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과거 mg 전성기 시절의 내부 프레임은

[쿠엔틴 타란티노]

RG가 통짜 프레임을 버리고 프레임 디테일도 신경쓰면서 사실상 RG쪽으로 넘어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네요

내부 프레임이야 좋으면 좋고 말면 마는 수준이긴 합니다만 자쿠 2.0의 충격은 지금도 잊지 못하겠더군요

아무튼 프레임이 튼실하면 뭔가 말못할 만족감이 있습니다 분명 다 만들면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말이죠

[불멸의인도귀신]

프레임 디테일 멋지면 오히려 외장 씌우기가 안타까워질때도..!

[쿠로사와다이아]

답은 [클리어]입니다. 이뻐요 클리어.

[에페블루]

저도 알쥐 클리어사자비 탐나더라구요
반대로 프레임이 없는 이번 hg데스티니는 클리어 별론거같아요

[Home-keeper]

퍼스트 2.0두요...!

[석양]

넘어왔다기엔 많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과거 2000년대 중기시절 mg들은 비단 내부프레임 디텔일만 좋다고 단정하기엔
각 키트마다 독특한 기믹이나 특정디테일이 존재 했죠
예를들면 건캐논 같은 경우엔 백팩에서 나온 탄약벨트가 상체로 들어가도록 만들어놨죠
조립과정에서만 느낄수 있는 호!!?? 하는 포인트 였습니다.

[유루센]

RG는 역시 '리얼함'을 내세우는 등급인지라, MG랑 반대로 디테일을 최대한 살리는 노선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크기도 MG보다 작아서 부품을 잘게 나눠놨어도 MG만큼 피로도가 많지도 않고요.

[유루센]

뚫린 콧구멍만 고집하다 몰드로 바꾸고, 디테일도 떨어지고 고정성도 약한 완성형 프레임에서 조립식 프레임으로 바꾸고. RG는 굉장히 잘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딱 비율만, 부위별로 다른 사람이 설계해서 합쳐놓은것 같은 프로포션만 좀 고치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찬다나]

예전엔 MG 디오 내부프레임 보고 실망 했는데
이젠 MG 디오만큼만 만들어 줘도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로망티]

기준을 최저로 잡고 보면 뭐든 안좋겠습니까

[marutoss]

MG비하 RG찬양도 적당히 1절만 하시지...
맨날 똑같은 레파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