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세르히 플로히
역자 - 허승철
출판사 - 한길사
쪽수 - 646쪽
가격 - 35,000원 (정가)
우크라이나인들은 “자연은 축복받았지만 역사는 저주받았다”라는 말을 한다. 전자는 ‘유럽의 빵바구니’라는 별명이 붙은 데서도 알 수 있듯이 드넓고 비옥한 국토를 말할 것이고, 후자는 수많은 침략과 지배, 갈등과 대립을 겪어내야 했던 고단한 투쟁의 역사를 말할 것이다. 최근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은 이 말을 실로 피부에 와 닿게 한다. 이 비극의 기원은 깊다. 저자는 ‘유럽의 문’이라는 운명이 결코 가볍지 않았던 우크라이나의 역사적 뿌리를 검토한다.
중유럽과 러시아, 중동 사이에 위치한 우크라이나는 이 나라를 동방과 서방의 전략적 관문으로 이용하려는 제국들, 특히 로마 제국과 오스만 제국, 제3제국, 소련에 의해 모양이 형성되었다. 이 책에서 플로히 교수는 키이우 영웅부터 정복자까지 주요 우크라이나 역사 인물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정체성 모색을 연구한다.
이 책은 헤로도토스 시대부터 소련 붕괴와 지금의 우크라이나-러시아 갈등까지 우크라이나의 2000년 역사 중 제1부에서 1,000년, 제2~5부에서 나머지 1,000년을 다루고 있다.
극적이고 매혹적인 역사ㆍ31
서문
우크라이나 민족과 국가성의 역사ㆍ33
1 폰트 변경에서
제1장 세상의 끝ㆍ43
제2장 슬라브인의 도래ㆍ61
제3장 드니프로강의 바이킹ㆍ75
제4장 비잔틴 북쪽ㆍ89
제5장 키이우의 열쇠ㆍ105
제6장 팍스 몽골리카ㆍ119
2 동방이 서방과 만나다
제7장 우크라이나의 형성ㆍ139
제8장 코자크ㆍ155
제9장 동방교회 개혁ㆍ177
제10장 대반란ㆍ195
제11장 우크라이나 분할ㆍ213
제12장 폴타바 평결ㆍ229
3 제국 사이에서
제13장 새 변경 지방ㆍ253
제14장 탄생의 책ㆍ275
제15장 다공성(多孔性) 경계ㆍ299
제16장 이동ㆍ319
제17장 끝나지 않은 혁명ㆍ337
4 두 차례의 세계대전
제18장 민족의 탄생ㆍ359
제19장 깨진 꿈ㆍ381
제20장 공산주의와 민족주의ㆍ403
제21장 스탈린의 요새ㆍ429
제22장 히틀러의 레벤스라움ㆍ451
제23장 승리자들ㆍ477
5 독립으로의 여정
제24장 제2소비에트 공화국ㆍ499
제25장 굿바이, 레닌!ㆍ525
제26장 독립광장ㆍ553
제27장 자유의 대가ㆍ575
제28장 새로운 여명ㆍ591
에필로그 역사의 의미ㆍ609
감사의 말ㆍ621
우크라이나 역사 연표ㆍ623
우크라이나 역사의 주요 인물ㆍ635
옮긴이 후기ㆍ643
소련과 스탈린(자국민 2000만명 이상 학살)의 망령 푸틴이 일으킨 러시아의 명분없는 침략 전쟁. 이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무조건 이겨야만 합니다.
제정신인가요;; 그 코미디언 출신 대통령이 이만큼이라도 버틸 수 있게끔 해준 원동력입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점령당하고 자칫 러시아가 패권을 휘두르면 어떤 위기가 오는지 몰라서 하는 소리인가요? 식량 밀을 수출하는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위험에 빠지면서 곡물값이 치솟고 미국의 경제제재로 러시아도 수출길이 막혀서 기름값도 치솟지 않았습니까? 전쟁이 하루라도 빨리 끝나야 하는건 맞지만 자칫 러시아 푸틴의 의도대로 이길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러시아에게 전쟁=성공 방정식이 생긴다면 다음 전쟁은 더 쉽게 생각할겁니다 발트 3국, 동유럽 위기가 차례로 오겠지요 러시아의 승리나 일부 승리는 세계 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침략국의 완전한 파멸만이 전쟁의 연쇄를 끊을수 있어요
러시아의 전쟁 목표가 우크라 완전 점령이라 휴전 협상이 불가능해요 회담장 가는 우크라 인사 암살 시도 하는게 지금 러시아입니다
중국 + 러시아 상대할 빠에야 명분 있을 때 잉여물자 풀어서 조지는게 좋음 어짜피 중국이야 대만+ 한국 + 일본 + 필리핀 라인이 있어서 공군,해군이 지나갈려면 돌아서 가야 하는 데다가 해안가에 인구가 모여있어고 현재 정치판도 힘겨루기 중이여서 러시아처럼 미친척하긴 힘듬 게다가 우크라이나 국경이 폴란드 + 슬로바키아 + 헝거리 + 루마니아 라인에 맞먹고 러시아와 국경을 맞이한 국가중에서 제일 쎄서 제네 주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리투아니아,벨라루스도 그냥 던저 줘야하고 그렇게되면 모스크바의 안전성이 확실히 올라가서 러시아가 그후에 무슨짓을 할지 모름
소련과 스탈린(자국민 2000만명 이상 학살)의 망령 푸틴이 일으킨 러시아의 명분없는 침략 전쟁. 이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무조건 이겨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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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헌트
제정신인가요;; 그 코미디언 출신 대통령이 이만큼이라도 버틸 수 있게끔 해준 원동력입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게 점령당하고 자칫 러시아가 패권을 휘두르면 어떤 위기가 오는지 몰라서 하는 소리인가요? 식량 밀을 수출하는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위험에 빠지면서 곡물값이 치솟고 미국의 경제제재로 러시아도 수출길이 막혀서 기름값도 치솟지 않았습니까? 전쟁이 하루라도 빨리 끝나야 하는건 맞지만 자칫 러시아 푸틴의 의도대로 이길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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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헌트
러시아의 전쟁 목표가 우크라 완전 점령이라 휴전 협상이 불가능해요 회담장 가는 우크라 인사 암살 시도 하는게 지금 러시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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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헌트
러시아에게 전쟁=성공 방정식이 생긴다면 다음 전쟁은 더 쉽게 생각할겁니다 발트 3국, 동유럽 위기가 차례로 오겠지요 러시아의 승리나 일부 승리는 세계 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침략국의 완전한 파멸만이 전쟁의 연쇄를 끊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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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헌트
중국 + 러시아 상대할 빠에야 명분 있을 때 잉여물자 풀어서 조지는게 좋음 어짜피 중국이야 대만+ 한국 + 일본 + 필리핀 라인이 있어서 공군,해군이 지나갈려면 돌아서 가야 하는 데다가 해안가에 인구가 모여있어고 현재 정치판도 힘겨루기 중이여서 러시아처럼 미친척하긴 힘듬 게다가 우크라이나 국경이 폴란드 + 슬로바키아 + 헝거리 + 루마니아 라인에 맞먹고 러시아와 국경을 맞이한 국가중에서 제일 쎄서 제네 주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리투아니아,벨라루스도 그냥 던저 줘야하고 그렇게되면 모스크바의 안전성이 확실히 올라가서 러시아가 그후에 무슨짓을 할지 모름
이번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사를 읽고 나서, 우크라이나 역사를 알아보려고 최근에 번역된 "유럽 최후의 대국, 우크라이나의 역사"를 구매해서 조금 봤네요. 그런데 그 책은 원서가 1999년작이고 전문역사가가 아닌 일본외교관의 저술이라 여러모로 부족할 것 같아서 처분했고, 위에 소개된 책으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위 책은 원서가 최근 집필이고 2021년에 개정판까지 나온터라 극히 최근 동향까지 다루는데다, 해당분야 권위자의 저술에 국내 우크라이나 전문가(해당분야 다수 집필 번역 경력의 교수고 우크라이나 대사 출신)의 번역이 더해졌기 때문에, 이왕 시간 투자할거 좀 두꺼워도 제대로 보는게 낫겠다는 판단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