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올린 글 누군가 신고로 인해 삭제되고 있습니다.소개만 할뿐인데...헐.....;;
현재 뉴브레인 총12편 삭제했습니다.
다시 작업해보니 너무나 충격이었습니다 이렇게 못썻나?압축되지 못한 문맥과
이상하고 미쳐 날뛰는 어색한점 곳곳 널려있어 많이 교정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칼을 품은 사나이 남은편은 여기로 동시에 연재 하겠습니다>
저의 제대로된 진지한 작품이라...재미없지만 암튼 전편은 문피아에 있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정규직>-
천우(川虞) 식품! 비정규직에 입사한지
한달도 못 돼 정규직으로 승격됐다.
첫 출근땐 어머님이 사준 은색 정장을 입을 수없었다
회사 규정상 어쩔 수없어서 죄스럽고 마음이 울적했다.
급하게 검은색 정장을 구하려다
늦게 도착해 바로 사장님과 면담을 했다.
“그래 심적으로 힘들겠지.....
하지만 어머님도 분명 기뻐하실게야?
앞으로 열심히 일하려면 바위같이
단단히 맘 먹어야지! 안그런가? ”
“네! 사장님 어떤 일이라도 노력하겠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천우(川虞)식품!
식구가 되도록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당찬의지에 사장님은 만족하며 말했다.
“좋아! 학력은 상관않겠네?
우린 능력 위주로 뽑는 기업일세!
아직 사무직은 무리니까?
우선 기초적인 일부터 해보게!
자- 어서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일을 시작해보게나?”
그렇게 가공식품 공장에 일을 시작했다.
노동이었지만 그래도 직장이있단 안정감에
힘들어도 보람을 느꼈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하려는 내모습에 사장님이 말했다.
“ 자네... 사무직 해볼생각없나? ”
“네...네? 사무직요? ”
경험이 없는 난 당황했다.
“근간 공장일로 대충 돌아가는 상황 잘 알거야?
그렇게 생각할 만큼 두렵거나 복잡한 건 아닐세!
우리 기업은 사무직과 노동일
가끔씩 동시에 수반할 수 있는 능력이 되야하네
그만큼 쉬운일은 아니지?
어떤가?해볼생각 있나?”
"네! 한번 해보이겠습니다
뭐든 시켜주만 주세요!”
두려운 마음이 일렀지만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칠 순없었다.
다음날부터 사무직으로 이직했다.
“아.. 안녕하십니까? 신입 장민호 입니다.
선배님들 잘부탁드리겠습니다”
“환영하네! 함께 일하게 돼서 기쁘구만!!”
과장이 먼저 반갑게 맞이하자.
나머지 직원들도 하나하나 반겨줬다.
난 한번 쭉 훓어봤다.
과장님 ,여비서1명,여팀장 한분
그리고 총 남자5명 중 한사람은 실장
나머지 4명선임들, 여자2명 등
앞으로 함께할 팀원들이었다.
남자 선배님들은 대략 40대 초반이었고
여성은 20대 초,중반 거의 내 또래였다.
그중 매일같이 뭉쳐다닌 3인방 선임들이 문제였다.
왠지 날 아니꼽게 보았다.
내 행동이 무뚝뚝 하고 싹싹하지 못해 그랬는지
간헐적으로 심한 텃세를 부렸다.
내가 반응이 없자 점점
횟수가 늘고 강도가 대담해 졌다.
결국 일하는 도중 간간히 업신당하기 일쑤였고 ,
그런 흐름을타 ‘따’ 분위기가 조성됬다.
그러던 어느날 결정적 사건이 터졌다.
삐쩍 마른 선배가 내 책상에 두명의 여직원 것옷을
몰래 올려 놓거나 서랍속에 숨겼다.
또한 스카프 립스틱, 머그컵, 칫솔 ,생리대 등
모두 내 가방속에서 발견되었다.
그때부터 변태취급 받고
두 여성은 벌레보듯 날 피했다.
그런 이유로 여팀장님도
작업하거나 부탁할 일이 없으면
무시하기 일쑤였다.
과장은 이런 사태가 유발되자
사장님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모든 직원들에게 단단히 경고 주의만 줬다.
난 항변할수없었다. 그냥 인정해버렸다.
오랫동안 회사에 남아 있을려면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