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7.24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대표님이 서류나 사전을 벽 쪽으로 집어던졌을 거예요. 자주 있는 일이니까 놀라지 마세요. 서로 욕도 하고 서류도 던지고 문도 쾅쾅 닫고 하니까요. 처음에는 충격적일 수 있지만 곧 익숙해져요.”
(중략) 나는 천천히 내 사무실로 돌아왔다. 경직된 분위기의 사무실, 난해한 서류더미, 직원이 책이나 다른 물건을 얼굴에 맞았을지도 모를 벽 너머를 눈으로 쭉 훑어보고는 나직이 말했다.
“에리크,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온 걸 환영한다.”
- 프롤로그
- 3장 효율로 무장한 한국 기업들
- 4장 엘지 제국의 일상
1 빌팽트의 순탄하지 않은 날들
2 달라도 너무 다른 한국과 일본
3 효율로 무장한 한국 기업들
4 엘지 제국의 일상
5 하나의 공동체, 두 개의 가족
6 꿈의 400클럽
7 격변의 시대를 지나며
8 배움과 도전의 10년
에필로그
추천의 글
하루 10~14시간 근무,
회사에 대한 맹목적인 헌신,
상부의 냉혹한 감시,
군사적이고 위계적인 서열문화.
외국인 CEO가 10년간 경험한 한국 대기업의 실상!
출간 전부터 언론과 네티즌들의 관심 집중
직장인들이 폭풍 공감한 화제작
최근 매출 부진을 겪는 대기업에서 사원들의 근무기강 확립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직원들의 모닝커피를 금지하거나 점심시간을 엄수하도록 구내식당 앞에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것이다. 기업의 이런 조치에 많은 이들이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애플, 구글 등 직원들의 창의성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주말 출근과 야근을 독려하는 문화가 창의성 향상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까?
21세기에도 이처럼 여전히 위계적이고 군사적인 한국의 기업 문화를 이방인의 눈으로 짚어본 책이 나왔다. [한국인은 미쳤다!]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이 책은 엘지전자 프랑스 법인장을 지낸 에리크 쉬르데주(Eric Surdej)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엘지전자에서 경험했던 한국식 기업 문화와 경영 방식을 낱낱이 파헤친 책이다. 지난 2월 프랑스에서 원서([Ils Sont Fous Ces Coreens!])가 출간되었을 당시, 프랑스와 한국에서 다수의 언론이 책의 출간을 다뤘고, 한국의 한 방송사에서 저자를 인터뷰한 기사에 네티즌들이 2,500개의 댓글을 달고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강력하게 공감했다.
일, 수치, 실적, 효율에 미친 한국의 기업들.
지나친 성과주의에 매몰된 한국 기업의 일상이 이방인의 시선으로 선명히 드러난다!
“독자들이 한국의 기업 문화가 일하는 데 있어서나 삶의 방식에 있어서나 커다란 도전과 같다는 것을 이해하기 바랐다. 내가 엘지에서 보낸 10년은 직업적인 도전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경험이었다.” - 본문 중에서
저자는 필립스, 소니, 도시바 등 당대 최고의 전자 기업에서 25년간 근무했으며, 2003년 엘지 프랑스 법인의 영업마케팅 책임자로 합류, 그 후 2006년에 상무, 2009년에는 프랑스 법인장에 올랐다. 그는 전자제품 업계에서 일을 한다면 최고의 기업인 엘지에서 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프랑스인이었다. 단기간에 “엘지 중독자”가 되어 워커홀릭처럼 일했고, 이미 유럽에서는 악명 높았던 한국 기업의 경영 방식도 성장의 기회라고 받아들였다.
그러나 “반(半) 한국인”으로 불릴 만큼 남다른 서양인이었던 그에게조차 한국 대기업의 일상은 당혹스러운 것이었다. 출근 첫날부터 법인장이 간부 사원의 머리를 향해 사전을 집어던지는 일이 벌어졌다. 얼마 뒤에는 한국 본사 텔레비전 사업 본부장의 갑작스러운 프랑스 방문에 맞춰 부랴부랴 유통매장에 자사 제품으로만 전시하기도 했다. 본부장이 떠나자마자 다시 원 상태로 되돌려 놓느라 엄청난 비용이 들었지만 기업의 체면을 살리기 위한 비용 지출은 문제되지 않았다.
저자는 2006년 12월 엘지그룹에서는 외국인 최초로 고위 임원진(상무)으로 승진했다. 신임 임원들을 위한 연수에 참석한 그는 연수 마지막 날 만찬에서 살을 에는 추위에도 야외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네 시간 동안 술을 마셔야 했다. 환호성과 맹세가 이어지고, 무대 위로 걸어 나가 사람들을 향해 다짐을 하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은 초현실적이기까지 했다.
하루 10~14시간 근무, 상사의 냉혹한 감시, 온종일 컴퓨터와 전화기 앞에 매달린 직원들, 냉정하고 가차 없는 평가와 징계, 종교집회 같은 기업 연수……. 인간성은 배제한 채 지나친 성과주의와 효율성에 매몰된 한국의 기업 문화가 프랑스인의 시선을 따라 고스란히 담겨 있다. 때로는 한국인조차 아연실색하게 되는 기업의 일상을 담백하고 위트 있게 풀어냄으로써 쉽고 술술 읽힐 뿐만 아니라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회사’와 ‘일’에 갇힌 한국 직장인의 슬픈 자화상
뼈아프게 가슴에 새겨야 할 한국인의 ‘일’ 문화에 대한 일침
“이 책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그리고 ‘나’를 위해 일하는 것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한다. 조직에 미쳐버린 한국인들이 ‘나’를 잃어버렸는데도 잃어버렸는지조차 모른다는 사실, 이것이 그의 까칠한 문장 속에서 건져내야 할 진주다.” - 유정식(경영 컨설턴트, 인퓨처컨설팅 대표)
한국인에게 일이란 무엇일까? 저자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개인의 존재 이유가 ‘회사’와 ‘일’에 있다. 저자가 근무할 당시, 임원들은 토요일에도 출근할 뿐 아니라 일요일에도 골프장에 모여 시장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편이 회사에 모든 관심과 시간을 쏟는 동안 가정을 꾸려나가는 것은 오로지 부인의 몫이었다. 남편을 내조하는 부인들 역시 고학력자라는 사실이 유럽인에게는 기이해 보였다. 심지어, 과로로 쓰러진 동료가 수술 받은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언제부터 업무에 복귀할 수 있는지 묻는 한국인 직원들의 모습은 경악 그 자체였다. 조직 내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조직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한국인들의 슬픈 자화상이 아닐 수 없다.
저자는 이 문제의 핵심을 기업의 강력한 위계질서에서 찾고 있다. 또한, 기업에 이토록 강력한 위계질서가 확립될 수 있었던 것은 가정, 학교, 사회, 국가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서열구도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버지, 선생님, 교수님, 상사로 이어지는 명령과 복종의 문화를 기업 문화와 연결시킨 것은 핵심을 꿰뚫는 정확한 분석이 아닐 수 없다.
이방인의 눈에 비친 우리의 기업 문화는, 사실 한국인에게는 매우 익숙한 풍경이다. 그러나 외국인의 시선이라는 프리즘을 통해서 본 한국의 기업 문화가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냉혹하며, 우습기까지 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한 편의 블랙코미디 같지만 엄연한 현실을 담아낸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가지고 있던 ‘일’에 대한 관점도 새로워질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글로벌 창조경영 시대에 걸맞은 경영 가치를 되찾기 위한 소중한 깨달음의 기회!
[한국인은 미쳤다!]에서 저자는 한국식 경영 방식이 글로벌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인지 묻는다. 저자는 한국 기업이 보여준 놀라운 효율성, 전략 이행 시 모든 세부사항을 일일이 통제하는 세심함,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와 의지를 무한정 끌어내는 능력에 감탄한다. 명확한 목표의식과 강력한 추진력이 변방의 작은 기업이었던 한국의 기업들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창의성의 시대를 맞은 지금에도 그와 같은 방식이 유효한가 하면 그렇지 않다.
저자는 엘지 프랑스 법인에 있으면서 인간적인 경영과 창의적인 마케팅을 도입해 한국 기업 특유의 효율성과 결합시키는 이상을 꿈꿨으나 결국 실패했다고 말한다. 그가 이루고자 했던 창의적인 시도는 결정자와 수행자가 엄격하게 분리된 강력한 서열문화에 번번이 부딪혔다. 상황이 좋을 때는 완벽한 조직이 최고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지만, 결정자가 위기의 원인과 해결책을 잘못 짚는 순간 기업은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
이제 우리 기업도 뛰어난 효율성이 위험요소가 될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경험, 어떤 주제에 대한 작은 견해의 무게, 종합적인 사고를 위한 시스템, 격려와 칭찬과 같은 ‘비합리적인’ 요소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한국인은 미쳤다!]는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는 기업이 가져야 할 경영 가치를 일깨우고, 대한민국 직장인이 놓치고 있는 가치 있는 삶의 즐거움에 대해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윗대가리들 : 저, 저, 저 괘씸한 양놈이! 한국의 위대하고 정많은 문화에 대해서는 쥐뿔듀 모르면서 펜대 좀 잡았다고 나불거리다니! 이러니까 젊은 놈들이랑 양놈들은 안 되는 거야! 우리 때는 그저 열정과 패기, 젊음으로 모든 걸 해결했는데! 아주 곤조가 없어요 곤조가!
윗대가리들은 이거 봐도 무덤덤할걸요. 지들이 왕이고 갑이고 최곤데 뭐가 꿀리겠어 라는 마인드가 기본인데
이런 책을 발매하면, 좀 윗대가리들이 읽었음 좋겠다....지들이 생각하는 한국이 아닌, 남이 실제로 몸을 가지고 체험한 힌국을 좀 객관적으로 쳐알라고!!
일단 후손이나 있을지 걱정도 해야함.
그나마 다 엿같아도 페이라도 어느정도 나오니까......
이런 책을 발매하면, 좀 윗대가리들이 읽었음 좋겠다....지들이 생각하는 한국이 아닌, 남이 실제로 몸을 가지고 체험한 힌국을 좀 객관적으로 쳐알라고!!
윗대가리들은 이거 봐도 무덤덤할걸요. 지들이 왕이고 갑이고 최곤데 뭐가 꿀리겠어 라는 마인드가 기본인데
윗대가리들 : 저, 저, 저 괘씸한 양놈이! 한국의 위대하고 정많은 문화에 대해서는 쥐뿔듀 모르면서 펜대 좀 잡았다고 나불거리다니! 이러니까 젊은 놈들이랑 양놈들은 안 되는 거야! 우리 때는 그저 열정과 패기, 젊음으로 모든 걸 해결했는데! 아주 곤조가 없어요 곤조가!
나라 팔아먹어서 돈 몇 푼 벌고 외국으로 뜰 생각만 하는 종자들한테 뭘 바랍니까.
이미 다 알죠. 위에 있는것들이 머리가 얼마나 좋은데요.
윗대가리: 흑흑 우리가 사원들의 고충을 너무 무시하고 살았구나. 앞으로 전 사원들이 힘든 점들을 나눌 수 있는 토론시간을 근로시간에 추가하고 대형 프로젝트 하나 만들고 매달 보고서 써서 제출하세요.
윗분들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lg전자 mc보면 알 수 있음 남용 부사장의스마트폰 개발 포기라든가 단통법이라든가 회사가 한방에 훅 감
윗대가리 : 요즘 애들이랑 저 외국애들은 약해 빠졌어~ 우리때는 말이야~
우리때는 말이야~~ 미국 원조덕분에 아주 꿀을 빨앗지~~ 그러니 늬들도 있는 힘껏 미국 형님 바지 가랑이를 부여잡아봐!!
크리드.// 곤조 애니는 뭐니뭐니 해도 반드레드가 제일.... 아 이게아닌가?
아베 : 의리인정사회라면 니뽕이지!!! 암 그러고 말고!! 의리인정사회라 불리는 니뽕!!! 코나미 : 크래딧 이름을 삭제합니다. 삭제합니다. 코지마 : 코니미 ㅆㅂㄻ
뭘 새삼스럽게
전 럽라에 미쳤습니다
국....
언제부터 미사까에서 럽라로 대상이 바뀐거죠
미사까따위 후쿠시마 발전소 같은 년임
메구미도 버리고 미사카도 버리고 죄많은 남자
오늘 스완용급의 변절을 목격했다
이게 한국종특이라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씹조선시대도 저랫는데 뭘 어쩔
진리 ㅇㅇ
??? : 저 좌빨새킈가....
똑바로 서라 에리크
지옥불반도
대기업을 욕해도 대기업에서 일하고 싶어하지 정작 대기업에서 일해도 남는 건 실망과 구조조정 대상뿐...
그나마 다 엿같아도 페이라도 어느정도 나오니까......
그래서 항상 고민이네요 돈이 뭔지
그것도 중소기업 형편이 너무 씹망이기 때문임. 같은 노예 생활을 한다 하면 돈 더주는 대기업에서 일하는 편이 나으니까.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어져 가야 하는데 계속 후배들에게 이런 시스템을 물려주니 절망만 가득
그것도 중소기업한테 삥뜯은거 생색내며 빵가루 쬐끔 떼주는거지
?:이것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지옥에게 사과해!
알아요
저자가 애기하는 점과 지금 엘쥐전자의 위기가 어느정도 맞는 듯.단통법..
미쳤지... 문제는 나아질 낌새가 안보인다는 거.
그래 나 미쳤다!
내부부터 심각했군 엘지
ㅅㅂ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딴 문화를 후손에게 물려주지 않을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일단 후손이나 있을지 걱정도 해야함.
ㄴ ㅇㄱㄹㅇ
후손에게 물려주지 않을 방법은 후손을 안만들면 되는구나!
와카루와
위에 언급된 문화를 거부하면 한국에서 ㅁㅊㅅㄲ로 찍힙니다 내가 미친건지 세상이 미친건지 혼란에 빠지다가 진짜로 정신병이 생깁니다 경험담임...
군대에서도 종놈근성 거부하면 관심사병 됩니다. 다행이도 저 현역때는 저와 같은 사유로 관심사병 된 사람들이 제법 어느정도 됫었음
어디 엘지뿐일까..
평범한 한국이네......
그리고 귀신같이 불온도서로 선정되.....
바꾸고 싶어도 바뀌지가 않으니 탈출만이 답인 미친 세상
마사오가 키운 개들중 하나가 바로 '재벌'들 주인이 부하 손에 비명횡사하자 그 빈자리를 차지함. 재벌들이 군사문화를 고집하는 이유? 군사독재정권이 만들엇으니까 당연하지
계정리셋이 시급하다
미친 불지옥의 반도에 온걸 환영한다, 외국인.
양놈의 썩어빠진 근성으로 노오력과 여얼정과 대물림으로 이룩한 위대한 대한민국의 기업 문화를 이해할 성싶은가! 빼애애애애애액!!
헬지
대기업 아니라 중소기업도 마찬가지임ㅋㅋ 헬지 에피소드 보니까 비슷한걸 저도 한 10년 전 처음 사회생활 할 때 겪었는데 거의 매일 야근에 밤샘근무 하던 중 어느 날 집에서 잠을 자는데 귀가 너무 아파서 깼는데..진짜 지금 생각해도 끔찍할 정도로 아팠음..그래서 응급실이라도 가려고 어떻게 안간힘을 써보다가 거의 정신을 잃었다가 아침에 깨어났는데 그쪽 귀가 아예 안들리는거임 그래서 회사에 전화해서 사정 설명했더니 걱정을 엄청해주면서 빨리 병원가봐라..큰일나겠다.. 이런 소리들을 하는데 업무가 지옥같을 망정 그렇게 걱정이라도 해주니 그게 참 고마워서 눈물날 뻔했음..병원 갔더니 무슨 염증이 퍼졌다고 하는데 뭐 여튼 며칠간 약먹으면서 안정 취하면 나을거라는 내용이었던걸로 기억..병원에서 나오기가 무섭게 전화가 오길래 받았더니 병원에서 뭐래냐 청력에 이상은 없대냐 하면서 막 걱정을 해주는데 차마 거기다가 대고 며칠간 안정 취하래요 라고 이야기 할 순 없어서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말을 했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나오는 말.."그럼 오후엔 출근하지?"
결국 한쪽 들리지도 않는 귀 끌고 외부 업체 돌면서 as처리해주고..ㅋㅋ 시1발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살았나 싶은데 뭐 저도 사회생활 오래한건 아닌데 이제 사회생활 시작할 분들을 위해 첨언하자면..절대 회사는 여러분의 건강을 생각해주지도 않고 책임지지도 않음. 부려먹을만큼 부려먹고 안되겠으면 바로 대체품 구하는 곳이 기업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 기업입니다. 저 또한 저렇게 노예처럼 일해놓고도 대표이사 거짓말에 뒤통수맞고 회사 나갔었구요. 회사에 미안해서? 눈치보여서? 이런 이유로 할 말 못하고 가만히 있고 그냥 있지 마세요. 절대로. 가만히 있으면 개호구 노예로 보는 곳이 한국 사회입니다.
제 에피소드는 10년 전 이야기이지만 지금 사회돌아가는 꼴을 보면 그때보다 심하면 심해졌지 결코 나아진 부분이 없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정부까지 기업편이죠. 뭐 어느 나라든 비슷한 문제가 있을 순 있지만..제가 이 나라에 분노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분명히 문제가 있는데 이 문제를 고치기 위한 노력은 아무도 하지 않고 결국 아무런 발전이 없다는겁니다.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 라고하면 전후사정을 모르는 사람은 진짜 괜찮은줄 알죠
청력에 이상은 없대냐 -> 큰 걱정은 안해도 된대요 -> 그럼 오후엔 출근하지? 이게 걱정해주는 사람과 환자와의 일반적인 대화 흐름인가요? 한쪽 귀가 안들리고 있는 사람한테?
어떤 의도로 하신 말씀인지는 모르겠으나 님 말 듣고 당시 상황 생각하니 또 열이 차오르기 시작하네요. 그렇게 따지면 위 도서에 나온 헬지 에피소드도 문제 없는거네요? 의사가 수술 잘 끝났다고 하니까 수술이나 환자 현재 상황에 대한 전후사정 모르는 사람들은 수술 잘 끝났으니 복귀 언제 가능하냐고 물어본거니까요. 당사자나 당사자 가족들이 들으면 참 좋아할 말이네요.
괜찮다는걸 말짱하다로 이해하신거같은데 사장입장에서는 일할정도로만 괜찮으면 안빼주려고하죠 "큰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일은 못하겠어요" 이건 이상하잖아요 돈관계로 얽힌 사람한테 자기밥 챙겨먹으려면 욕은 못해도 확실히는 말해야하지 않을까요
한 마디로 저의 청력 이상에 대해서 큰 걱정 안해도 된다 라고 말한 제가 잘못이다 이 말씀이시군요. 병원 가기 전에 사정 분명히 설명했다고 썼는데도 말이죠. 여러분 지옥불 반도 수준이 이렇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면 한쪽 귀가 안들리는 상황을 일할 정도로 괜찮은 상황으로 이해하고, 분명 밤새 고통에 시달리다가 기절할 정도였고 귀에 염증이 퍼져서 지금은 한쪽 귀가 안들리는 상태다. 그래도 앞으로 청력에는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한다. 이 정도로 이야기 했는데 이 이상 제가 뭘 어떻게 확실히 말하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나도 안다!!
사볼까 ㅎㅎ
내가 진짜 장담하건대, 이 나라는 완전 노답이야. 윗대가리 새X들 때문에 되는 게 거의 없어.
저 사람 욕하면서 배운다고 자기나라가서 우리나라식으로할듯 ㅋㅋㅋ
대한민국을 좀먹는 꼰대놈들아...제발 좀 꺼져다오...
이 나라엔 답이 없음이라는 책인가
중소기업이 더 병진 같음 ㅠㅠ
한때 "~~~에 미쳐라!" 시리즈가 유행이더니, 그 결과인가? ㅎ
ㅋㅋ 그럴지도 모르죠 .뭐 이 사회가 미친건 이미 오래됐지만.
미친지 한참됐는데 이제 알았나보군
이제 안게 아니고 '이제는 말할 수 있다'인거지 ㅋ
에드워드 에리리크
우리는 누군가의 피해자 토는 가해자... 군대가 없어져야돼. . .
제가 한 L뭐 실리콘 사출 업체에서 일할때. 예비군 훈련간적이 있었는데, 예비군 통지서 날라온거 보더니 상사새끼가. 거기에 화이트 칠하고 빨간 볼펜으로 일정 적힌거 보더니. " 이거 위조한거 아냐? " '.......ㅁㅊㅅㄲ야. 우리집에 엽서 인쇄공장 없어,동대에 전화 해보자, 니 손목 잘라버릴까보다' " 음, 이거 끝나고 바로 출근해." 눼눼, 그래서 그날 예비군 끝나고 버스도 안다니는 산속 깊은데 있는 공장에 오토바이 빌려서 출근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후회되죠, 왜 출근 했을까, 그냥 전화로 그새끼한테 온갖 쌍욕을 퍼붓고 그날부로 안나갔으면 됐을것을....
대한민국 종특이죠... 뼈속까지 노예 세기인 주제에..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자위하는 쓰레기 민족.... ... 박양을 모시는 현재 보면 답나옴... 인간 쓰레기 민족 .. 지구에서 퇴줄 시켜야함 ..
그러면 님도 퇴출 되어야 되는거 아님?
제가 보안일을 하고 있지만 이쪽 업계에서도 갑이 있습니다. 타 보안일보다 여기 페이가 짭짤한데 그걸 어떻게 알았는 지 정리해고 당한 화이트칼라들이 보랏듯이 낙하산타고 와요.(50대 이상은 안받는다던 총무부가 이런건 참 잘도 허용해줌) 문제는 과거에 뭘했건 지금은 보안, 까놓고 얘기해서 똑같은 경비인 데 이 종자들은 이전에 다니던 회사직급을 그대로 가지고 온 걸로 착각하고 있다는 점. 절대 자기 잘못 인정 안하고 똑같은 사원신분임에도 지들이 지시를 내려요. 팀장이 따로 있는데도.. 진짜 패 죽이고 싶더군요.
그거 정말 욕 나오겠네요
능력은 없고 책임은 지기 싫고 권력만 부리고 싶은 꼰대 마인드
그럼 개무시하고 지랄마하고 갈궈주면 알아서 찌그러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