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시난주 스트레스 받네요 정말...
만든지 몇년된거 같은데 그동안 건드리지 않은채로 그냥 차렸자세로 책장에 전시해두었습니다.(움직여본적이 이사할때말곤 없네요..)
이번에 이사 한후 새로 산 장식장에 넣어둘까해서 먼지닦고 포징좀 해볼려고했는데
만질때마다 뭔가 건들건들거리는게 안정성이 너무 없는 느낌이네요...
다들 많이들 지적하시는 허리는 꽤 괜찮은 편인데...
팔쪽이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먼저 숄더가드?라고 해야할까하는 어깨쪽 장갑파츠가 너무 잘빠지네요..
팔을 움직일때마다 빠지고 무기장착하다보면 그냥빠지고 그러다보니 더 헐렁해졌는지 이젠 툭건드리면 빠지네요..
아무래도 순접코팅이라도 해줘야할거같은데 결합부 모양이 괜히 두꺼워진 봉에 부러지지는 않을까 걱정이네요.
그리고 그 다음이 손인데 와 이건 진짜... 제일 스트레스 받네요. 왜 이렇게 만든건지 이해가 안갈정도로.
고정돌기가 있어서 쉽게 고정되겠다 싶었는데 결합 자체가 너무 안되더군요..
그렇다고 겨우겨우 장착하고나면 고정이 잘되는것도 아니고 ...
결국 무기좀 장착시킨 포즈로 장식좀 해둘까하다가 바주카 손잡이 부서지고 라이플은 결함돌기 부분이 뭉게지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그냥 평소처럼 스탠딩상태로만 둬야할거같습니다...
전반적으로 팔빼곤 그래도 다 맘에 드는 편인데... 팔하나에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보긴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