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카미카쿠시(神隠し)
“좋아, 와라 아스카!!”
“네, 캡틴!!”
아스카가 캡틴을 향해 돌진해서 양손의 단도를 캡틴을 향해 휘두르자, 캡틴이 왼팔의 비브라늄 방패로 막고는 오른쪽 주먹을 아스카를 향해 휘둘렀고, 아스카가 왼쪽 무릎으로 캡틴이 휘두른 오른쪽 주먹을 올려쳐서 막고는 캡틴을 향해 양손의 단도를 휘두르자, 캡틴이 몸을 뒤로 당겨서 가뿐히 피하고는 앞으로 세우면서 아스카를 향해 비브라늄 방패를 휘두르자, 아스카가 점프하면서 공중제비를 해 가뿐히 피했다.
“캡틴!! 네 70년 짬이 겨우 그 정도야~?!!”
“아스카!! 네 여고생 파워를 제대로 보여달라고!!”
이를 보는 나 네로와 녹트는 팝콘을 먹으면서 각자 맡은 대상을 향해 응원하고 있었고...
“네로, 누가 이길지 내기할래?”
“내가 돌았냐? 도박장을 운영해도 도박은 죽어도 안 하는 내가 왜 이 훈련에 돈을 걸어?”
“뭐야? 내 형인데도 도박에 겁을 먹는 거야?”
“내가 무슨 단테냐, 동생아?”
“의형제들끼리 치졸한 말싸움하지 마세요.”
히비키가 탄산 음료를 가져오자 나와 녹트는 그걸 받아 마셨다.
“이렇게 월드 유니티의 ‘스워드’끼리 훈련하는 것도 좋네요.”
“그래, 히비키.”
“수장들이 가만히 있어서 감각이 둔해지면 약골이 되니까.”
여기서 ‘스워드’란, 월드 유니티의 다섯 태스크 포스를 한 팀씩 이끄는 수장들을 말한다.
“맞아맞아. 왕중왕으로서 가만히 있으면 안 돼.”
‘빛의 기사단(光の騎士団)’ 팀 루시스의 단장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 애칭 녹트.
“아스카, 이것도 피해봐라!”
‘정의의 복수귀(正義の復讐鬼)’ 팀 어벤져스의 대장 스티브 로저스. 히어로명 캡틴 아메리카.
“가라, 아스카~!!”
‘전장의 성녀(戦場の聖女)’ 팀 심포기어의 짱 타치바나 히비키.
“이 정도는요!!”
‘칠흑의 칼날(漆黒の刃物)’ 팀 시노비의 두령 아스카.
“아깝다, 캡틴!!”
‘날뛰는 영혼(暴れ霊魂)’ 팀 DMC의 수령 네로. 바로 나.
“우후~!”
“큭!”
“이걸로!!”
“끝이다!!”
“아아~.”
여기, ‘파이널 판타지 15’의 루시스 왕국에 있는 왕도성 훈련장에 있는 이 각 고유의 개성을 뿜내는 유니폼을 입고 있는 다섯이 월드 유니티의 검 ‘스워드’라고 불려진다. 아, 팀 루시스는 유니폼이 따로 없다.
“제법이다, 아스카.”
“감사합니다, 캡틴.”
대련을 끝낸 캡틴과 아스카가 악수를 하고...
“그럼, 다음은 누구와 할까?”
“나와 하자, 녹트!”
“그래, 히비키. 나한테 제대로 베이지 말라고!”
“그 정도야!”
녹트와 히비키가 다음 대련을 하려는 순간에...
“!? 이 느낌!!”
“시공간에 흔들림이!!”
스톤 키퍼인 나와 녹트가 주위의 시공에서 일어난 흔들림을 느꼈고...
“뭐!?”
“이건 대체..!?”
“뭐가 일어나는 거지!?”
히비키와 아스카, 캡틴이 당황한 순간에...
“!!!”
우리들은 한순간에 사라져버렸다.
Fight Against the Limit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
Is that all you have got?
이게 네가 가진 전부야?
Yeah it’s quite tough though
그래 생각보다 꽤 고전 했구나
One more try
한 번 더 해보자
Not easy
쉽지 않겠지만
Alright If you’re ok with that
너만 괜찮다면 다 좋아
Who you think I am?
내가 누구라고 생각해?
Ready go!
갈 준비 해!
Ready go!
갈 준비 해!
Say good bye to yourself (who) feels like running away uh oh oh
도망치고 싶은 자신에게 작별 인사를 해
When the one last step is heavy oh oh
마지막 발걸음이 무거울 때
Hey yo
That’s when you go for it
지금이야말로 벅차고 나갈 때야
Say good bye to yourself who feels like running away at hard times
힘든 시기에 도망치고 싶은 자신에게 작별 인사를 해
When the one last step is dramatically heavy
마지막 발걸음이 급격하게 무거울 때
That is when you go for it
지금이야말로 벅차고 나갈 때야
”Go beyond your limits”
"한계를 뛰어 넘어!"
That’s what they say,,, Can’t do it oh
그들이 말해, "할 수 없다"고..
At hard times, when I wanna cry, don’t wanna
죽을 만큼 힘들 때, 내가 울고 싶을 때, 더 이상
don’t wanna give it up no more
더 이상 포기하고 싶지 않아
If the hardest last step is the step that will change you
가장 힘들었던 마지막 걸음을 지나면 비로소 넌 변할 거야
Then do what ever you can do (to) take the step
그러면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계속 나아갈 수 있어
It’s not only you who is thrown into a battlefield
전장에 버려진 건 너 뿐만이 아냐
That goes for everybody
모든 사람들이 그래
Everyone living are fighting
모두 살기 위해 싸우고 있어
just like this I myself will keep fighting fighting fighting as well
이처럼 나 역시 끊임없이 싸울 거야
Yeah Filled with frustration
그래! 넘쳐흐르는 좌절은
can’t help gnashing your teeth every night
매일 밤마다 하게 되는 이갈이에 도움이 못 돼
Though you’ve lost your 10 out of 14 of your top teeth
이미 14개의 치아 중 10개를 잃었지만 말이야!
Oh one thing I am glad to have realized is the fact that
그 사실을 알게 되어서 다행인 것 중 하나는
Oh everyone is here with me
내가 혼자가 아니란 거야
It means I don’t have to keep fighting by myself
그건 내가 혼자 싸울 필요가 없다는 뜻이야
The fact that everyone (everyone)
그건 같은 세대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가)
living in the same generation is standing pain (standing pain)
전쟁터 같은 곳에서 고통 받으며 (고통 받으며)
and in the same battlefield
견디고 있다는 말과도 같아
It probably means a lot
그건 아마 많은 걸 의미할 거야
To take (the) most painful step painful step painful
너의 다리가 찢어질 정도로
step which your legs are about
가장 고통스러운 걸음을
to tear off
내딛기 위해
Everyone living are fighting just like this
모두가 이렇게 싸우며 살아가고 있어
I myself will keep I myself will keep
이처럼 나 역시 끊임없이
fighting as well
끊임없이 싸울 거야
Let’s go beyond our borders
그 한계를 넘어 보자
“녹트, 모두. 대련 끝나... ?!”
“전하!! 전하!!”
“전하가 실종되셨다아아아아!!!”
“이그니스 님, 주변을 수색하겠습니다!!”
“그래..! 뭐가 어떻게 된 거야..?”
2화 고블린 슬레이어 (1)
“!? 뭐야 여긴?!”
“동굴?!”
순식간.. 순식간에 우리들의 위치가 시간이 멈춰질 정도로 옮겨진 건 느꼈지만, 옮겨진 곳이 어딘지 몰랐던 나와 네로는...
“갑자기 옮겨진 것 같은데?”
“같은 생각이야, 녹트. 그런데, 여긴 어디지?”
“그러게. 일단은 바깥으로 나가... ?”
“뭐야 저건?”
눈앞의 어둠 속에서 나온...
“어둠에 눈이 익히면 잘 보이긴 한데..”
“고블린?”
괴상하게 못생긴 고블린들을 봤다. 그것도...
“!! 저 개새끼들!!”
“이런 젠장!!”
무장한 고블린들이 우리를 향해 화살을 쏘는 것을..
“미쳤냐!?!”
“대체 왜!?!”
그래서 나는 알테마 블레이드로, 네로는 레드 퀸으로 날아오는 화살들을 전부 베어서 쳐내고는...
“늬들이 먼저 건들었으니까 씨발 자기 뼈가 제대로 발려지기를 기도나 하라고!!”
“이런 사냥은 처음이지만!!”
바로 고블린들에게 다가가 각자의 검으로 고블린들을 베어갔다. 그랬지만...
“칫! 좁아!!”
“왜 동굴 안이냐고!!”
하필이면 동굴 안이라서 길이가 큰 검을 휘두르기 힘들었고, 고블린들이 틈을 노려 우리를 향해 활을 겨누려는 순간...
“!!”
“이건..!!”
우리들 사이를 지나간 단검 한 자루가 고블린들 중 한 녀석의 머리에 명중했고, 나와 네로는 날려져온 방향을 봤는데...
“너야?”
그 방향에서, 횃불을 든 갑옷의 한 녀석이 왼쪽 옆구리의 몽둥이를 오른손으로 잡으면서 왼손의 횃불을 고블린들 쪽에 던진 동시에...
“!!”
우리들 사이를 지나 고블린들에게 다가가...
“이걸로, 둘.”
한 녀석의 머리를 몽둥이로 내리쳐서 박살냈다. 그러고선 다른 단검을 꺼내 쥔 바로...
“셋, 넷.”
당황한 고블린들 중 둘을 단검으로 베어 죽이고...
“다섯.”
왼손으로 횃불을 잡아서 고블린 한 녀석을 횃불로 찌르면서 태워 죽였다. 그런 뒤에...
“여서...”
다른 고블린을 향해 단검을 휘두르려는 순간...
“!?!?”
네로가 블루 로즈로 그 고블린의 머리를 쏴맞춰 박살냈고...
“야야! 이 녀석들은 이쪽 먹잇감이라고!”
“먼저 당한 쪽은 이쪽이니 방해하지마라고!!”
내가 워프로 고블린들 사이로 이동한 바로 사자왕의 쌍검으로 고블린들을 한 번에 베어서 죽였고...
“녹트, 캐치!!”
네로가 오른쪽 날개의 손으로 잡은 고블린을 나를 향해 던지자...
“아이요!!”
나는 비왕의 활을 그 고블린을 향해 겨눈 바로 화살을 쏴서 그 고블린에게 명중해 죽였다.
“뭐지? 횃불도 랜턴도 없이.. 아니, 누구지?”
“나!? ‘데빌 메이 크라이’의 네로다!!”
“루시스 왕국 114대 국왕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이다!!”
각자의 스타일로 멋지게 고블린들을 전부 쓸어버린 나와 네로는...
“그런데.”
“넌 누구야?”
그 갑옷에게 누구냐고 물어봤다.
“... 고블린 슬레이어.”
Bodies
Drowning Pool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Beaten, why for(why for)
왜 내가 패배한 걸까
Can't take much more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Here we go, here we go, here we go now)
(시작한다, 시작한다, 지금 시작한다)
One, Nothing wrong with me
하나, 나에게 잘못된 건 없어
Two, Nothing wrong with me
둘, 나에게 잘못된 건 없어
Three, Nothing wrong with me
셋, 나에게 잘못된 건 없어
Four, Nothing wrong with me
넷, 나에게 잘못된 건 없어
One, Something's got to give
하나, 무언가는 줄 줄도 알아야 해
Two, Something's got to give
둘, 무언가는 줄 줄도 알아야 해
Three, Something's got to give
셋, 무언가는 줄 줄도 알아야 해
Now
이제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Now
이제
Push me again me again
날 다시 한 번 밀어봐
This is the end
이게 끝이야
(Here we go, here we go, here we go now)
(시작한다, 시작한다, 지금 시작한다)
One, Nothing wrong with me
하나, 나에게 잘못된 건 없어
Two, Nothing wrong with me
둘, 나에게 잘못된 건 없어
Three, Nothing wrong with me
셋, 나에게 잘못된 건 없어
Four, Nothing wrong with me
넷, 나에게 잘못된 건 없어
One, Something's got to give
하나, 무언가는 줄 줄도 알아야 해
Two, Something's got to give
둘, 무언가는 줄 줄도 알아야 해
Three, Something's got to give
셋, 무언가는 줄 줄도 알아야 해
Now
이제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Skin against skin blood and bone
피부와 피부가 맞대고 피와 뼈
You're all by yourself but you're not alone
넌 외롭게 싸우지만 혼자는 아냐
You wanted in now you're here
넌 여기 오고 싶어했고 그래서 있는 거야
Driven by hate consumed by fear
증오에 의해 미친 공포에 의해 삼켜진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One, Nothing wrong with me
하나, 나에게 잘못된 건 없어
Two, Nothing wrong with me
둘, 나에게 잘못된 건 없어
Three, Nothing wrong with me
셋, 나에게 잘못된 건 없어
Four, Nothing wrong with me
넷, 나에게 잘못된 건 없어
One, Something's got to give
하나, 무언가는 줄 줄도 알아야 해
Two, Something's got to give
둘, 무언가는 줄 줄도 알아야 해
Three, Something's got to give
셋, 무언가는 줄 줄도 알아야 해
Now
이제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Let the bodies hit the floor
네 몸을 바닥에 던져봐
Hey, jump
이봐, 뛰자
Hey, jump
이봐, 뛰자
Hey, jump
이봐, 뛰자
Hey, jump
이봐, 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