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최근 격리 삼개월동안 공부만하다가 지쳐서 게임도 손대다가 게임도 물려서 다시 접었던 그림에 손 대 봤습니다.
오랫만에 그려보면서 느끼는게 있는데..
0. 그림에서의 카메라 위치를 의식하고 들어갈것.
1. 선화가 정리가 많이 되서 들어가면 갈수록 완성하기가 쉬워진다는거..
2. 실루엣을 살핀 다음에는 골반 가슴 머리 등등을 상자쌓듯이 체크해서 양감을 파악해야 합니다.
3. 만화체에서 눈커풀과 눈은 거의 붙은듯이 그려야 합니다.
4. 손에 장애가 있는 저에겐 스머지 툴과 믹스드 부러쉬가 생명줄
5. 처음에는 표현보다는 2도 명암까지 무채색으로 심플하게 잡고 그다음 단계로 넘어갈것.
6. 얼굴과 다른 노출된 부위의 레이어는 따로 관리해 줄것
7. 레이어 겹쳐서 지우기와 수채필터는 소중합니다.
다음 그림은 좀 더 잘 될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럼 아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