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쯤에 반다이 남코의 설명회를 듣고 오늘 반다이 하비사업부의 설명회를 들었는데,
너무 기대한 탓이려나요...? 생각보다 기업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했네요.
3D프린터나 중국 복제품에대한 대책이 "복제할 틈도 없게 빨리 발매하면 된다...!" 라는 대답을 들었을때에는 여러의미로 충격이었네요.
어느 기업보다 좋아하는 기업이지만 들어가서 일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뭐 애초에 들어갈 능력이 될지 모르겠지만요)
여담으로 반다이 남코쪽에서 AR관련으로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3월쯤에 정보가 공개된다고 하는데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역으로 중국산을 반다이의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찍어누르거나 이번에 프로비던스 나온 것처럼 빅엿을 먹이는 방법도 있죠.
복제할 틈 없이 빠르게 뽑는거 말고는 남은 방법이 없죠. 법적 대응은 씨알도 안 먹히고
그나마 반다이가 대기업이니까 저런 물량공세 방법을 쓰죠 일반 프라/피규어 판매기업은 짝퉁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복제할 틈 없이 빠르게 뽑는거 말고는 남은 방법이 없죠. 법적 대응은 씨알도 안 먹히고
근데 하는 짓거리 보면 무분별한 클럽G 남용으로 오히려 복제품의 메리트를 더 키우고 있죠. 사고싶은데 클럽G라 지금 없네..? 중국제는 있구나 중국제 사야지 이런일이 빈번합니다. 그냥 기술력과 디테일을 높이는 수 밖엔 없죠.
클럽G를 남용하는 것도 결국 수익이 안 나오는게 문제가 크죠. 카토키 하지메가 댁이 원하는 건프라가 나오길 바라면 일단 나오는걸 모조리 사다보면 언젠가는 나온다 라는 것도 그런 맥락이고. 수익이 나오는 방향이 있으면 기업은 그 방향으로 전력질주하는거죠
아무튼 반다이 개발진 인터뷰에서도 윗선에서 결정하는 사안이지만 불만이 많다고 하는 점과 일본 내에서도 비판이 꽤 있어서 클럽G 상품 중 인기 상품의 일반 발매나 상시 수주 형태로 바뀔지도 모른다곤 하는데 두고봐야할 일이죠.
중국은 자국기업 보호에 장난아니라서....
역으로 중국산을 반다이의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찍어누르거나 이번에 프로비던스 나온 것처럼 빅엿을 먹이는 방법도 있죠.
그나마 반다이가 대기업이니까 저런 물량공세 방법을 쓰죠 일반 프라/피규어 판매기업은 짝퉁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저 멘트가 제가 보기엔 오히려 반다이가 가진 엄청난 힘을 보여주는거같네요
레고가 왜 위험을 무릅쓰고 중국에 공장을 지었을까요? 어짜피 짝퉁은 못막아요. 포기 하고 단가 낮추는게 편하죠.
반다이는 건프라는 금형 설계 문제로 다른 곳에 공장 설치를 안하죠. 2009년도 당시 인터뷰를 보면 현재 금형제작 장인들이 노쇠해서 은퇴가 목전이라 여러가지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