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밤,서울의 한 골목길 한 남자가 경찰들에게 포위되어 대치 상태에 있었다.
'끈질긴 경찰 나으리들이군....그만 좀 쫓아오지 그래?'
'꼼짝마라,북두파 두목 김성칠! 너를 체포하겠다!'
경찰들에게 포위 된 남자는 북두파의 두목 김성칠 그는 각가지 범죄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고 있었다.
'그만 투항해라,그렇지 않으면 강제로 진압하겠다!'
'누가 너희같은 권력의 개들에게 무릎을 꿇며 조아릴 것 같나? 돌아가라....'
'그래도 저항할텐가,당장 저 놈을 체포해!'
경찰들이 그를 체포하려는 순간,어떤 빛이 나타나는데....
'뭐...뭐지?'
그 순간 빛이 그를 감싸며 사라져버린다.
'사,사라졌다!'
'젠장 도망친 건가!?'
'큭,김성칠 놈...도망치다니!'
그가 빛과 함께 갑자기 사라지자 경찰들은 당황하며 우왕좌왕 하고 있었다.
이세계의 어느 왕국 자신들의 위협이 되는 마왕군의 침공을 막기 위해 용사 소환의식을 진행중이었다.
'곧 있으면 용사님이 오실 겁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전하!'
'음,그래'
그 때 결계가 나타나며 용사가 소환되는 듯 했다,그러나 용사와는 거리가 먼 모습을 한 남자였다.
'뭐,뭐지 이 남자는?'
'용사하고 거리가 멀어보이는데?'
'거기다가 몸에 문신을 하고있어!'
왕궁의 사람들은 웅성웅성 거렸고 소환된 남자는 낯선 풍경에 두리번 거리게된다.
'여기는 어디지? 우리 애들이 있는 집무실은 아닐테고...'
남자는 자신이 이세계에 소환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 때 공주가 말을 걸어온다.
'당신이 용사님이신가요? 마왕군을 막을 용사님이시군요?'
'너는 누구지?'
'저는 파브리아 왕국의 공주인 엘리네입니다. 요즘 우리나라가 마왕군의 침공을 받고 있습니다. 당신이 우리나라를 지켜줄 용사님이시군요?'
하지만,그는 공주의 대답을 거절한다.
'나는 용사가 아니야, 북두파의 두목 김성칠이다 너희와는 관계 없어'
공주는 다시 한 번 애절하게 부탁한다.
'제발 저희를 도와주세요 부탁이예요'
'장난치지 말고,당장 현실세계로 돌려보내지 못할까!?'
그가 호통을 치자 공주는 울면서 다시 부탁한다.
'당신에게 사례해드릴 테니 마왕군을 무찔러주세요'
'흠....그런 조건이라면 이 의뢰를 받아들여도 되겠지'
'감사합니다. 용사님'
'와아아아아아아아아!'
그의 수락의 왕궁사람들은 기뻐했다.
'(이런 제기랄....이걸 어찌해야 하지?)'
그렇게 북두파 두목 김성칠의 이세계 생활이 시작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