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야 접착제는 뚜껑이 붓이 붙어있는 타입의 접착제가 많은데, 쓰다보면 붙어있는 붓이 바닥까지 닿지 않아서 접착제를 7~80%정도 쓰면 붓에 묻히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기울어서 묻히려고 하던가, 흔들어서 묻히던가 어떻게든 더 써보려고 노력하다가 결국 남기고 버리는경우가 있죠.
하지만.
사실 뚜껑에 붙어있는 붓에는, 잡아당겨서 늘리는 기능이 있습니다.
붓을 늘리면 바닥까지 닿아서 접착제를 끝까지 쓸수 있다고 하네요.
"접착제의 뚜껑에 붙어있는 붓에는, 접착제의 양이 줄어들어서 끝이 닿지 않을때를 위하여 붓대를 늘릴수 있도록 되어있는 타입이 있습니다."
프라모델을 다룬 일본 만화에서 소개된 기능이라고 하는데, 파는쪽은 공식적으로 설명을 안해주니 실제로는 아무도 모르는 기능..
블로그 지인중에 모형점 하시는 분도 이 이야기 듣고서 처음 들었다고 하시네요.
참고로 저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몇년을 썼는데..
덧.
지금 확인해보니 패널라인 엑센트도 됩니다. 비슷한 구조의 타미야제는 거의 되는듯.
모형점 주인도 몰랐다고 할 정도니.. 솔직히 이거 세일즈 포인트일텐데요..;
헐? 몇병을 썼는데 첨알았네요 맨날 기울여서 쓰다 버렸는데
클래지
군제거도 붓이 바닥에 안닿나요? 붓이 바닥까지 닿으면 저 기능은 없어도 되는데.
헐? 몇병을 썼는데 첨알았네요 맨날 기울여서 쓰다 버렸는데
저도 첨 알았습니다. 프라모델을 15년 넘게 했는데.;
....?!?!?!?! 와 꿀팁이네요!!
그렇게 오래 쓰고도 저건 몰랐네요.;;
어라..? 혹시 비슷한 구조인 패널라인 액센트도 이게 될까요?
지금 해보니까 됩니다.
그냥 안보고 지나칠 뻔 했네요. ㅎㄷㄷ 이 문제로 고민 많았는데 꿀팁 감사합니다. ㅠ_ㅠ
어...?
아니 이런 건 좀 만들거나 파는 쪽에서 알려달라고;;
모형점 주인도 몰랐다고 할 정도니.. 솔직히 이거 세일즈 포인트일텐데요..;
와 저런기능이 ㅋㅋㅋㅋ
패널라인 엑센트 소량만 남아서 병을 기울여서 썼는데 지근 해보니 되네요!? 감사합니다
오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써본 적은 없지만 하나 알아갑니다.
허얼?!
저 팁은 자세히 보기전에는 모를만도하겠네요...
이건 진짜 엄청난 꿀팁이네요
헐.. 타미야 시멘트(하얀색)도 됩니다...;;; 다만 이건 사진과는 다르게 뚜껑쪽을 살짝 빼서 늘리는 방식이네요.
ㄴㅇ0ㅇㄱ 상상도 못한 정체!! 네요...!
이거 모세관 현상으로 잔량 알아보는 기능인줄 알았는데 그냥 길이늘리는거였군요. ㅎㅎ 제 패널라인 엑센트는 저게 그립이 강하지 않아서 양이 줄어들수록 작은 관이 빨려들어가거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