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건담 발바토스 해외 리뷰 2 (1/100 비교 중점)
HG는 물론 1/100이나 HRM에서도 키트화된 발바토스.
이번에는 MG로 키트화되었습니다.
가격은 4,950엔입니다.
부속품은 메이스, 태도, 300mm 활강포, 미카즈키 피규어
무기 장착용 조인트, 무장손 파츠, 주먹손 파츠, 스탠드 조인트가 부속됩니다.
씰은 마킹씰 외에 트윈 아이와 활강포의 센서를 보완하는 호일 씰이 있습니다.
런너의 사정으로 잉여 파츠도 조금 있습니다.
우선은 건담 프레임.
이번에도 다른 발바토스와 마찬가지로 건담 프레임이 재현되어 있어 이 프레임에 장갑을 장착해 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실린더는 실버로 도색된 파츠가 사용되고 있어 반짝거리며 빛나는 악센트로 되어 있습니다.
머리의 트윈 아이는 클리어 파츠로 재현되어 있지만
일단 씰도 있습니다.
1/100에서는 대부분 생략된 실린더지만
이번에는 모든 실린더가 가동.
척추의 실린더까지 목 가동에 맞춰 신축합니다.
어깨도 2개의 실린더로 연결되어 있어서 각각이 신축.
기부는 BJ(볼 조인트)로 어느 정도 움직임에 추종합니다.
물론 팔꿈치와 무릎, 그리고 발목 실린더도 움직임에 맞춰 신축.
장갑을 장착해 건담 발바토스의 완성.
이번 키트화된 것은 제4형태로 다른 형태를 재현하는 부분은 부속되지 않습니다.
특징적인 전원 마크와 같은 부분도 제대로 성형색으로 분할되어
HRM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MG답게 디테일도 많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관절에 ABS나 폴리캡은 사용되지 않았고 모두 KPS 관절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복잡한 실린더 기믹이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데 신경 쓸 곳은 있습니다.
색분할은 1/100에서 크게 진화하고 있어
배색은 성형색으로 재현되고 미세한 부분도 개별 파츠화되어 있어서 고저가 있습니다.
헤드 확대.
사진 오른쪽이 1/100입니다.
안테나가 길어지고 뺨의 파츠도 샤프해졌기 때문에 더욱 늠름한 얼굴이 됐습니다.
또한 마스크의 슬릿도 개방되어 있습니다.
흉부는 콕피트가 개폐 가능합니다.
또 양 가슴의 에이하브 리액터는 중앙의 링이 회전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흉부 중앙의 마크는 클리어 핑크색 파츠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기립 포즈의 미카즈키 피규어는 1파츠이지만 입체감 있는 좋은 구성입니다.
백팩은 중앙의 슬러스터가 가동
또한 양쪽에 있는 암도 교체없이 전개하고 실린더도 가동됩니다.
백팩의 조인트는 1/100의 것과 호환성이 없었습니다.
어깨 마크는 클리어 파츠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어깨 아머의 테두리의 노란 색 등도 개별 파츠화되어 있습니다.
손목은 엄지손가락만 가동하고 다른 손가락으로 교체하는 타입입니다.
팔꿈치 부분에는 조인트 구멍이 있습니다.
허리도 세밀하게 색분할되어 아머는 모두 가동됩니다.
리어나 사이드에는 약간의 골다공증이 있지만 뒷받침 파츠가 있습니다.
하지만 프런트에는 없습니다.
고관절 축은 상하로 스윙할 수 있습니다.
다리도 무릎 마크는 클리어 파츠로 재현.
미세한 옐로우나 그레이 부분도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종아리 옆 슬라스터는 회전 가능.
또한 종아리 장갑은 아래로 슬라이드됩니다.
슬라이드시키는 것으로 무릎의 가동 범위가 넓어집니다.
장갑을 내려놓아도 디테일이 제대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발목은 발끝이 가동.
앵클 아머도 가동되며 발바닥은 물론 골다공증이 없습니다.
1/100(오른쪽)과 비교.
각부의 디테일이 촘촘해지고 밀도감이 더해져 있어 밋밋한 인상은 없습니다.
또한 각부도 보다 샤프하게 조형되어 있어서 손가락 끝 등도 보다 이미지에 가까워져 있습니다.
다리가 길어지거나 해서 그런지 신장은 조금 커졌습니다.
가동 범위 등.
1/100도 꽤 잘 움직이는키트라서 극적인 변화는 없지만
실린더가 간섭하기 쉬웠던 허리는 부드럽게 회전하게 됐고,
목이나 허리도 잘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단 실린더 기믹이 있어서 어깨는 1/100이 더 올라갑니다.
하지만 관절 위치가 수정되어 있어서 어깨 위치가 더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허리는 옆으로도 스윙 가능.
실린더 기믹이 있지만 어깨도 전방으로 크게 스윙할 수 있습니다.
하반신은 그다지 큰 차이는 없었지만
약간 무릎 세우기가 쉬워진 인상입니다.
각 무장은 백팩에 장착 가능.
타치와 메이스는 부속된 조인트를 사용하여 장착합니다.
부속 무기인 태도.
1/100의 것도 함께 나란히 하고 싶었는데 다른 키트와 함께 넣어버렸는지 보이지 않아서 아래에 찍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도신은 1파츠로 샤프게 재현됐고
날밑 부분은 개별 파츠화되어 있습니다.
그립에는 세세한 홈이 있어서 무장손과 맞물리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 쪽은 리뷰시에 찍은 1/100의 태도입니다.
무장손과 그립과 맞물리기 때문에 미끄러져 떨어질 일도 없습니다.
그립이 길어서 양손잡기도 가능했습니다.
스탠드 조인트는 고관절에 장착하는 타입으로 액션 베이스 1과 4등에 대응하는 것입니다.
슬라이드시켜서 장착하는 거라 쉽게 빠지지 않았습니다.
척추의 실린더나 어깨의 실린더는 관절을 극단적으로 움직이면 가끔 빠질 수 있습니다.
빳빳하게 끼우는 것 뿐이라 다시 끼이는 것은 크게 힘들지 않지만 일단 움직일 때는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00mm 활강포.
1/100 등에서는 활공포라고 씌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활강포이라는 명칭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쪽은 접힌 상태입니다.
포신을 슬라이드시켜 구부리는 것으로 전개가 가능.
위가 MG, 아래가 1/100입니다.
약간 길어지고 흰색 색분할이 파츠 분할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그립 부분은 슬라이드 하고 그립 자체도 좌우로 스윙 가능합니다.
포신 등은 좌우로 끼우는 타입이라 접합선이 나오지만
기부는 단락이 몰드이거나 디테일하게 내장되어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신장을 넘는 길이로 박력 충분.
백팩의 암이 전개되기 때문에 그냥 안고 있는 것처럼 잡을 수 있습니다.
이어서 메이스
이 쪽도 밑이 1/100입니다.
전체적으로 끝이 날카로워져 끝이 더 좁아진 듯한 인상으로 극중에 가까운 실루엣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립을 밀어넣으면 끝부분 파일이 튀어나오는 기믹이 있습니다.
이 쪽도 자루 부분 등 일부에 접합선이 있습니다.
메이스 부분의 파츠는 사진처럼 분할되어 있고,
어쩐지 분리식 무기로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기믹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기도 아닙니다.
일단 쥐게 하는 건 가능했습니다.
다만 흔들흔들해서 안정은 되지 않습니다.
태도나 활강포나 같은 무장손 파츠로 들게 하며
그립에는 링 모양의 몰드가 있어 거기에 끼움으로써 무장손의 위치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그립에는 충분한 길이가 있고 양손으로 들고 차켜올리는 듯한 포즈도 가능합니다.
다만 타치의 무장손 등과 공용이라 틈이 좀 생깁니다.
메이스용 고정 손목이 있었으면 기뻤을지도.
거기다 무장손을 여러 번 떼내보면 약간 빠지기 쉬워져서 태도라면 문제없지만,
무게가 있는 메이스를 들게 되면 자주 손이 분리되게 됩니다.
다만 핀을 굵게 하면 되므로 조정 자체는 간단합니다.
HRM만큼 화려한 어레인지는 아니지만
MG답게 하이 디테일하고 정교한 관절 구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상 MG 건담 발바토스 리뷰였습니다.
드디어 MG화도 이뤄진 발바토스는 1/100의 키트와 비교하면
파츠 분할이 꽤 세밀해졌고, 특징적인 어깨나 무릎 등의 마크나 세세한 덕트 등도 개별 파츠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건담 프레임의 구조도 더욱 공들인 것이 되고
모든 실린더가 연동되게 되어 있는 것은 놀랍습니다.
그만큼 약간 움직이는데 신경 쓸 부분은 있지만, 최대한 굽히지 않는 한 빠지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였습니다.
무기도 기본적인 것은 갖춰져 있고, 본체를 포함해 날카로움도 더해져 있어 발바토스의 이미지에 의해 가까운 키트로 완성되어 있습니다.
이 프레임을 바탕으로 얼마나 MG화가 될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