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프라소장병이 걸렸네요..

[피자맛붕어빵]

프라는 자고로 조립하는 재미로 구매한다는데,

저는 조립보단 소장을 하고싶네요..

예전엔 구입하면 조립하면서 재미를 느꼈는데,

이젠 뭐가 씌인건지 조립을 하게되면 어떤 그 물건에 대한 애정?이 떨어진다고 할까요..

미개봉상태로 가지고 있어야 흐뭇한..이상한 병에 걸렸네요..피규어도 마찬가지..

자금이 넉넉하다면야 조립용으로도 사고 소장용 따로 구매하겠지만,

그것도 아닌지라, 그냥 미개봉만 딱 소장...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DreamyMIN]

저같은 경우 반대로 미개봉 박스를 보며 얼른 만들어서 장식해 놓아야 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집에 여유공간이 없는 이유이지만요..

[피자맛붕어빵]

정말입니다. 미개봉소장만 하니 집에 여유공간이 줄어드네요..

[ㄱ ㅅ]

요즘 나오는 제품들 박스아트가 워낙 이쁘기도 하고
박스 크기도 통일된규격이라서 쌓아놨을때 시각적 안정감이 보기좋죠
보물들이 잘 정돈돼있는 느낌이랄까..
전 개봉파지만 박스로 소장하는사람들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피자맛붕어빵]

맞습니다. 박스아트가 이뻐가 뜯기가 싫더라구요. 박스에 먼지 쌓이는것도 싫어서 뽁뽁이 말아놨네요.

[피그미자작]

웨이브1/100 쥬논 초기형ㅡ인지 중기형ㅡ을 아직도 미개봉으로 소장중입니다. 레진이나 그전에 소프비로만 나오고, 보크스에서도 나오지도 않았죠. 무엇보다도 만들기가 어려운 녀석이라 자의반 타의반으로 그저 보기만 하네요.

[피자맛붕어빵]

잘 출시가 되지않는 프라면 더더욱 소장욕구가 크겠네요. 박스만 봐도 흐뭇하실 듯 합니다.

[홈런명가]

그러다 완성품쪽으로 눈돌아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