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확실히 RG는 사자비 이후로 정체성이 좀 바뀐 느낌입니다.

[팩트폭격기]

사진 출처는 항상 감사한 달롱넷. 

물론 이전에도 더블오라이저나 퀀터, 유니콘처럼 RG 등급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은 제품들도 있었으나...

사자비 이후에 나온 제품들은 그냥 한눈에봐도 포스부터 다른 것 같습니다. 딱 저길 기점으로 통짜사출을 거의 갖다버리고 내부 메카니컬한 디테일에 집중, 애매하던 프로포션은 기존 디자인의 집대성이라는 방향성으로 진화하기 시작한 것 같네요. 

[AshleyJudd]

전 오히려 유니콘을 기점으로 뭔가 안정감이 생긴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phantoam]

개인적으로는 시난주가 반면교사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시난주는 정말 외장은 그야말로 그당시 반다이의 기술력을 다때려박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완벽했다는 느낌이었거든요.
설마설마 했는데 그 금장 장식을 전부 색분할해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근데 되도 않는 마크투 프레임을 유용해서 평가가 거의 나락으로 떨어졌죠.
아마 시난주를 기점으로 반다이 내에서도 RG 내부 프레임에 대한 방향성이 대폭 수정되지 않았을까 혼자만의 생각을 합니다.

[Elpran[엘프란]]

시난주는 외장 그대로에 내부만 바꿔서 2.0이라 하고 내도 저는 불만 없을거 같아요

[phantoam]

동감입니다. 발매당시 조립하면서 정말 즐거웠었죠.
완성으로 갈수록 표정이 점점 썩어갔지만요.

[절망형인간]

어드밴스드 조인트는 모노즈쿠리 정신의 발현 이였을거에요.
소비자 입장에서 더 디테일하고 좋아졌지만 어드밴스드 조인트의 사장은 원가절감 결과라 생각되네요.
어드밴스드 조인트가 볼품없지만 공수는 훨씬 많이 드니까요. 우리가 보는 건 러너 1개지만 ABS, PP 금형해서 2개 파야하고 금형교체하고 걸어도 시간이고 사출기를 2대 써도 돈이고 차라리 금형 만들때 야스리하는 공수 더 들더라도 작은 MG화하는게 반다이는 이득이라 생각합니다.

[이미등록한아이디]

시난주는 뉴건담 프레임 응용해서라도 리마스터 버전 나와 줬으면 해요 덤으로 시난주 스타인도 나와주면 땡큐구요

[엥?....]

이런 뼈대만이래도 새로 나와준다면 환영이죠

[오로나민Z]

굳이 따지면 조립형 프레임 도입한 톨기스부터 아닐까요

[S@ber11]

아마 톨기스로 조립형 프레임을 테스트해보고
설계나 소비자 반응이 좋아서 사자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팩트폭격기]

톨기스가 기분좋은 전조였고 사자비에서 제대로 터진 느낌이죠 아무래도

[돌다리]

딱보면 퍼스트건담은 무조건 첫 타로 나오고 뉴건담이나 사자비는 기술이 무르익었을떄 등장.. 패턴을 충실히 따라가는

hguc 도 개발 담당자가 hguc 뉴건담 이전과 이후가 품질이 나뉜다고 했을정도라..

[돌다리]

딱 그 흐름이네용

[팩트폭격기]

에일 프리덤...그냥 전시해놔도 이쁜 날개달린 애들에 유니콘이야 인기가 워낙 많았으니까요 천사건담(?) 으로 건프라 입문시키는 윙건닭이야 말할것도 없고

[루리웹-5597185282]

항상 더블오 팬들이 왜 시드만 밀어주냐 이러는데 만화 본 사람들만 더블오를 더 높게보지 건담 잘 모르고 건베 한번 놀러와본 사람들은 엑시아나 더블오보다 스트라이크나 윙건담에 꽂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7thblues]

F91은 그래도 좋은 품질의 MG 2.0까지 내줬으니 전 감지덕지 합니다 인기를 생각하면...^^;

[안녕Nu]

톨기스로 통짜프레임 일부 나머지 조립식 프레임으로 시장반응 테스트해보고 반응 괜찮으니 바로 사자비로 묻고 더블로 간 느낌

[쏙쏙답안]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고 봅니다 조인트프레임은... 빨리선회하길 잘했지..

[라민]

섬하가 후속편들이 대박터트려주면...RG크시를 기대해도 괜찮겠죠..? 이미 HG가 잘나오긴 했지만...교체식스태빌라이저는 좀 불편해서요..거기에 지옹에서 보여준 어드벤스드 전지가동손이 크시에 적용된다면 상상만해도..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