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산에 있는 킹고자우라 실제품을 보기위해 용산건베를 들렀습니다.
실제품을 여러방향에서 보니 비율 이상한것도 한두개가 아니였고
나아가서 내구성이 걱정되는부위가
한두군데가 아니더군요.
우선 첫번째로 비율관련입니다.
우선 사진에서 보여지듯 뭔가 전에 봤던 cg랑 비율이 상당히 다르다는걸 알수있습니다.
밑은 cg와 비교하기위해 비슷한 구도에서 사진을찍고 반전시킨것입니다.
보시면 cg랑 비슷한 구도임에도 각 부위의 비율이 너무 다릅니다.
실제품과 cg의 포징이 좀 다른것도 있겟지만 거의 같은포즈에 비슷한 구도로 찍었음에도
상당히 달라보입니다.
보시면 cg랑 비슷한 구도임에도 각 부위의 비율이 너무 다릅니다.
실제품과 cg의 포징이 좀 다른것도 있겟지만 거의 같은포즈에 비슷한 구도로 찍었음에도
상당히 달라보입니다.
다음은 각 부위 사진을 보며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정면사진입니다.
보시면 아시다시피 머리에서 입부분이 가려져 보입니다.
하지만 아까전 cg를 보면 분명 아래쪽에서 위로 보는 구도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정확히 전부 보이는 걸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머리 자체가 cg때에 비해서 상당히 작아졌죠.
다음은 다리부분입니다.
다리 비율이 상당히 짜리몽땅해보이는데요.
이 이유또한 cg와는 다른 실물에 존재하는데요.
cg에서는 분명 허벅지 부분이 좀더 얇고 길었기에 좀더 원작의
킹 고자우라에 가까운 다리의 비율이 나와줬습니다.
하지만 짧아보이는건 아무래도 볼때 hg 1/300 고자우라에 있는 기믹인
허벅지 신축기믹으로 허벅지가 짧아져 있기에 그렇다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벅지가 cg에 비해 상당히 두꺼워지면서 짧은것과 더불어
다리가 상당히 짧아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가슴에 있는 그랑톱스의 헤드부분인데요.
처음에 전시사진만 봤을때는 너무 커보인다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헤드에 있는 기믹으로 비율을 어느정도 바꿀수 있게 되어있기에
문제가 별로 되지 않습니다.
그랑톱스의 헤드에 있는 좌우의 구조물을 피고 접는 기믹덕분에
접고있을땐 킹 고자우라에 맞는 비율로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율이 상당히 깨져보이는데 한몫을 하는 부분이
바로 어깨와 팔의 연결부분의 위치입니다.
원래 cg에서도 좀 바깥쪽에 위치했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보여서 비율이 맞아 보였죠
하지만 실제품에선 달랐습니다.
전체적으로 다리가 짜리몽땅해보이고 어깨가 상당히 넓어보이는상황에서
팔과 어깨를 연결하는 부위까지 바깥쪽으로 밀려나서
겨드랑이 부분이 상상이상으로 너무 넓어지면서
비율이 무너지는데 한몫을 하고있습니다.
다음은 이제 처음에 말했던 내구도가 상당히 걱정되는 부위들을 설명할건데요.
우선 첫번째로 몸통에 있는 어깨 연결부입니다.
지금 저기 빨간부분이 원래 고자우라의 몸통 어깨쪽 연결부입니다.
사진상으론 잘 눈에 띄지 않을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보면
팔의 무게를 버티기 힘든것인지 몸통과 사이가 벌어져있으며 처진듯이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고자우라의 어깨와 그랑자우라의 파츠가 연결되는 부분인데요.
지금 사진이 약간 흔들려서 잘 안보이시겟지만 실제로 전시되있는 제품을 보면
고자우라의 어깨에서 팔부분을 통쨰로 빼버리고 팔을 연결하는 축으로 된 조인트에
그대로 그랑자우라의 파츠를 끼우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인것이 저건 부러질 가능성이 충분한 상태입니다.
저 무거운 어깨파츠와 팔파츠의 지탱을 고자우라 어깨에 있는
저 작은 축 조인트 하나로 버틴다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 끼운게 아니라면 끝까지 끼워넣는다면 어느정도 내구도의 걱정은 덜게됩니다.
그리고 이건 내구도와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만 이번
킹 고자우라의 실제품을 보면서 좀 이건 너무하나 싶은 부분입니다.
아까 설명했듯이 고자우라의 팔을 빼고 난후 있는 축에다가 연결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킹 고자우라의 어깨부분 합체는 고자우라 팔이 접히고
옆으로 들어진상태로 그대로 끼워지는겁니다.
뭐 고정성이 걱정되서 팔을 빼고 그대로 축을 연결한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로인해서 어깨부위를 위아래를 180도 돌려서 어깨에 끼우게 되있습니다.
그래서 이 어깨 바깥부분이 내부가 텅 비어보이게 되버립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불만인 합체방식인 부분이라 다른분들은 모르겠네요.
다음으로 어꺠와 팔의 연결부입니다.
킹 고자우라는 합체구조 특성상 팔상박의 연결부가 그랑자우라 상태에선 손목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면 어깨와 팔 사이에 추가파츠가 들어가는데요.
이 추가파츠가 팔뚝 상박에 연결되는 볼조인트입니다.
그런데 사진에도 나오다시피 골다골증이 그대로 들어납니다.
아무래도 내부가 텅빈상태가 밖으로도 보이는 파츠이다보니 내구도가 상당히 걱정됩니다..
이상으로 킹 고자우라 실제품을 보고 간략(?)하게 적은 정리글입니다.
아직 제품이 나오기 전인지라 제가 적은 단점들이 수정되어 나올가능성이 아직 존재합니다.
그러나 수정되지 않는 다면 상당히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들입니다.
얕은 지식으로 야밤에 올리는 정리글이지만
많은 분들에게 참고나 도움이 됬으면 좋겟습니다.
박스 건담 생각나네요.
이대로 나오면 실망이 크겠네요. 합체는 한번만 해보고 셋을 분리해서 전시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아무래도 킹 고자우라로 냅두려면 관절등 개조해서 비율 맞춰줘야 할꺼같네요
킹 고자우라도 별로고... 개별 상태도 별로고... 총체적 난관이 되어버렷다...
그러게요 분명 스케치 설정화때는 참 멋지고 좋았는데 말이죠
분석글 감사드립니다. 생각보다 좀 아쉽네요
도움이 됬다니 다행입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DIYUN
진짜 cg의 웅장함을 기대했더니 정작나온게 저거라서 진짜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이게 맞다면 흉물이네요 안사고 모데로이드에서 고자우라 만들어주길 바라야겠네요
아무래도 모데로이드가 남는파츠는 많아도 비율하나만큼은 기똥차게 해주니까요
박스 건담 생각나네요.
오우...
이것보단 왠지 고자우라 + 마그나자우라 둘 만의 합체 형태가 더 좋게 보이는 거 같기도 합니다.
확실히 비율은 그쪽이 더 좋긴하네요
이렇게들 욕하지만 결국 살사람은 살거면서..킹 고자우라가 아니더라도 자우라즈 삼총사 모을 사람들은 살텐데 뭘 그리들..
완구와 피규어 그게 그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