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을 하면서 많이쓰는 제품들중 하나인 마스킹 테잎과 사포. 사포같은 경우는 도색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도 쓰시는 분들이 많은 소모성 제품입니다.
가격이 개당 몇천원이라고 방심하고 방수별로 사다보면 어느세 몇만원이 순삭되는 경험을 할수가있죠. 거기다가 소모형 제품이다보니 장기적으로봐도 상당히 지출이 큰 녀석들입니다.
사람들이 무조건 모형용이 모형용으로 적합하다고 하면서 비싼돈 주고 쓰시는걸 보고 안타까워서 몇개 소개해드릴께요.
얘는 공업용으로 쓰이는 마스킹테잎인데 다들 좋아하는 일본제에다가 개당 500원정도로 타미야 마스킹 테이프에 1/3가격입니다. 저렇게 10개씩사도 5000원이 안넘어가죠... (타미야 마스킹 테이프 10개면 거진 2만원돈..)
거기다가 타미야 처럼 접착력이 떨어지는 편도 아니고 적당히 잘붙고 잘 때어지고 심지어 얇어서 마스킹 도색할떄 마스킹된면 떄문에 도색면이 층저 보이는 현상도 없고 얇기에 비해서 잘 찢어지지도 않습니다.
제가 이걸 추천받고 쓰는데 쓰자마자 내가 호갱이엿구나.. 모형용이랍시고 좋다고 비싼돈주고 쓰고잇엇는데 훨씬 싼데 좋은게 잇구나라고 뼈져리게 느꼇습니다.
두번째 종이사포인데 타미야종이사포 많이 쓰시죠? 그 면적도 작은거 가격은 2000원 가까이 하고 내구성은 조금만 갈면 매끈해지는 창렬적인 사포말입니다.
반론으로 모형용으로 입자가 고와서 내구력이 약한건 어쩔수없으나 프라에 기스를 최소화해준다라고 할수도 있겟으나..
위 녀석은 정밀공구하면 최고라고 인정받는독일제 사포입니다. 공구류나 이런쪽에선 일본보다 한수위라고 평가받는 마데인 젊은이 것이죠.
공업용 사포는 입자가 굵다는 애기는 진짜 근거없는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이 사포 써보시면 아 헛소리구나 하고 깨닫게 될겁니다.
내구력도 타미야나 기타 모형용이라는 종이사포랑 비교하면 비교 불가 수준... 입니다. 종이사포 자체가 내구력이 좋지가않는걸 떠나서 너무나도 내구력의 차이가 분명하기 떄문입니다.
가격..장당 일반적으로 건프라에 쓰이는 방수가는 평균 1000원 수준에 사포면적은 타미야 사포에 비교하면 4배정도로 가성비가 기가막힙니다... 어디 싸구려 공업용도 아니고 독일제인데도 말입니다.
추가적으로 국내에서 이가격으로 판매중이며 직구로 구매할떄는 장단 500원도 안합니다.
품질은 말할것도 없이 보장할수있지요.
추가적으로 국내사포인 디어포스 라는 업체의 사포도 좋습니다 가격도 정말싸고 품질도 상당히 좋아요. 이것역시 추천드립니다.
여튼 모형용이라고 공엽용보다 더 좋다는 인식이 있는거 같고 또 은근히 돈이 많이 나가는 모형 생활에 조금이라도 돈 좀 아끼면서 비싼 모형용이라는 제품들을 사지 마시고 더 좋고 싼 제품쓰시라고 몇가지 알려드렷습니다.
일단 머든 샵에서 보이는 모형용이란 이름이 붙은 순간 가격이 비슷한 물건과 비교해서 가격이 두배는 기본으로 오르는게 많아서 말입니다. 애초에 모형용이라고 하기전에 네일아트용이나 미술용 제품을 그대로 가져와서 모형용이라고 이름만 붙여서 파는건데 가격측정을 너무 말도 안되게하는거 같아서 이런점은 참 아쉬워요.
그리고 스펀지 사포는 다음에 ㅎㅎ
취미용이라고 이름 붙으면 원래 좀 비싸지는 경향이 있지요. 다만 윗분 말씀대로 기능에 충실하지 못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검증된 제품을 사야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마스킹 테잎은 몇천원때문에 서페이서층까지 다 들어먹곤 소중한 시간 버리고 싶지 않다면 그냥 모형용 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사포는 괜찮은데 마스킹 테잎은 일반 공업용 썼다가 도색을 죄다 뜯어먹은 이후로는 비싸도 모형용 쓰고있습니다
엑박이요~
아 복붙햇는데 엑박인가보군요~ 수정했습니다.
취미용 붙은건 거진 다 그런듯 하더군요. 마이너 취미일수록 더 그렇구요. 에어건 취미할때 노점상 오천원짜리 라이트가 만 팔천원으로 올라가는거 보고 어이없었죠.
사포는 괜찮은데 마스킹 테잎은 일반 공업용 썼다가 도색을 죄다 뜯어먹은 이후로는 비싸도 모형용 쓰고있습니다
부분도색정도라면 다이소 마스킹테잎도 괜찮죠. 네일용등으로 쓰는거라
취미용이라고 이름 붙으면 원래 좀 비싸지는 경향이 있지요. 다만 윗분 말씀대로 기능에 충실하지 못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검증된 제품을 사야하는 것 같습니다.
모형용이라고 검증 받앗다라기보다 그냥 네일아트용이나 미술용으로 이미 검증된걸 모형용이라고 그냥 파는게 많아서 막상 써보니 좋으면 좋앗지 모형용보다 딸리지는 않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한건 말할것도 없구요.
네. 비모형용이라도 다른 사람들의 사용기를 통해 검증된 제품은 괜찮다는 취지의 말이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마스킹 테잎은 몇천원때문에 서페이서층까지 다 들어먹곤 소중한 시간 버리고 싶지 않다면 그냥 모형용 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저는 반대로 타미야마스킹 테이프가 접착력이 딸려서 붙인면이 살짝 떠서 도료가 스매들어 도색이번져서 피를보고 이걸 추천받앗는데 신세계더라구요.
음식도 원판을알고 연구해야 모방음식이 나옵니다 모형용으로 나온 제품의 특성을 알고 거기에맞는걸 찾아서 자기가 대처제를 찾아가는거지, 누구말만믿고 따라가면 안되는겁니다,
모형메이커에서 나오는 공구들 보면 다 일반공업용 공구회사꺼 미술용이나 플라스틱용중에 적당하다 싶은거 OEM 납품 받아 출하하는것 일뿐이지요. 도료는 어떻게 되려나요....
공구나 도구는 기존의 미술용등으로 많이개발되엇으나.. 모형쪽 도료는 그런게 없다보니 지금의 ipp수준의 물건밖에 국내에 없으니 아쉬울뿐입니다
솔직히 광고같은 느낌이 들긴하지만 이건 좀 쓸만한 정보네요.
무슨 제품이든 앞에 취미용, 전문가용 붙으면 가격이 천정지부로 치솟더군요. 예전에 3M방독면도 똑같은 제품이 취미용품점에서 사는것보다 화생방용품점에서 사면 만원이상 쌌던게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