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스토리 스타트 (1)
“으으.. 으으으..!”
아야.. 기절했었네. 그런데...
“여긴 어디야?”
여긴 옆에 호수를 둔 숲인 건 알겠는데, 진짜냐?
“이계냐? 또 이계에 떨어질 줄은..”
돌아가야 하는데... 잠깐..!
“얼마나 잠들었지? 그 녀석들이 이계를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으니, 내가 있는 이 이계를 알아챌 텐데..”
기절했다가 일어난 나는 내가 있는 곳이 호수가 있는 숲인 것을 보고 이계에 떨어진 것을 알았다가...
“!! 설마..!!”
내 근처에서 연두색의 포탈이 열렸고, 거기서...
“찾았다.”
“프라울러..!!”
프라울러 그 보라색 자객이 나왔다.
“네가 차원 중첩기를 부수려고 해서 피스크 씨가 너를 죽이라고 했다.”
“킹핀이 그걸로 돈을 버는 게 꼴도 보기 싫었다, 등신아.”
“그러니 너를 죽이겠다.”
“누구 맘대로!?”
연두색 포탈이 사라진 동시에 프라울러가 신발의 부스터로 나를 향해 빠르게 다가온 바로 나를 향해 양손에 낀 건틀릿의 손톱을 휘두르자, 나는 레드 퀸으로 프라울러의 손톱 공격을 막았고, 프라울러의 팔들을 쳐낸 다음에 프라울러를 향해 레드 퀸을 휘둘렀지만 그 녀석이 가뿐히 피하고는 오른쪽 다리로 내 복부를 걷어찬 다음에 왼쪽 팔꿈치로 내 뒷덜미를 내리쳤다.
“으윽..! 이게..!!”
그렇게 당한 나는 블루 로즈를 쥐고 프라울러를 향해 쐈지만 그 녀석이 신발의 부스터의 힘을 더해서 빠르게 다 피하고선 블루 로즈를 빼앗고는 내 왼쪽 무릎을 향해 쐈다.
“크으으으윽..!!”
“저번과는 매우 다르군. 중첩 현상에 휩쓸려서 체력이 낭비된 것 같군 그래.”
“아마도..! 친절한 설명을 해줘서 고맙다, 씹장생아..!!”
그럼에도 나는 날개를 펼치면서 프라울러를 향해 오른쪽 날개의 주먹을 휘둘렀고, 이에 프라울러가 블루 로즈를 버린 다음에 내가 휘두른 오른쪽 날개의 주먹을 왼손으로 잡았지만 뒤로 밀려졌고...
“그 날개군!”
그 녀석이 내 오른쪽 날개를 옆으로 쳐내고 빠르게 나에게 다가가자마자...
“!!”
오른손으로 내 안면을 잡고 나를 뒤로 쓰러뜨리면서 땅바닥에 찍었다.
“여기에 오래 있을 생각은 없다. 그러니 저승으로 빠르게 보내주지.”
“제길..!!”
그러고선 왼손의 손톱으로 내 목을 베려고 했지만...
“!!”
갑자기 어떤 소년이 나타나 프라울러를 향해 대검을 휘두르자, 그걸 인지한 프라울러가 오른손으로 잡은 내 안면을 놓고는 오른손의 손톱으로 그 대검을 쳐냈고...
“토카!!”
“알겠다!!”
그 뒤에 이어 웬 여자애가 나타나 프라울러를 향해 대검을 휘두르자 프라울러가 이를 가뿐히 피하고는 왼쪽 발로 여자애의 대검을 위로 쳐내고 여자애를 향해 오른쪽 손톱을 휘둘렀지만 그 여자애가 왼손으로 프라울러의 오른손을 잡았다.
“너는 누구냐!?”
“큭..!!”
느닷없이 등장한 방해꾼에 당황한 프라울러가 여자애를 걷어차서 때어낸 뒤에 이어서 다가온 소년이 휘두른 대검을 피하면서 소년을 걷어차서 밀쳐내고는...
“이계의 방해를 받을 줄은..!!”
뜬금없이 뒤에서 나타난 연두색 포탈에 들어갔고...
“이봐!!”
나는 일어서면서 블루 로즈를 쥐고 그 포탈을 향해 쐈지만, 그 포탈이 바로 사라져서 빗나갔다.
“씨발, 놓쳤어..!!”
그 녀석을 놓친 나는 분을 터트렸고, 분을 참은 다음에 블루 로즈를 챙겼다.
“그런데, 괜찮아?”
“다치진 않았으냐?”
“아니, 지쳤지만 멀쩡해. 도와줘서 고마워. 그런데...”
누구야 이 녀석들은?
5화 스토리 스타트 (2)
“일단 자기소개부터 하자고. 나는 네로. 이계에서 왔어.”
“이계?!”
“그럼 그 보라색 녀석은!?”
“그 녀석은 나를 죽이려고 내가 사는 세계에서 왔어. 얼마 만에 눈치 첸 건지 모르겠네. 근데 이계를 믿어?”
“이쪽도 이계에서 온 사람들과 만난 적이 있어서.”
“그 뒤로 내가 몇 번이나 이계에 간 적이 있었다.”
“뭐야, 이미 멀티버스를 알고 있었네. 그쪽 이름은?”
“나는 이츠카 시도야.”
“나는 야토가미 토카다.”
“일본인? 또 이계의 일본이야?”
“? 그게 무슨 소리냐?”
“그게, 이 세계에 오기 전에 다른 이계의 일본에 갔다 온 적이 있거든. 무슨 인간을 탄소로 만들어버리는 얼간이들이 있는 세계였나?”
“탄소로..!? 그건 노이즈를 말하는 것이냐!?”
“? 너 알아?”
“혹시 그 세계에는 심포기어가 있지 않느냐!?”
“!! 설마..! 너도냐!?”
“그렇다!”
‘그곳’에 갔다 온 녀석이 있을 줄은..!!
“‘전희절창 심포기어’에 갔다 온 사람을 직접 보게 될 줄이야.. 그럼 시도 너는?”
“아니, 나는 가본 적이 없어.”
“그런가.. 나는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왔어.”
“‘데빌 메이 크라이’!?”
“!!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데.. 토카 너, 단테 알아?”
“알고 있다..! 너는 단테와 무슨 관계냐!?”
“뭐야 얘는..!? 그게.. 그 녀석의 조카야.”
“조카!!?”
“네로 네가!?”
“이거 긴 자기소개가 되겠네.”
나는 시도와 토카에게 내 자기소개를 자세하게 설명해줬고,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일에 대해서도 알려줬다.
“단테 씨의 형에게 아들이 있을 줄은..!”
“그런데 그 차원 중첩기라는 것에 휩쓸려서 이곳에 왔다는 거냐!?”
“그래, 토카. 킹핀 그 대머리 자식이 그걸로 무엇을 할지는 몰라. 하지만 그 녀석이 마피아인 이상 좋게 쓸 리가 없어 보여. 그래서 내 세계에 돌아가서 그 놈을 족쳐야 해!”
“그런..! 알았어. 도와줄게.”
“어떻게? 혹시 이계를 이동할 수 있는 포탈이 있어?”
“그걸 가지고 있는 어벤져스에게 연락할 수 있다.”
“어벤져스도!? 토카 너는 의외로 많이 겪었나 보네.”
“그렇게 자랑할 만한 게 아니다.”
“잠깐 기다려줘..”
“그래.”
그런데 시도가 스마트폰을? 어벤져스와 따로 연락하는 친구가 있나?
...
“시도? 무슨 일이야?”
“코토리, 어벤져스에게 ‘데빌 메이 크라이’로 향하는 ‘코스믹 포탈’을 여기에다가 생성해달라고 요청해줘!”
“뭐? 갑자기 ‘데빌 메이 크라이’가 나와?”
“그게.. 단테 씨의 조카가 옆에 있어.”
“뭐!?”
나는 ‘프락시너스’에 있는 코토리에게 연락해서 네로가 처한 상황들을 전부 알려줬다.
“하필이면 너희 둘이 캠핑을 하려갔다가 사건에 휘말릴 줄이야..”
“부탁할게.”
“알겠는데, 이쪽도 너희들에게 알려줄 게 있어.”
“? 뭔데?”
“실은 어벤져스가 킹핀을 수배했었어. 그 킹핀이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차원 중첩기라는 걸 만들고 있을 줄은..”
“그럼 우리가 먼저 가서 킹핀을 막아보고 있을게.”
“그래. 서둘러 어벤져스에게 요청할게. 기다리고 있어줘.”
코토리와 연락을 끊은 나는 토카와 네로에게 어벤져스가 킹핀을 찾고 있다는 것도 알려줬다.
“킹핀이 원래 ‘마블 코믹스’에서 온 건가?”
“뭐야, 그 자식! 그렇다고 왜 굳이..!!”
“일단은 코토리가 어벤져스에게 연락을 했으니 조금 있다가 ‘코스믹 포탈’이 열릴 거야. 조금만 기다려보자.”
“알겠다.”
“알았어. 돌아가기만 해봐라.. 그 대머리 씨발 새끼 끝났어..!”
“네로, 입 조심해.”
“네로 너의 입은 너무 험하다.”
“동료에겐 안 해.”
우리들은 ‘코스믹 포탈’이 생성되기를 기다렸다가...
“!? 뭐야!!?”
“저건!!”
“뭐야 저것들은?”
DEM의 전함이 공중에서 나타났다.
6화 스토리 스타트 (3)
“DEM이야!!”
“그게 뭔데?”
“우리들과 싸우고 있는 적이다!!”
“적..!? 이런 망할!”
갑자기 DEM이라는 이 세계의 얼간이들이 공중 전함과 함께 공중에서 나타나더니 전함에서 로봇들이 나와 이쪽으로 내려오자마자...
“온다!!”
“!!!”
손에 쥐고 있는 총을 이쪽을 향해 겨누더니 레이저를 쐈고, 우리들은 그걸 피한 다음에 반격을 했다.
“마침 잘 됐네! 이쪽은 뭘 기다리고 있느라 지루한 참이었거든!”
‘코스믹 포탈’을 기다리느라 충분히 쉰 나는 레드 퀸으로 녀석들이 쏜 레이저들을 전부 쳐내고는 블루 로즈를 녀석들을 향해 겨누고 쐈지만, 녀석들이 무슨 방어막으로 막아서 튕겨졌고...
“너희들이 어떻게 우는 건지 잘 관찰하는 걸로 재미 좀 보겠어!!”
그래서 나는 블루 로즈의 총알들에다가 마력을 넣고 녀석들을 향해 쏴봤더니, 먼저 나간 총알이 방어막을 관통해서 깨트린 다음에 이어서 나간 총알이 방어막을 펼쳤던 로봇을 관통해서 터트렸고, 나는 그렇게 해서 블루 로즈로 녀석들을 하나씩 명중한 다음에...
“아직아직이야!!”
레드 퀸을 왼손으로 쥐고 손잡이를 돌려서 칼날에다가 불을 일으킨 다음에 녀석들에게 다가가서 하나씩 방어막까지 한방에 베어 터트렸다.
“너희들은 이 좆밥들과 춤 잘 추는데?”
“하도..!!”
“많이 싸워서다!!”
그런 다음에 시도와 토카가 산달폰이라는 대검을 소환해서 양손으로 쥐고 로봇 녀석들을 하나씩 두 동강을 내는 걸 본 나는...
“그럼..”
옆에서 칼날이 레이저인 검을 쥐고 나에게 나가온 로봇들을 레드 퀸으로 벤 다음에...
“이 녀석과 춤을 출 수 있을지 궁금한 걸?”
느닷없이 위에서 하얀 슈트를 입은 여성이 내려와 나를 향해 검을 휘두르자, 나는 뒤돌지않고 레드 퀸으로 가뿐히 막았다.
“!! 엘렌!!?”
“네 녀석도 온 건가!!?”
“여러분들에게는 볼 일이 없습니다.”
방어당한 엘렌이라는 이 녀석이 뒤로 물러선 다음에...
“그쪽이 이계인인가요?”
“뭐야? 너 어떻게 안 거야?”
“이전부터 이계와 연결되는 포탈들을 감지하다가 이번에는 직접 확인하기 위해 왔습니다만..”
“왜? 내가 뭐로 보여?”
“당신, 뭐하려 왔죠?”
“아무것도. 곧바로 내 세계로 돌아갈 예정이야. 그런데 이 대접.. 날 보쌈할 생각 아니겠지?”
“우리는 이계에서 올 영향을 염려하고 있어서 이계에서 온 당신을 붙잡아 데려가려고 합니다.”
“나를 모르모트로 쓸 생각이겠지만, 이쪽은 더 바쁘거든! 그러니까 발목 잡지 말고 그냥 돌아가시지 그래?”
“거절합니다!!”
다시 나를 향해 날아오면서 검을 빠르게 휘두르자...
“!!?”
“저건!?”
“날개!!?”
“그러시겠다?”
나는 양쪽 날개를 펼쳐서 왼쪽 날개의 주먹으로 엘렌이 휘두른 검을 붙잡은 다음에...
“일단 무지개나 먼저 보기나 하셔!!”
엘렌의 검을 놓는 동시에 엘렌의 가슴을 드롭킥으로 차서 엘렌 그 녀석을 강하게 밀쳐내고는...
“크윽..! 인간이 아닌 건가!?”
“할아버지가 악마다, 이 하얀 머저리 등신아!”
오른팔을 마력으로 변환시킨 다음에 데빌 브레이커 톰보이를 오른팔에다가 꼈다.
“그거 의수야!?”
“제법 좋아! 이게 있어서 악마 엉덩이를 하늘 저편까지 걷어찰 수 있거든!”
“저.. 정말이냐..!?”
“잘 보라고! 쟤가 땅바닥과 사랑을 나누게 해줄 테니까!!”
“말투가 거칠군요! 하지만 이기는 건 접니다!!”
“내가 이겨!!”
7화 스토리 스타트 (4)
엘렌이 나를 향해 빠르게 날아오면서 나를 향해 검을 휘두르자...
“하룻밤 같이 자보자고!!”
동시에 나는 톰보이를 활성화해서 오른손으로 레드 퀸의 손잡이를 잡아 톰보이를 낀 오른팔을 통해 톰보이의 에너지를 레드 퀸에 부여하고는...
“흐으으읍!!”
“큭!!”
양손으로 레드 퀸을 잡고 엘렌이 휘두른 검을 한번 막은 다음에...
“이런 침대 위의 너는 어떤 모습일까!?”
엘렌을 향해 양손으로 잡은 레드 퀸을 연속으로 휘둘렀고, 이에 엘렌이 힘겹게 내가 휘두르는 검을 막으면서 뒤로 물러갔다.
“굉장해..!”
“엘렌을 밀어붙이고 있어..!!”
시도와 토카가 이를 보고 놀란 도중에...
“제길!!”
엘렌이 내가 휘두른 레드 퀸을 검으로 막으면서 밀어낸 다음에 곧바로 나를 향해 검을 휘두르자...
“어이쿠!!”
나는 뒤로 물러서서 엘렌이 휘두른 검을 피했는데...
“!!!”
“!! 저건..!!?”
하필이면 엘렌이 휘두른 검이 내 옷의 주머니를 베었고, 베어진 주머니에서 소울 스톤이 나오자...
“이 망할 창녀가..!!”
나는 오른쪽 날개의 주먹으로 소울 스톤을 잡는 동시에 레드 퀸을 등에 맨 곧바로 블루 로즈를 양손으로 쥐고 톰보이를 낀 오른팔을 통해 톰보이의 에너지를 블루 로즈에 부여하고는...
“저리 꺼져!!”
“!!!”
엘렌을 향해 블루 로즈의 총알들을 빠르게 쐈고, 엘렌이 내가 빠르게 쏜 이걸 방어막으로 막아봤지만...
“!!”
빠르게 발사된 총알들의 위력이 톰보이의 에너지 덕분에 평소보다 강해서 방어막이 깨졌고...
“으아아아아아!!”
엘렌은 그걸 제대로 맞고 뒤로 날려져 쓰러졌다.
“저 개새끼가..!!”
“네로, 방금 그건..!?”
“하? 뭔데, 토카? 무슨 볼일 있어!?”
“그건 소울 스톤인가!?”
“이것도 알고 있냐? 왜!!?”
“예전에 녹트에게 들었었는데, 인피니티 스톤들 중에서 소울 스톤은 단테가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걸 어째서 네가 가지고 있는 거냐!?”
“아아.. 미안, 흥분해서..”
멀티버스의 영혼들을 다루는 보석이라서 그만..
“단테가 넘겨줬어. 자기 형과 바쁜 일을 하고 있어서 그나마 자유로운 내개 지켜달라고 준 거야.”
“그런가.. 단테는 바쁘구나.”
“언제 돌아올지는 몰라. 그런데..!!”
그럼에도 엘렌이 아무렇지도 않듯이 일어서자...
“다 들었습니다! 인피니티 스톤.. 제법 강해보이는 보석이군요.”
“건들기만 해봐..! 내가 너를 갈기갈기 찢어 죽여 버릴 테니까!!”
“제가 간단히 죽을 리는 없습니다!! ‘셔스티폴’!!”
곧바로 뒤에서 수많은 칼날들을 꺼내더니 나를 향해 던져 날렸고...
“그러시겠다!!?”
이에 나는 양손으로 쥔 블루 로즈로 날아오는 칼날을 전부 쏴서 명중했고, 제대로 맞은 칼날들이 폭발한 순간에 그 폭발을 가르고 지나간 엘렌이 나를 향해 검을 휘두르자 서둘러 레드 퀸으로 막았고...
“제가 당신을 반드시 생포해야할 이유가 더 생겼군요!!”
“좆까고 앉았네!!”
엘렌에게 소울 스톤을 빼앗길 것을 우려한 나는 서둘러 끝내기 위해 레드 퀸을 양손으로 붙잡고...
“ALL RIGHT! ‘랑데부’!!”
톰보이의 한계를 해제한 다음에 과부화된 톰보이의 넘치는 에너지를 레드 퀸에 부여하고...
“그만 자라고!!”
엘렌을 향해 양손으로 쥔 레드 퀸을 연속으로 빠르게, 강하게 휘둘렀고, 엘렌이 검으로 전부 막아봤지만...
“이런!!!”
“Say Goodbye!!!”
엘렌의 검이 제대로 부서진 것도 모자라, 엘렌을 연속으로 베어서 저멀리 날려 보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잘 날아간다...
“Asshole..!!”
엘렌을 제대로 날려 보낸걸 확인한 후에 한계에 달한 톰보이가 폭발해서 분해된 뒤...
“엘렌을 이겼어..!!”
“무슨 무지막지한 힘인가..! !!”
내 뒤에서 ‘코스믹 포탈’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