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에 올린 허리가 작살 난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허리..
단순히 축이 부러진게 아니라
뿌리채로 뜯겼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순접으로 붙이면 될 줄 알았는데,
상체와 백팩의 슈퍼 드라군의 무게가 있다보니
단단하게 붙더라도 힘이 많이 받는 부분이다보니 다시 떨어지더군요.
애시당초 구멍이 나있어서 핀바이스로 조금 다듬고
3mm 황동선을 딱 박아버렸습니다.
3mm다보니 굵어서 자르기 꽤 힘들더군요.;
그리고 윗 부분은 에폭시 퍼티로 채우고 경화 시켜서 단단하게 잡아줍니다.
덕분에 멀쩡한척.
금속이다보니 아주 짱짱해졌네요.
사람도 동물도 프라도 허리는 중요 합니다.
얼마전에 허리수술을 한지라 남 일 같지가 않네요 ㅜ
어깨, 허리, 고관절같은 힘많이 받는 부위는 금속제가 답이군요.
3mm 축에 날개에 이팩트 끼면 무게가 급증해서 부담이 엄청났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