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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사람, 하정우
정가 : 15,500원
그에게 걷기란,
두 발로 하는 간절한 기도
나만의 호흡과 보폭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
아무리 힘들어도 끝내 나를 일으켜 계속해보는 것
배우 하정우의 에세이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된다. 제목은 ‘걷는 사람, 하정우’. 이 책에서 하정우는 무명 배우 시절부터 천만 배우로 불리는 지금까지, 서울을 걸어서 누비며 출퇴근하고, 기쁠 때도 어려울 때도 골목과 한강 변을 걸으면서 스스로를 다잡은 기억을 생생하게 풀어놓는다. ‘배우로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실제로 그가 두 다리로 땅을 디디며 몸과 마음을 달랜 걷기의 노하우와 걷기 아지트, 그리고 걸으면서 느낀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배우 하정우는 하루 3만 보씩 걷고, 심지어 하루 10만 보까지도 찍은 적이 있는 별난 ‘걷기 마니아’다. 친구들과 걷기 모임을 만들어 매일 걸음수를 체크하고, 주변 연예인들에게도 ‘걷기’의 즐거움과 유용함을 전파하여 ‘걷기 학교 교장 선생님’ ‘걷기 교주’로 불리는 그는 강남에서 홍대까지 편도 1만 6천 보 정도면 간다며 거침없이 서울을 가로지른다. 심지어 비행기를 타러 강남에서 김포공항까지 걸어간 적도 있다는 그에게 ‘걷기’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숨쉬고 생각하고 자신을 돌보며 살아가는 또다른 방식이다. 그는 이 세상의 맛있고 아름답고 좋은 것들을 충분히 만끽하고 감탄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 책에는 그가 길 위에서 바라본 노을, 무지개, 하늘, 그의 새벽 걷기 코스의 쉼터이자 카페가 되어주는 한강 편의점, 걸은 후에 그가 직접 조리한 요리 등 그가 모아둔 일상의 단편들이 스냅사진으로 실려 있다.
먹는 사람, 하정우
먹방장면 있나요
먹는 사람, 하정우
시간 부족하실 때도 대중교통수단 이용 안하시고 걸어가시는 거임?
자뻑 좀 고마해라. 우리나라 배우가 배우냐. 그냥 스타지. 지극히 상업적인 한국영화 배우로는 예술 행위가 거의 인정되지 않으니, 차별화 전략으로 다른 배우보다 좀 있어 보일려고 책쓰고, 그림들 그리는데, 에휴. 그렇게 치장해봐야 '아티스트'라는 소리 못듣는다. 한국에선. 외국에서는 가수가 Artist로 분류하는데, 국내는 그냥 아이돌/스타로 분류되잖아. 한국에서는 문화 조차도 오로지 100% 돈으로만 인정되는 가치인데. 그래서 99% 아이돌 댄스 뮤직만 존재 하는 한국대중음악. 그냥 남이 만들어준 곡에, 남이 만들어준 안무에... 그러니 아티스트라고 인정이 안됨. 미친거지... 이게 문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