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연이 참 많습니다 고쥬라스가
20년전에 처음 보고 부모님께 사달라 졸랐었는데 부모님 마음이란게 더 크고 더 좋아보이는걸 사주고 싶은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얘 빼고 다 사주셔서 좋긴한데 참 미묘한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ㅋㅋㅋ 그와중에 친구들은 넌 이거 없지?! 하면서 티배깅 엄청 해대고 저는 부들부들대면서 넌 이거 없지?! 하면서 받아치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코토에서 이게 나올쯤은 돈없는 고등학생이었고 손가락만 쪽쪽 빨면서 디오거까지 패스하게 되고 20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얻게 되었습니다
갖고자 하면 언젠간 내 손에 들어온다는 말이 진짜라는걸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근데 어따두지
거의 같은 이유로 저는 35년의 기다림이 있습니다. HMM사라만다라고.... 부모님이 국딩때 생일날 원하는 토미제 사라만다를 안사주고 뭔가 엄청 초라한고 이상한거 사준 기억이 있네요.
오 사라만다 그러고보니 그녀석도 발매소식이 떴죠? 곧 만나보시겠네요!
발매한다면 올해말이나 내년초로 예상되기 하는데 엄청 기대됩니다.근데 최근 추세를 보면 가격이 2만엔에 가까울 듯한....ㅠㅜ
아무래도 대형 조이드니까요 ㅋㅋ 토미제 사라만다도 디테일 괴물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코토제는 어떨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꼭 성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