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하시는 어떤 모델러 분 말씀대로
내가 언제 뭘 만들고 싶어 할지도 모르는 데다가
취향이란 게 변하기도 하는 거고
아직은 실력이 안 되서 미루는 킷도 있을 거고
디오라마용, 개조 등등으로 재료처럼 쓸 킷도 있을 거구요.
그런데 요즘 이 업계가 내가 살 걸 그때 그때 살 수 있을 정도로
생산을 많이 하지도 않고 건프라나 스케일, 밀리터리 프라모델도
수입을 넉넉하게 해오질 않으니 있을 때 집어야 하는 분위기도 심해졌죠.
프라탑은 그냥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시다.
이제 적재 공간을 넘치는 사태를 대비해야겠죠.
“자, 장난감이 아니라 프라모델이예요.”
“그런 걸 따질 때가 아니잖니.”
“거실을 이지경으로 만들고 또 택배가 온 걸 얘기하는 거다.”
역시 모든 모으는 취미의 끝은 부동산이다!!
이대로 10년 정도 봉인 하고 누군가에게 물려주고 싶네요
역시 모든 모으는 취미의 끝은 부동산이다!!
짤 너무 재밌네요 ㅋㅋ
이대로 10년 정도 봉인 하고 누군가에게 물려주고 싶네요
아빠, 저 장난감 갖고 놀 나이는 지났어요.제가 지금 몇살인데... 이러면 슬퍼질거 같아요.
요즘 일본에는 고령 모델러들이 타계하면서 프라탑/창고가 그대로 경매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저희집과 비슷하네요...28년전부터 모아 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