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레이와 전대 & 어설트 릴리 실행
“다 그렸다~!!”
“오오~! 그거 우리들이네!”
“맞아, 아카리! 나는 이 만남을 잊지 않을 거야. 다시 만날 일이 있을지는 몰라도, 작별하기 전에 초상화를 그리고 싶었어.”
“헤~! 이게 우리 그랑 에플레구나, 쥬루!”
“응, 카나호!”
칸바 여자 예술 고등학교에서 나는 내가 그린 그랑 에플레 그림을 카나호와 아카리에게 보여줬고...
“므으으으으으으으...!!”
“봐봐~, 쿠레하의 심기가 더욱더 강해졌어.”
“네 눈빛에서 살기가 느껴진다 야. 그리고 쿠레하! 저건 그저 고등학생들의 청춘이야! 그리 심각하지 않다고!”
“하지만, 걱정이 된다고요. 타메토모 씨! 이러다가 러브러브로 가면 안 안 된다고요!!”
“얘가 진짜!! 소심이 뒤집혀서 집착으로 간 거야!?”
타메토모가 타카네를 뒤로하고 쿠레하를 진정시키고 있었고...
“좋아, 히메히메!! 아이돌 릴리이자, 그랑 에플레의 서브 리더로서 막힘 없는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 알겠나!!”
“넵, 시구루 스승님!!”
“장하다!!”
“헤헤~!!”
“시구루의 저런 모습은 처음 봤어.”
“열정적인 제자와 만난 덕이겠지.”
세나와 사요가 시구루와 히메카의 훈련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정말로 놀랐어. 유리가오카엔 젠카이저가, 에렌스게엔 돈브라더즈가.. 슈퍼전대가 이 세계에 많이 방문할 줄이야.”
“나도 놀랐어, 카나호. 설마 이전에 젠카이저가 방문한 적이 있을 줄이야. 그런데, 돈브라더즈?”
“쥬루, 몰라?”
“응, 아카리. 참고로 우리 키라메이저는 기수로는 44번째, 젠카이저는 45번째. 돈브라더즈는 46번째야. 43번째인 류소우저와 만나고 젠카이저와 만난 걸 생각하면, 카이토 네는 우리와 만난 후에 돈브라더즈와 만났을 거야.”
“그렇구나.”
“언젠간 전원 만날 볼까?”
“그러자, 카나호. ?”
이때, 갑자기 경보가 울렸는데...
...
이루어져 스톤 디스토리아를 회수한 우리들은 라무네를 마시면서 사립 유리가오카 여학원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이루어져 스톤이 디스토리아 말고도 다른 것들도 있을지도 모르다니.. 그게 정말이야, 셋짱?”
“어, 카이토. 지금 이사장 대행과 학생회가 인맥을 총동원해서 이루어져 스톤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어짹.”
“그렇구나.”
“아무튼 경계를 안 할 수 없겠네요. 원정으로 간 알브헤임이 그곳에서 귀환하지 않고 수색에 집중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러게, 리리.”
“그런데, 이루어져 스톤은 파괴의 디스토리아 말고도 다른 능력들이 있다는 데, 그게 뭐죠? 저기, 조크스 씨?”
“이런 거야, 유유. 시간역행의 리버시아, 강력화의 에너지아, 마음의 일루죠아. 다 골치 아픈 것들이야.”
“그것들이 하나라도 휴지가 삼켰으면, 그야말로 위기 그 이상이네요.”
“그래.”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지는 않아! 무슨 일이 일어나도 반드시 이루어져 스톤들을 찾자!”
“네, 카이토 씨! !?”
“종소리..!”
“경보예요!!”
...
“자, 쿠키.”
“와~!!”
“이게 츠바사 씨 쿠키~!”
“잘 먹을게~!!”
“잘 만들었네요, 츠바사 씨.”
“저도 한 수 배워야겠는데요?”
“그럼 비밀 하나 가르쳐줄게, 요우, 치카루.”
하루카와 렌카, 란이 츠바사가 만든 쿠키를 먹는 동안에..
“그나저나, 교도관분들이 타로 씨를 보는 반응이 무섭네요.”
“그야 그렇지. 이루어져 스톤을 넘겨주지 않겠다는 것은 물론, 역으로 협박까지 했으니까. 안 그래, 모모이?”
“그래, 신이치.”
나머지 우리들은 잠시 회의를 했다.
“그런데, 찾아야 할 이루어져 스톤은 이제 3개 맞죠?”
“맞아, 카즈하. 그런데, 다른 전대가 이 세계에 와있을 줄은.”
“그러니까.. 그랑 에플레와 같이 있는 키라메이저와, 히토츠야나기대와 같이 있는 젠카이저.. 얘기는 들었지만, 슈퍼전대가 이렇게 많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나도 상상 못 한 게 있다.”
“네?”
“타로 씨?”
“왜 그래?”
“그 얘기를 듣고 상상했더니 느껴져.. 이루어져 스톤과 슈퍼전대가 이 세계에 있다. 이 우연.. 우연이 아니라 큰 사건으로 이어질 필연으로 느껴진다고.”
“큰 사건이 일어날..!”
“그렇다, 카즈하. !?”
“경보!?!”
...
이 날.. 사상 최대의 만남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