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핸드스케일 고우라이 with 진라이 아머' 입니다.
핸드스케일 프레임암즈 걸 · 헥사기어 · 프레임암즈, 총 3가지의 카테고리 제품을 혼합한 독특한 제품입니다.
정식 가격인 5400엔에, 핸드스케일 고우라이 · 헥사기어 우드페커 · 프레임암즈 굉뢰와 진라이가 전부 들어있어 가성비가 좋습니다.
우선 프레임암즈 진라이 입니다.
기존 진라이와 동일하지만, 초창기 발매된 고우라이 컬러링을 가진 진라이입니다.
굉뢰와 비교해봐도 사출색이 동일합니다.
둘의 파츠를 혼합하여 커스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제품 내에 굉뢰 파츠도 전부 들어있어, 진라이와 고우라이 전부 구현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헥사기어 우드페커 입니다.
아쉽게도 일반판엔 우드페커 본체만 들어있습니다.
다만 초기 구매 특전으로 우드페커의 무장 런너가 부속되어 있으므로, 이왕이면 초회 버전으로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전이 있다는 가정하에, 기존 우드페커와는 사출색만 다를 뿐 구성이 동일합니다.
장갑 상단에 해치가 열리는 기믹이 있습니다.
또한 정면과 상단 장갑이 가동하여 활짝 열리는 기믹이 있어, 거버너를 태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핸드스케일 프레임암즈 걸, 고우라이를 살펴보겠습니다.
핸드스케일 제품답게, 헥사기어 거버너와 동일한 작은 크기입니다.
눈동자 데칼이 붙어있는 조그만 얼굴 파츠가 가장 신기했습니다.
일반 프레임암즈 걸 고우라이와 비교사진입니다.
크기만 작을 뿐, 일반 프암걸의 가동 기믹을 대부분 구현해 놨더군요!!
팔 가동영역 입니다.
어깨는 옆으로 90도 이상 들어 줄 수 있으며, 18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팔꿈치 가동도 준수하고, 작은 무한궤도 유닛도 전개할 수 있습니다.
팔 · 허리 · 허벅지에 회전축이 존재하여,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줄 수 있습니다.
무릎쪽 가동 영역이 다소 아쉽지만, 동작을 취해주기에 부족하진 않습니다.
일반 프암걸처럼, 고관절 축을 내려주는 기믹도 존재합니다.
이를 이용하면 어설프게나마 앉아있는 포즈도 할 수 있습니다.
무장과 부속품 입니다.
편손 · 주먹손 · 무장잡는 손, 확장용 헥사그램 파츠, 확장용 3mm 조인트 손잡이, 저반동 활강포, 광학식 바주카, 택티컬 나이프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무장을 들려준 모습입니다.
등 뒤에 헥사그램을 장착하면, 확장 포인트가 생깁니다.
손으로 잡는 3mm 축도 있어, 커스텀이 가능하구요.
팔 관절이 뻑뻑한 편이라, 다소 과장된 크기의 무장도 잘 잡고있을 것 같습니다.
고우라이는 우드페커에도 탑승이 가능합니다.
애초에 핸드스케일이란 제품이 거버너와 동일한 크기라서, 다른 헥사기어에도 탑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장갑 상단의 해치를 열면, 탑승자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속된 부품으로, 장갑이 아닌 프레임 설치형 우드페커를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헥사기어는, 이런 기계적인 파츠 구성이 현실적이라 마음에 들더군요!
우드페커와 프레임암즈는, 동봉된 별도의 조인트를 통해 합체할 수 있습니다.
우드페커에 목 · 팔 · 고관절 축을 설치해서 합체하는 방식입니다.
프레임암즈와 합체한 모습입니다.
프암걸 · 헥사기어 · 프레임암즈가 믹싱된다는 점이 참신합니다.
다만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불호입니다..
전체적으로 언밸런스하고, 머리 · 몸 · 어깨가 따로 노는 느낌입니다.
머리를 아예 떼어내고, 어깨를 내려주면 한결 자연스러워 집니다.
애초에 우드페커가 머리와 몸통이 일체화된 디자인이다보니, 머리가 없는 편이 좋아보입니다.
뒷모습입니다.
우드페커의 기계적인 디테일이 어우러지니 멋지네요!
처음부터 이 모습으로 상품을 홍보했다면, 시장에서의 호응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묵직한 컬러링과 실루엣이 제 취향입니다!
프레임암즈 굉뢰와 비교해도 어색하지 않아, 또 하나의 프레임암즈 상품군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가성비 뛰어난 제품이 많이 출시되었으면 좋겠네요!
핸드스케일 고우라이를 구할수가 없어서 이거사고 핸드스케일을 제외한 나머지는 팔아버렸죠...
엇! 전 반대로 핸드스케일 고우라이는 불필요해서, 밍고스님께 나머지 파츠를 구매했으면 딱 좋았을텐데 아깝네요! 근데 막상 만들어보니, 핸드스케일의 기술력이 좋아서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우드페커를 4대나 샀었는데 다리 관절 부분이 헐렁해져서 살펴보면 연결부위에 크랙이 가 있던 기억이 나네요. 4대 다 공통적으로 그랬었는데 이 모델에선 프라스틱 재질이 바뀌었을지 궁금하네요.
만졌을때 느낌은 둘 다 동일한 재질이었습니다. 관절 부분이 크랙 이슈가 있는지는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