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색을 하고나서 다른 색을 입히기 위해 마스킹 테이프를 붙였는데,
2차 도색후 마스킹을 떼어냈더니 1차 도색이 벗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런일을 방지하려면 사전에 어떤 작업을 해줘야 하나요?
도색의 점착력을 높이기 위해 프라이머를 칠한다는건 아는데,
프라이머 말고도 키트 자체에 점착력을 높이기 위해 다른 작업을 해줘야 하는게 있나요?
2. 프라이머도 락카용 프라이머, 에나멜용 프라이머 따로 구분이 되나요?
3. 도색작업에서 영일락카를 많이 쓰는 편인데, 프라이머도 영일을 써도 키트에 이상이 없을까요?
카스프레이로 나온 일신 프라이머가 점착력이 무척 좋습니다. 도료점착력을 높이기위해서 킷표면 전체를 사포질하실수도 있습니다. 영일프라이머는 써보지를않아서 성능은 모르겠네요. 도료의 종류구분 없이 락카프라이머만 사용합니다.
중성세제로 이형제 제거, 전체 사포질, 서페이서 정도죠 뭐... 테이프의 접착력이 강해서 그럴수도 있으니 붙이기 전에 어딘가에 두어번 붙였다 뗐다 하고 붙이는것도 방법이랄수 있겠네요.
게인적으로는 '사포질' 이 가장 효과적이였던거 같습니다. 플라스틱의 표면적을 늘려 접착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눗물 세척으로 이형제와 손에서 생길 수 있는 기름기를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윗분들이 다 말씀하셨네요...^^ 1.런너째 세척을 해준다 2.사포작업을 해준다. 3.프라이머를 도포한다. 팁...마스킹 테이프를 다른곳에 한번 붙혀서 점착력을 좀 떨어트린 후에 사용한다. 귀찮으시면 사포질은 패스하고 마스킹 테이프 팁만 신경쓰셔도 왠만해서는 참사 방지 할수 있을겁니다.^^
위 네분 여러가지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