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고 싶어라
쏟아지는 비처럼
너의 마음에
일그러지는
인생의 갈림길에
찾아온 단비
흐트러지는
네 숨결의 눈망울
닦아주고파
사랑이란건
서로를 변하게 해
마음의 고통
죽고 싶을 때
떠올린 너의 미소
잊지않을래
마음 속에서
피어오른 안개비
너를 감싸네
창문을 열고
크게 소리쳤어 얍
아무 의미x
마우스 굴려
커서를 움직여 빨리
하루가 지나
시계 초심 뚝
시간이 흘러가 딱
마침표가 댕
마음의 눈물
싫지않은 그림자
그것이 인생
사람은 죽어
인생은 불타올라
별은 사람?
인생과 별의
공통점은 바로바로
타오르는 것
죽음이란 건
미지의 것이라서
공포를 느껴
적당히 살자
후회없는 인생을
내 마음만으로.
하릴없이 난
생각을 낭비하며
고통을 즐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