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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대 건지작에서 활동하는 티엠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작업은
[PG] GN-001RE Gundam Exia Repair
PG 건담 리페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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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오 건담 2기 초반부에 등장하는 기체로
기존의 건담 엑시아가 전투로 인해 파손된 부분을 세츠나가 수리해 사용한다는 설정인데요
기본 엑시아 만큼이나 인기가 있는 기체입니다.
PG로 엑시아가 나왔을 때 준수한 프로포션(대두 제외)과
전신의 GN입자 케이블의 LED발광으로 주목받았던 킷이죠.
작업실에 있는 엑시아 작업물을 보고 언젠가는 해보고 싶은 킷 목록 윗쪽에 적어둔 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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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아 기본 소체에 클럽쥐로 발매한 리페어파츠를 합하면
엑시아 리페어를 제작할 수 있는데요.
리페어파츠만 두고 보면 나쁘지 않은 퀄리티로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미지 파츠의 표현이나 파손된 클리어 파츠, 왼쪽 어깨의 넝마 표현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데미지 표현의 엣지가 부족하긴 하지만 그 정도는 감안할 수 있는 정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데칼이 아닌 스티커가 들어있다는 게 흠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데미지 표현까지 해준건 좋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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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킷 답게 작업하는 재미가 있는 킷이었습니다.
(물론 PG이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가동성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LED효과가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엑시아 리페어의 붉은 눈이 빛나는 게 보는 맛이 있네요ㅎㅎ
(그나저나 머리가 크다고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조형은 참 좋은데 대두인건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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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더링을 많이 작업하지는 않지만
설정상 전투로 인한 파손부위가 많은 기체이기 때문에 웨더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웨더링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따로 컬러링을 변경하지는 않았습니다.
변경된 색은 왼쪽 어깨의 넝마를 갈색으로 바꿔준 정도밖에 없겠네요.
(사출색은 아주 약간 녹색이 도는 회색입니다.)
전체적으로 명암도색을 진행한 후에 웨더링을 진행했는데
전체적으로 약간의 표현을 해준 후 파손 부위 위주로 포인트를 주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물론 설정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더 더렵혀 줄 순 있겠습니다만
제 기준으로는 이정도가 어느정도 웨더링 표현을 볼 수 있으면서 깔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괘나 만족스럽네요.
베이스까지 웨더링을 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베이스에도 웨더링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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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나 더블오를 좋아합니다만
엑시아를 좋아하느냐고 하면 애매한 저입니다.
취향상 웨더링보다는 깔끔한 작업물을 선호하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과정과 완성 후까지 만족스러운 킷이었습니다.
웨더링을 진행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엑시아 리페어를 깔끔 도색할 생각을 했다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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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올라가는 추천수
많이들 추천 눌러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ㅎ
캬 킷도 멋지고 웨더링도 멋져욧!
감사합니다ㅎㅎ
와 씨 저 빨간 카메라 분위기 보소..
엑시아 리페어는 역시 저 붉은 빛 카메라가 포인트죠ㅎㅎ
예전에 이름 잘 모르는 건린이때는 터미네이터 건담이라고 부르기도 했죠 ㅋㅋ
오우 지옥에서 내가 돌아왔다! 라는 게 팍 느껴질 정도로 대단합니다! :
ㅎㅎ감사합니다~
아래서 위로보는 샷을 보니 확실히 대두라는 느낌이 와닿는군요ㅎ
어찌보면 괜찮은 듯 싶다가도 머리 큰건 어쩔 수 없에요ㅎㅎ
끝내주네요.잘보고 갑니다.감사해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ㅎㅎ
양과 건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