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가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만들고 있는 녀석입니다.
그럼 사진 나갑니다.
유일한 건담 열혈물인 기동무투전 G건담의 갓 건담입니다.
시작은 언제나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나서부터이지요.
박스를 열면 갓 건담이 나옵니다. 근데 좀 틀리죠?
이녀석은 HGFC의 갓 건담과 HGBF의 디나이얼 건담을 믹싱 빌드한
빌드 갓 건담입니다. 하지만 이걸 만든건 제가 처음이 아니에요.
일본 모델러분이 만든거 보고 너무 멋져서 제가 따라서 만듭겁니다.
출처 : http://matmat825.blog69.fc2.com/blog-category-53.html
이것이 일본 모델러분이 만드신 원조 빌드 갓 건담입니다.
너무 멋져서 저도 하나 만들어 볼까해서 모방해서 만든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한것은 밋밋한 등쪽을 메꿔줄 백팩을 만드는 겁니다.
몸체는 어느정도 전에 해놓아서 이번에는 백팩만 작업 했습니다.
디나이얼에 들어있던 백팩을 끼워주면 기본으로 들어있는 여러가지 클리어 파트를 끼울수가 있습니다.
날개처럼 생긴거 역으로 끼워도 멋지네요.
그리고 후루룩 작업해서 만든게 이녀석입니다.
디나이얼 기존 백팩에 갓 코어랜더에 필요한 부분만 잘라서 붙여주었습니다.
장착!!
모양을 원래 모양을 많이 살리는 방향으로 해서 그렇게 어색하지는 않네요.
원래보다 옆으로 벌어졌으나 위화감이 별로 없네요.
나름 성공적이네요.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미 붙여버렸는데 클리어 파츠가 끼워 지질않네요. 클리어 파츠에 숫핀이 너무 짧네요.
그래서 PC와 클리어 파츠가 있던 런너 쪼가리로 연장파츠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좀 보기흉한것도 있지만 어차피 뒤는 잘 안보이니 패스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던 클리어 파츠를 끼워 줄수 있게 되었습니다.
날개 역 방향이 은근히 멋있고 좋네요. 꼭 아수라 뒤에 있는 원형처럼 생겨서요.
이제 남은건 무릎만 남았습니다.
기존 갓 건담 무릎을 쓸려고 했지만 그냥은 안되고 역시 가공이 필요하네요.
이래저래 만들다 보니 일본 모델러분의 오리지날보다 좀 다르게 만들어 졌네요.
그래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직 제 실력이 많이 모자라서 이정도가 한계네요.
빌드 갓 건담은 여기까지 입니다. 모드 즐프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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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같은 디자인으로 만드신 분이 있었던것 같은데...
아 그분도 저분모델러 작품 참고였나했죠 디나이얼 소체 믹싱하시고 백팩 연장하시고 머리가락 개수하신걸로 기억합니다
전에 한분 계셨습니다. 그분은 코어랜더에 있는 날개도 연장하시고 컨버전 킷도 만드셧던데 저는 그정도 실력이 없어서 이정도가 끝이네요.
지금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선배가 비겁한 짓을 했다
비겁한 짓이 뭔가요? 흠
건빌파 트라이에서 주인공의 사형인 사람과 싸울때 나온 말인데 전혀 비겁해 보이지 않았는데도 비겁하다고 욕먹어서 나온 말입니다.
아 저도 봤는데 본지 오래되서 그런 대사가 있는것도 몰랐네요. 건빌트도 볼만했는데 건빌파보단 못하죠.
디나이얼 클리어 파츠 넘나 이쁘거시야...
이쁘죠. 그래서 왠만하면 사용할수 있게 해보려고 했는데 결과물은 참담하네요. 제실력이 모자란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