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이나 리딩
자, 여기서 질문입니다.
“? 이 책은..?”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어느 서점에서 홍보되고 있는 어느 책을 보고 서점에 들어간 뒤에...
“여기에 계셨네요.”
“빗자루 씨.”
“호텔 예약했습니다. ?”
“한 번 보고 싶네요.”
동행과 같이 서점에 들어가서 그 책을 산 마녀는 누구일까요?
“‘월드 유니티 7장’.”
“‘이고르 플라네타리움’. 제법 오래 연재된 소설이네요.”
“잘 보니 주 장르가 배틀물이네요. 일레이나 님과 안 맞을지도 모르는데요?”
“그래요?”
네. 바로 저, 재의 마녀 일레이나입니다.
“이전부터 관심이 있었어요.”
“? 제가 잘 못 들은 건 아니죠?”
“네. 실은 월드 유니티는 지평선(멀티버스)이라는 수많은 세계들을 무대로 하는 영웅들의 모험담이기도 한데요, 이들이 세계들을 지키기 위해 악과 싸우는 이야기가 제 흥미를 끌었어요.”
“영웅전(英雄傳) 같은 거네요. 혹시 제 주인님이신 이 세계의 일레이나 님은 주인공 일레이나 님이 아니라, 히어로 일레이나 님이 아니겠죠?”
“설마요. 저는 그렇게 나설 이유는 없어요.”
“그럼 다행이에요. 일레이나 님이 다치시기라도 하면, 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으니까요.”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빗자루 씨.”
“휴우.. 그럼 일레이나 님은 어디까지 읽으셨어요?”
“6장까지 읽었어요. 이제 7장을 읽어보려는 데, 같이 보실래요?”
“네, 그럴게요.”
저는 호텔에 돌아가서 빗자루 씨와 같이 월드 유니티 7장을 읽었고, 어느새 밤이 되자...
“후우~! 다 읽었네요.”
“정말로 모든 것을 건 싸움이었네요.”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솔직히, 이걸 읽다보니 해적이 싫어졌어요.”
“원래 모험가 같은 해적은 없으니까요.”
“맞아요. 뭐가 좋다고 약탈을 하는 건지..”
“그래요. 다행인 건, 월드 유니티가 시공관리국과 같이 해적들을 전부 소탕해서 멀티버스에 평화가 찾아왔으니까요. 만약 진짜로 있었던 일이ㄹ...”
“그럴 리가 없어요, 빗자루 씨. 설령 진짜로 일어난 일이라해도, 저희와는 상관도 없는 일이니까요.”
“그럼 일레이나 님이 월드 유니티 혹은 시공관리국과 만나게 되면요?”
“...”
아무리 그들이 여러 세계들을 이동할 수 있다해도...
“복잡해졌네요..”
“월드 유니티가 수호하는 새로운 세계들에 가볼 수는 있지만, 위험이 도사리는 세계도 있으니까요.”
“그거에요.”
제가 읽은 소설에 나오는 멀티버스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저는 그렇게 큰 모험까지는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럼, 슬슬 잘까요. 빗자루 씨, 다시 되돌릴게요.”
“그럼, 잘 자세요.”
“빗자루 씨도요.”
하지만.. 이때까지의 저는 몰랐습니다. 훗날, 제가 넥스트 사가(새로운 여정)를 맞이하게 될 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T.R.Y –Next-
TWO-MIX
傷ついた翼広げ ひたむきに描く未来
키즈츠이타츠바사히로게 히타무키니에가쿠미라이
상처 입은 날개를 펼쳐 한결 같이 그리는 미래
その胸に灯す炎 燃え尽きるまで NO MORE CRY!
소노무네니토모스호노오 모에츠키루마데 NO MORE CRY!
그 가슴에 비추는 화염 모두 불타버릴 때까지 NO MORE CRY!
憧れを空に掲げ 何度でも立ち上がろう
아코가레오소라니카카게 난도데모타치아가로-
동경을 하늘에 내걸어 몇 번이고도 다시 일어서자
生きる意味問い続けて あきらめないで ONE MORE TRY!!
이키루이미토이츠즈케테 아키라메나이데 ONE MORE TRY!!
사는 의미 계속 물어가며 포기하지 말아줘 ONE MORE TRY!!
降り注ぐ流星は今も 遠い日の祈り 紡ぐ
후리소소구호시와이마모 토오이히노이노리 츠무구
쏟아지는 유성은 지금도 먼 날의 기원 자아네
幸せは自分次第 微笑みの数で決めて
시아와세와지분시다이 호호에미노카즈데키메테
행복은 나 하기 나름 미소의 수로 결정해
争いを誰もが 避けられない世界で
아라소이오다레모가 사케라레나이세카이데
다툼을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세계에서
繰り返す過ち 飢え渇くせつなさ
쿠리카에스아야마치 우에카와쿠세츠나사
되풀이하는 과오 목마른 애달픔
分け合いたくて伸ばす手を
와케아이타쿠테 노바스테오
서로 나누고 싶어서 내뻗는 손을
握り返して あなたらしく
니기리카에시테 아나타라시쿠
잡아당겨 당신스럽게
傷ついた翼広げ ひたむきに描く未来
키즈츠이타츠바사히로게 히타무키니에가쿠미라이
상처 입은 날개를 펼쳐 한결 같이 그리는 미래
その胸に灯す炎 燃え尽きるまで NO MORE CRY!
소노무네니토모스호노오 모에츠키루마데 NO MORE CRY!
그 가슴에 비추는 화염 모두 불타버릴 때까지 NO MORE CRY!
憧れを空に掲げ 何度でも立ち上がろう
아코가레오소라니카카게 난도데모타치아가로-
동경을 하늘에 내걸어 몇 번이고도 다시 일어서자
生きる意味問い続けて あきらめないで ONE MORE TRY!!
이키루이미토이츠즈케테 아키라메나이데 ONE MORE TRY!!
사는 의미 계속 물어가며 포기하지 말아줘 ONE MORE TRY!!
透き通る風になびく 木漏れ陽と蓮華草の香り
스키토오루카제니나비쿠 코모레비토하나노카오리
투명한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과 연꽃의 향기
「誠実さ」軋む夜は取り戻すように慟哭いた
「세이지츠사」키시무요루와토리모도스요우니나이타
「성실함」삐걱이는 밤은 되찾듯이 통곡했어
望まれて誰もが存在していると
노조마레테다레모가손자이시테이루토
원해서 누구나 존재하고 있을 거라고
辛い時あなたは教えてくれるから
츠라이토키아나타와 오시에테쿠레루카라
힘든 때 당신은 알려줄 테니까
孤独を壊すまなざしで
코도쿠오코와스마나자시데
고독을 부수는 시선으로
見つめ返して 強く熱く
미츠메카에시테 츠요쿠아츠쿠
되돌아봐줘 강하게 뜨겁게
色褪せた瓦礫の中 引き寄せて虹の記憶
이로아세타가레키노나카 히키요세테니지노키오쿠
퇴색한 잔해 속 끌어당겨줘 무지개의 기억
抱きしめた夢は 消せはしない誰にも NO MORE CRY!
다키시메타유메와 케세와시나이다레니모 NO MORE CRY!
끌어안은 꿈은 지우게 하지 않아 누구나 NO MORE CRY!
咲き誇るイメージへと 鮮やかに生まれ変われ
사키호코루이메-지에토 아자야카니우마레카와레
흐드러지게 핀 image와 선명하게 다시 태어나
踏みしめた大地深く 心澄まして ONE MORE TRY!!
후미시메타다이치후카쿠 코코로스마시테 ONE MORE TRY!!
힘껏 딛은 대지 깊게 마음을 맑게 하고 ONE MORE TRY!!
分け合いたくて伸ばす手を
와케아이타쿠테 노바스테오
서로 나누고 싶어서 내뻗는 손을
握り返して あなたらしく
니기리카에시테 아나타라시쿠
잡아당겨 당신스럽게
傷ついた翼広げ ひたむきに描く未来
키즈츠이타츠바사히로게 히타무키니에가쿠미라이
상처 입은 날개를 펼쳐 한결 같이 그리는 미래
その胸に灯す炎 燃え尽きるまで NO MORE CRY!
소노무네니토모스호노오 모에츠키루마데 NO MORE CRY!
그 가슴에 비추는 화염 모두 불타버릴 때까지 NO MORE CRY!
憧れを空に掲げ 何度でも立ち上がろう
아코가레오소라니카카게 난도데모타치아가로-
동경을 하늘에 내걸어 몇 번이고도 다시 일어서자
生きる意味問い続けて あきらめないで ONE MORE TRY!!
이키루이미토이츠즈케테 아키라메나이데 ONE MORE TRY!!
사는 의미 계속 물어가며 포기하지 말아줘 ONE MORE TRY!!
響かせたい勇気の鼓動 離れても届くように
히비카세타이 유우키노코도우 하나레테모토도쿠요우니
울려 퍼지게 하고 싶은 용기의 고동 떨어져도 도착하듯이
そばにいるいつも 見えなくても 感じて NO MORE CRY!
소바니이루이츠모 미에나쿠테모 칸지테 NO MORE CRY!
곁에 있어 언제나 보이지 않아도 느껴줘 NO MORE CRY!
哀しみを 越えた時の しなやかな 笑顔見せて
카나시미오 코에타토키노 시나야카나 에가오미세테
슬픔을 넘었을 때의 부드러운 미소 보여줘
生きてきて良かったよ…と 言える時まで ONE MORE TRY!!
이키테키테요캇타요…토 이에루토키마데 ONE MORE TRY!!
살아와서 다행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때까지 ONE MORE 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