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까지 만들었을 땐 몰랐는데
하체까지 만드니까 단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단 먼저 HGUC도 개별 분할해준 빔 라이플의 탄약집을
상위 등급인 MG에선 일체형으로 뽑아버린 것
오히려 HGUC보다 부품이 줄어버린 서브 메니풀레이터
마지막으로 사이드 스커트에 붙어 있는 예비용 탄약집인데
고정성이 HGUC에 비해 더 안좋습니다
어차피 빔 라이플에 호환도 안 되게 만들어 놓은 걸 뭐하러 스커트 결합용 조인트를 얕게 만든건지 의문이네요;;
일단 몸체까지 만들면서 느낀 건 이정도인데
앞으로 뭐가 더 나올지 암담하네요
HGUC가 조금만 더 늦게 나왔더라면 분명히 묻혔을겁니다 이거...
뭐 MG 헤이즐 라인업 자체가 나와준게 어디냐 그걸로 만족한다..라는 의견도 많으니까요...(한숨)
근데 진짜 다른 건 몰라도 저 라이플의 탄창은 정말 극혐. 요즘엔 RE도 안 저랠거 같은데 말이죠...
아마 설계는 오래전에 해두고 출시를 아주 늦게한 케이스 인것 같아요 거기다가 베이스가 되는게 10여년전 키트인 마크투 2.0 이니 기대하신것보다 만족도가 떨어진것 같네요
그래도 이게 참.. 어이가 없는 게 MG막투 2.0도 에너지 캡은 탈착식이었거든요...
hg보다 크다는 것 말고는 메리트없음
아마도 한정발매라는 부분이 좀 컸던것 같네요. 최근 반다이는 왠지 한정으로 발매되는 제품은 좀 대충 만드는듯한 부분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