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데뷔 후 2003년까지 17년간 단 세 권의 단행본을 내놓았을 정도로 과작(寡作)이지만,
더 많은 작품을 보지 못해 아쉬울 뿐이라는 전 세계 팬의 찬사를 받는 천재 작가 츠루타 겐지.
스크린톤 없이 100퍼센트 펜 작업으로 이루어진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풍경,
섬세한 드로잉,
몽상가 기질이 다분한 엉뚱 발랄 여성 캐릭터,
낡은 복엽기에서 묻어나는 SF 취향까지
츠루타 겐지 특유의 매력이 모두 담겨 있던 『모험 에레키테 섬 1』의 후속편이
국내에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6년 만에 이루어진,
그의 작가 인생 최초의 '2권'
(OO논 시리즈는 원작도 있고 권번으로 나누지 않으니까 예외로)
이번 여름에는
태평양을 떠다니는 수수께끼의 부유도로
작은 휴가를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에마논시리즈는 더 안나오나
지난 4월에 속속 방랑의 에마논이 일본에서 나왔으니 정발될려만 한참 멀은듯 하네요
듸용 이게 2권이 나오네요
고양이 표정..
작품활동은 왕성했지만 세권정도 나온게, 나머지가 다 다른소설 삽화 그리느라 그랬던걸로 기억함
와 ㅅㅂ 얼마만이야.
1권 포스터 정말 좋았는데 2권에 안주는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