하는 와중에 원기옥 맞은거도 회복이 됐었을듯.
떨어져도 스태미너 정도만 떨어졌겠죠. 저당시 손오공 초사이어인1은 아무리 싸워도 스태미너가 안 떨어지는 느낌이어서...(최초 변신 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