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부터 프라 맞춰왔으니 연식은 06년식인데
도색도 귀찮아서 패스하고 조립에 드라이 데칼, 스티커 정도 붙였던 양민입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는 클럽G 킷들이 다 습식데칼을 동봉하길래
이거 나도 습식 해봐야되는거 아냐? 하다가 클럽G 킷만 옷장으로 2개가 되어버렸습니다 ;;
지금에 와서 늦었지만 습식 데칼연습을 하려고 하는데
유튜브 보고 대충 따라하면 될까요? 보아하니 곡면에 잘 붙는거 빼면 장점이 없게 느껴지던데...
(마감제 필수라던지,, 움직이면 떨어지거나 찢어지던지..)
연습을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사놨던 클럽G 킷으로 하기에는 부담이 커서 다른 방법으로 해보고 싶습니다.
익숙해지면 습식데칼이 더욱 편리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보통 보면 데칼종이에 여분으로 남는 부분들이 있으니, 그런것들로 연습해보셔도 좋고, 아니면 저렴한 데칼 하나 구매하셔서 아무데나 붙이면서 연습해보심이 어떨까요?
습식이 찢어먹기 쉽다거나 마감제 필수라던가 같은 단점이 있긴 한데 대신 붙이고 나면 단차도 적고 훨씬 깔끔해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라고 보심 될거 같네요
해보면 습식이 태트론씰보다 더 쉬워요 근대 반다이 습식이 좀 약한편이라 안찢어지게 조심은 해야되요
습식데칼 구석에 있는 반다이 로고로 연습해보시면 좋습니다.
반다이데칼은 마크세터 필수입니다..
대체로 클럽쥐 데칼은 구하기가 힘든편이니 일반 사제데칼이 많이 나와 있는 다른 프라들로 연습해 보시는것이 어떠신가요. 실패하더라도 쉽게 다시 구할수 있으니깐요
습식 들어있는 버카 엠지 작업하다보면 습식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반다이에서 일반판 rg나 hg용 습식데칼 내놓은것이 있습니다. 오리진 시리즈 철혈 시리즈 썬더볼트 시리즈등인데, 가격은 사 오천원대에 같은 반다이제 습식이라 강도도 비슷할테니 일반킷에 이걸 붙이멷 연습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연습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쉽게도 저런 식으로 파는 데칼들은 제품에 포함된 데칼들보다 품질이 더 좋다고 들었습니다. 너무 무서워 마시고 유튜브에 나오는 영상들 참조하시면서 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많은 실패는 더 나은 실력을 보장합니다.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줄은 몰랐네요! 조언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제 데칼 쓰세요. 반다이 습식데칼 구립니다.
건베에서 파는 습식데칼이나, 온라인에서 파는 대X 데칼을 한장 정도 구매해서, 온갖 프라스틱 제품에 붙여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처음 연습할 때 온갖거에 다 붙여봤습니다. 익숙해지면, 리얼데칼이나 스티커 붙이는거나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만족도는 건식을 제외하곤 더 이상 만족 못하시는 몸이 될 겁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