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Eevil 입니다.
오랜만에 나온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드래곤볼 라인업의
우리들의 영원한 제일 예쁜 베지터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이미 아래글에도 깔끔한 리뷰글을 써주셔서
특별한 건 못 보여드릴 수도 있지만(...)
제 나름 좋아하는 시리즈고 글을 써보고 싶어서
올립니다.
부디 많으신 분들이 이런 글들 보고 판매량 잘 나와서
악역애들이라든가도
리뉴얼로 쭉쭉 내주길..!
전반적인 가동 포인트를 보시겠습니다.
머리와 목을 연결하는 쪽에 볼 조인트
목 아래쪽과 몸통을 연결하는 쪽에 볼 조인트와
축 관절이 존재해서 가동 포인트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당연하게 들어있는
팔을 앞으로 빼는 기믹과
상체의 숙이는 정도는 이정도군요
제법 준수..
트랜드에 맞게 구판에서 월등히 바뀐(?)
팔 가동...
뭣보다 제일 큰게 하박의 가동의 추가로
인한 가동폭 상승과
손목에 인간형 프라에 거진 자주 쓰이는
그 조인트 구조라 자연스럽게 손목이 꺾입니다.
예전의 경우 손 파츠에 손목 가동 조인트가 달린 형태였죠.
하체의 다리쪽 가동 포인트...
무릎이 근육근육하지만 크게 접히고
요즘 피규어 아츠 시리즈의 관절스러운 구조로
되어 훨씬 깔끔한 인상입니다.
부츠쪽도 단순 회전축이였던 부분이
볼 조인트로 바뀌어 약간 비트는 식의
가동도 가능해져서 접지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군요.
손오공때 처럼 발가락 쪽 접히는 가동이 추가 됬구요.
구판도 되긴 했으나
뉴 스펙에선 더욱 깔끔한 가동이 가능해진
1자 찢기
루즈 파츠의 내용입니다.
구판에 비해 훨씬 풍성해진 손 파츠와
좀 더 많아진 기본 교체 표정 파츠...
그리고 특이하게 팔짱 포즈용 고정 팔 파츠
요즘 피규어라이즈 시리즈에 맨날 넣어주는
베이스까지...
전에는 단순 제품상 표정은 디폴트,기합 포즈 뿐이고
그나마 브로리(또는 브로리 신극장판)에 추가된
데미지 표정까지 해서 3개 뿐이였는데
이번엔 꽤 즐길거리가 생겼습니다...만
반대로 데미지 표정이 없는게 좀 아쉬워진...(...)
구판과의 가동 차이(?)
구판 과 비교가 필수일거 같아서
해봅시다....
참 구판에 비하니 도저히 깔 구석이 안 보이네요...
구판도 나름 출시 당시 '내준게 어딘가'
'이정도면 잘 나온편인걸?' 했는데
왜이리 근육 표현이 하다 만거 같이 생긴건지...
둘의 신장 차이가 꽤 있습니다.
그만큼 리뉴얼 하면서 프로포션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히 나온거 같네요.
그럼 어디 가지고 놀아봅시다..!
정말이지 이번 미소 표정
자신감 넘치는게 너무 좋네요..!
왠지 사이어인편 구도가
생각나서 찍어봤습니다.
이 사이어인의 왕자 베지터 님께서 상대해주시겠....
총평
드래곤볼을 좋아하시고
피규어 라이즈 시리즈를 좋아하시는분들은
만족스럽게 만드실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손오공 때도 소소히 바뀐 느낌이
좋았는데 이번 베지터도
그런 소소한 부분이 크게 와 닿네요.
만들어 보신 분들만 느끼는 뭔가가 있는 시리즈입니다.
악역들도 내주면 좋겠지만
그보다도
허구헌날 오공 소체가지고 우려먹던 걸
폐지하고 각 캐릭터의 독자적인 부분을 살린 채
리메이크 해주면 참 좋을 시리즈겠네요.
얼굴조형 엄청잘나왔네요
전혀 간단 리뷰가 아니잖아요... 이건 힘 빡 들어간 본격 리뷰잖아요... 직접 만들면서 느낀 점이 잘 느껴지는 리뷰였습니다.
얼굴조형 엄청잘나왔네요
만들고 나니 조형에 대한 불만은 사라진...
전혀 간단 리뷰가 아니잖아요... 이건 힘 빡 들어간 본격 리뷰잖아요... 직접 만들면서 느낀 점이 잘 느껴지는 리뷰였습니다.
하다보니 그만....
뉴스펙 소체에 구판 헤드는 혹시 호환이 되나요??
손오공 때도 그렇지만 규격이 다릅니다.
아~ 그렇군요 아쉽습니다 ㅠㅠ 그래도 멋지게 나와서 좋네요 ㅎㅎ
구판처럼 계속 내줬으면 좋겠어요... 구판은 크리링이 참 예뻤는데요 업그레이드 되면 더 멋질듯
구판의 문제점이 오공 소체를 겁나게 우린게 문제였죠...
처음 공개 됐을 때 박명수 얼굴에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실제 조립한 사진 보니 의외로 괜찮네요? 저번 손오공 고간도 사진으로 봤을 땐 거슬렸다가 실제 조립하고 만져 보니 괜찮았었는데 비슷한 케이스 같습니다 ㅋㅋㅋ 예약해서 도착한 물건 주말에 조립해 봐야겠네요.
사실 베지터도 다리 벌리면 손오공 만큼은 아니더라도 좀 그런 느낌이 있지만 특별히 의식은 안되네요
엄청 잘나왔는데 나오기전에 개까임 개인적으로 16호좀 내줬으면 좋겠음
그러고보니 그 친구도 있었군요
피규어보다 만드는 프라모델을 좋아해서, 동시에 출시되면 거의 프라모델을 택하는데도, 확실히 전 버전보다 잘 나오긴 했는데 저 특유의 근육 표현이 좀 거부감 들더라구요. (물론 케바케겠지만) 확실히 전버전보다는 업그레이드된 게 느껴지네요. 헤드 두 개 넣어주지 흑,,
저도 일단 완성품보다는 프라쪽이 취향이라 이런쪽으로 내주면 오히려 좋아합니다. 다소 아쉬운점은 있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