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하는 킷의 특정 파츠만 흰색으로 바꾸려고 (기존 파츠는 약간 옅은 회색) 군제사의 1000방 흰색 서페이서를 먼저 깔아주었는데요. 차폐력때문에 화이트 서페이서를 깔고 그위에 군제 ms 화이트를 얹을 생각이었는데...서페이서 단계부터 화이트가 엄청 안올라 가더라구요;;
약간 묽게 붕 떠버리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스프레이 도색하면서 무슨색을 써도 이런적은없었는데.. 유독 화이트만 서페이서도 이러내요...
혹시 화이트 색상 올릴때는 원래 얇게 해서 말리고 또 뿌리고 말리고 또 뿌리고를 반복 해야 하나요?
흰색은 일반 도료처럼 아래에서 어두운 색이 올라와요.
흰색은... 어쩔 수 없습니다. 흰색 서페이서가 유광도료보다 차폐력이 좀 더 좋다 뿐이지 메탈릭 계열이나 어두운색 도료보단 차폐력이 안좋습니다
화이트가 차폐력이 대체적으로 안좋아서 그냥 발색 잘 나오던 말던 두세번은 칠할 생각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발색 안나온다고 뿌리다보면 떡지는건 순식간이라...
흰색이 대부분 차폐력이 낮아 여러번 올려도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나마 차폐력이 좋다는 피니셔즈의 파운데이션 화이트가 각광받는 이유기도 하죠.
아 걔도 혹시 스프레이 제품인가요 ?
피니셔즈는 락카도료라서 희석해서 에브용으로 쓰는거라 스프레이는 없는걸로 아네요 ㅜ 스프레이라면 결국 여러번 덧씌워야할텐데 여러번 얇게 올리고 말리고를 반복해야지 그나마 차폐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회색 서페이서를 먼저 올리고 화이트를 올리는게 가장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