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MG] 레드 제타(약스압)

[무한오타]

이번에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저와 놀아준 

[MG] 레드 제타 입니다.

 평생에 제타 건담과 연이 없을 줄 알았다가

 

[HG] 라이트닝 제타에 이어 [RG]제타를 통해 제타 건담의 매력에 빠지고 말았는 데요.

 

설마 MG를... 그것도 일반판도 아닌 한정에 먼저 손을 댈줄은 몰랐습니다.

 

아무튼 뚜껑을 열고

 

공정도 아트를 감상후

 

공정도를 통해 내용물을 확인해보는데요.

음~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보이지 않는군요.

그렇게 조립을 시작해 

머리 

몸통

양 팔

골반 및 스커트

양 다리와 사이드 스커트(중간에 한 장은 부품 하나를 빼먹어서...)

 

낼개 및 꼬리

 

방패와 무기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합치면!!

 

아! 꼬리를 빼먹을 뻔 했군요.

아무튼 완성입니다!

그리고 한바퀴 돌려보는데요. 

음~ 뭔가 까시 까시한게(?) 멋인긴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닙니다.

 

그리고 변신을 위해 거치대를 만든 다음

 

변신을 시작하는데요.

부러질 걱정이 느껴지지 연질 같은 뿔을 접고

 

가슴 상판을 살짝 들어준 다음

 

콕핏까지 마져 펴고

 

뿔 접힌 머리를 아래로 내려줍니다.

 

그리고 가슴 상판을 완전히 위로 올린다음

 

개미허리로 만들고

 

전후면의 스커트를

 

들어 올려 골반의 고정을 풀어줍니다.

계속해서 사이드 스커트를

 

아래로 내려주고

 

골반을 갈라 벌려준다음

 

먼저 후면 스커트의 빨간 핀에 고정 하고

 

등판의 작은 틈에 한번 더 고정 시키는데요.

 

그럼 이런 모습이 됩니다.

그리고 앞쪽 스커트를 안쪽으로 접은 다음

 

양 팔을 안쪽으로 접고

 

어깨의 덕트도 안쪽으로 밀어 넣습니다.

 

계속해서 이런 모양을 유지하고 있던 날개를 

관절을 접어 내리듯이 앞쪽으로 당깁니다.

 

그런 다음 이상태의 날개를

이렇게 꺽은 다음 

앞쪽으로 뾰족하게 꺾고

 

 

위로 세워줍니다.

 

그렇게 방패처럼 이렇게 감싸는데요.(동영상 아닙니다)

그걸 기지개하듯 뒤로 또 넘기면서

 

관절이 이런 모습이 되게 잘 꺽습니다.

그리고 관절이 이런 모습이 되도록 다시 내리는데요.

으흠. 이 부분은 사진 보다 설명서 보는 것을 더 권장해보는군요. 

아무튼 이번에는 사이드 스커트를 뒤로 돌리고

 

이런 상태의 사이드 스커트를 

 

위로 당기듯 오무려줍니다.

 

그리고 날개를 살짝 내려주는 기분으로 몸체에 밀착시키는 일단 완료입니다.

그리고 방패의 조인트 관절(?)을 사진과 같이 걲은 다음

 

전용 라이플을 꼽아

 

이런 형태로 만드는데요.

 

그것을 본체에 꼽기 전 

연결을 위한 조인트를 펼친다음

찰칵! 합체합니다.

 

그리고 다리를 변형하기 전에

 

꼬리를 내리고

 

다리를 잡아 당겨

 

무릎 아래의 공간을 만듭니다.

 

계속해서 이번에는 발을 변형하는데요.

  

가볍게 오무립니다.

자 여기까지 잘 따라 오셨나요?

그럼 이번에는 무릎을 다리를 뒤로 꺽어 올려

 

이렇게 접어 올린 다음(옆에서 찍은 사진이 없군요)

 

위의 사진을 아래의 사진과 같이 정리해주시면

 

모든 변형이 끝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인간형 보다 자가용(?) 모드가 더 마음에 드는데요

 

다른 분들은 또 어떠셨을지 궁금해지는군요.

아 그리고 이건 동봉되어 있는 피규어구요.

콧핏 안에 친구를 포함해 총 4개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레드 제타를 조립하고 남은 제타 2.0의 흔적인데요.

안타깝게 A런너는 1/3이, B런너는 통째로 빠져 있어

온전하게 조립하지 못한다는 점이 그저 안타까웠습니다.

살짝 긴 기록 읽어수셔서 감사합니다. 

[포스21]

오. 잘봤습니다. 그런데 레드와 그레이보다는 화이트 제타가 더맘에 드는 데 그건 잘 안보이네요.

[무한오타]

이번 추석 연휴 끝나고 본가에서 RG 화이트 제타 가져올 예정입니다^^

[루포누볼라]

래드제타 기반이 2.0제타 인가요??

[스펜터]

예.

[루포누볼라]

오 감사합니다

[무한오타]

네

[기가렌샤]

강렬한 레드!
제타는 그냥 다 멋집니다

[무한오타]

멋있습니다^^

[로망티]

전 그레이 골랐었는데 스티커 암걸리긴 둘다 마찬가지인듯 싶네요 으으으..

[무한오타]

지금도 자꾸 스티커가 뜨고 있어서, 바늘과 순간접착제를 대기하고 있습니다.

[Electronic_Uke]

레드제타 디자인 기묘하죠

저의 경우엔 최초의 MG가 단순 바리에이션 한정판이었던 화이트 제타인데, 너무 어릴때 사서 지금은 정크화;;
그때 이볼브 보면서 그레이랑 레드는 레진으로만 봐왔는지라...인젝션 키트로는 기대 안했는데 이렇게 클럽G라는 애증의 한정판으로 나오게 되었죠...

[무한오타]

그렇군요^^

[나도건프라]

홍어다

[무한오타]

그러고보니...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호오

[나도건프라]

꼬리가 있는 시점부터 가오리 즉 홍어죠

[무한오타]

그렇군요 크크크크

[GN엔풀]

이렇게 보니RG제타 가변이 정말 쉬워보이네요. 안정성은MG가 우수하지만 RG가 더 좋아보이기도...?

[무한오타]

그러고보니 RG 제타는 조립만 하고 가변은 아직 안해봤었군요!

[열혈혼]

등짐의 형상 때문인가 제타보다는 함브라비를 보는 듯한 느낌이...

[무한오타]

호오 그것도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