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에어브러쉬를 꺼내서 작업중인데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들게 나오고 있네요.
밑색으로 어두운 색상에 해당 색상의 메탈릭 도료를 한번 더 작업 했지만 클리어를 올리고 나니 은색이 밑색인 부분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금색을 밑색으로 넣었는데 효과가 있는 노랑을 제외하곤 전부 클리어블랙을 조금 추가해서 차이를 줬는데 생각보다 더 마음에 들게 나왔네요.
날개의 보라색은 아직 작업을 하지 못 했고 오른팔은 오랫만에 에어브러쉬를 사용해 저도 도구도 준비가 덜 되었는지 거하게 해먹어서 갈아엎는 중이네요.
신너탕 후 재도색 하려는데 은색 스프레이도 다 떨어졌고 병도료로 있던 은색도 굳어서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야매로 마커에어브러쉬를 사용해 은색을 땜빵해도 문제가 없을지 순순히 은색을 새로 살지 고민중이네요.
아하 TV판 최종전에 다른 용자들 AI가 가오머신에 들어간걸 묘사한거군요.
어라? 가오가이거 전투중에 팔다리가 저렇게 색이 바뀌었을때가 있었나요?
없습니다만 저 색이 상징색인 용자들이 들어간 적 있지요
아 혹시나 햇는데 역시 그걸 상징해서 색을 바꾼거였군요 다른 애들 AI를 가오머신에 넣고 합체해서 싸운 마지막화 전투는 기억하는데 그외에 저런 상황이 있었나 하고 생각했엇네요 ㅋㅋㅋ 저렇게 색을 바꾸니 색다른 느낌이네요 완성작 기대하겠습니다.
아하 TV판 최종전에 다른 용자들 AI가 가오머신에 들어간걸 묘사한거군요.
네 의외로 바로 그 장면이라고 알아보는 사람도 전혀 이해를 못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애니는 안봤지만 멋지네요
최종화에서 로망을 때려박은 합체를 나름대로 이미지 했습니다.
완성작 기대해봅니다~
원래 D스타일때 구상한건데 D스타일도 슈퍼미니프라도 묘하게 비싸다보니 이제서야 도색하게 되네요.
딱 보는 순간 최종화가 떠오르네요. 등짝의 볼포그가 기대됩니다.
에어브러쉬가 상태가 안 좋은지 이쪽도 거하게 해먹고 신너탕 해야 할 각이 섰네요...ㅠㅠ
뇌룡의 GGG만세!!! 가 들리는 듯 합니다
전 빙룡의 "우리들의 마음은 하나"와 볼포그의 "승리는 바로 앞입니다"를 좋아하는데 그 둘이 없...ㅠㅠ
듣자하니 원래는 이것저것 구상하다가 다 잘려나간게 TVA 본편인데, 그래도 마지막이니 모든 용자가 모이는 장면은 그려보고 싶어서 연출한게 파이널 에피소드의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최종보스와의 싸움에서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건 뭔가 로망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