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 MG풀콩이 가조킷덕에 어느덧 집에는 엠쥐콩만 두마리네요.
개인적으로는 유니콘 콩모드가 깔끔하니 순백의 기사느낌이라 영상판을 몇년전에 조립후
그냥 콩모드로 장식장 맨 밑바닥에 방치했었는데 이번에 풀콩이를 사면서 오랜만에 다시 꺼내 봤습니다.
가조급으로 산 풀콩이는 그래도 간간히 있는 게이트자국 정리를 소체만 끝낸체 아침을 틈타
오른편의 유니콘 영상판과 같이 눈에 축광테이프를 넣어 줘봤습니다.
각성콩 상태로 둘 풀콩이는 대충 눈대중으로 눈모양을 만들어서 붙였지만
상시 콩모드로 둘 영상판은 축광테이프를 재단할 필요도 없이 조금 잘라다가 눈부분과
얼굴 겉장갑 사이에 그냥 껴주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작업입니다^^
아침이라 완전히 어두운 상태의 잘보이는 야광효과는 아니지만 일단 야광!
정말정말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LED개조급은 아니지만 어두울때 사진상의 야광효과정도는 누구나 내볼수 있습니다.
이글을 보신 분들중에도 집에 등급 상관없이 유니콘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한번 해보시는 것도!?
현재 저의 목표는 풀콩이는 개틀링과 각종 미사일부분에 전부 축광테이프를 붙이고
상시 콩모드로 둘 영상판과 함께 각성상태에서도 겉장갑의 큼직한 패널라인마다
축광테이프를 꾸며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조립에 드는 시간과
키트 살 비용을 아끼기 위해 최대한 깔끔하고 데칼이나 먹선 작업이 안된 가조급의 풀콩이를 산 것이고요.
어쩌다보니 이전까지 작업하던 골드프레임과 아카츠키는 제쳐두고 요 콩들을 작업하고 있는데
정말 언제해도 축광테이프를 건프라에 붙여서 꾸며주는건 저로선 너~~무 재밌네요^^
불끄고 사진을 찍을시 효과도 사진에 찍히는 단 한순간이지만 LED개조 못지않게 직빵이고요.
만약 사이코프레임에 전부 축광테이프를 붙인다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편이 더 멋질수도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각성모드에서 클리어 부품으로 된 사이코프레임들 드러내는것이 유니콘 프라의 특징인데 아예 내부에 led작업이라면 모를까 야광효과 내자고 그 특징을 훼손하고 싶지 않아서 겉장갑에만 할 생각입니다^^;;
밝은 데서 봤을 때 보기 안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