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쥬다즈입니다.
이번에 올리는 것은
제가 건담W 와 EW에서 가장 좋아하는 기체인 헤비암즈입니다.
다른 기체와 달리 유독 인기가 없는것 같은 기체죠.
그래서인지 HG로 나온 TV판 기체들중 샌드록과 헤비암즈만 1/100으로 발매가 안됬습니다.
그럼 조립 시작합니다.
박스아트 입니다.
헤비암즈 커스텀을 영어로 쓰기에는 너무 길었는지
H-ARMS로 줄여서 써 놓았네요.
박스를 개봉하면 전에 퐁퐁에 씻어서 말려둔 런너가 나옵니다.
건프라의 시작은 언제나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부터이지요.
본격적으로 조립 시작합니다.
먼저 가장 쉬운 파일럿부터 시작합니다.
듀오는 뒤 머리가 분할되 있었는데 트로와는 앞 머리가 분할이네요.
게다가 가르마가 반대잖아!?
트로와는 조립후 옆에 세워놓고 조립 시작합니다.
헤비암즈도 다른 기체와 같이 다리쪽에는 부품이 몇개 안들어 갑니다.
그냥 다리에만요.
안습의 다리 가동율.
이정도로 어떻게 풀오픈 포즈를 취하겠나요?
근데 또 이걸 어떻게 해야 가동율이 늘어날까 걱정입니다.
가조 도중 우리집 냥이님이 또 박스를 차지하셨습니다.
저 좁은 박스에서 잘도 자네요.
무튼 귀엽습니다. 네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요.
다리에는 파츠가 몇개 안들어가지만
미사일 컨테이너는 무시 못하게 들어가네요.
상하 미사일 컨테이너를 만들어서 달아줍니다.
미사일 컨테이너 오픈!
1/144는 교체식이라서 조금 불편했는데 역시 큼직한 1/100은 이걸 다 구현해 놓네요.
다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다리 라인이 예술이네요.
다음은 스커트를 만들어줍니다.
스커트는 1/144도 나름 색분할이 되어서 그런지 큼 감흥은 없지만 사이드 스커트의 미사일 커버가
1/144는 교체식인데 비해 1/100은 슬라이드 식으로 열리는게 다르네요.
근데 1/100도 진짜 죽어라 안나옵니다. 손톱에 걸리는게 없어서 잘 나오질 않네요.
지금까지 조립한 부분에서 미사일 컨테이너 오픈!
다음은 몸통입니다. 나름 준수한 색분할입니다.
흉부에는 게틀링건이 있습죠.
헤비암즈 EW와 헤비암즈 카이의 차이점이 여기서 나옵니다. 헤비암즈는 흉부 게틀링이 2개인 반면
헤비암즈 카이는 4개로 더 늘어났습니다.
몸통을 달아 줍니다.
그리고 백팩을 만들어 달아줍니다.
그리고 팔 조립을 시작합니다.
1/144가 여기까지는 미사일 조형이 되었습니다만
위로 열리는 부분과 뒤쪽 부분 미사일 커버?는 그냥 몰드 수준인데 비해 1/100은 미사일 파츠가 있어서 더욱 입체감이 살죠.
어깨 미사일 커버 오픈!
커다란 어깨에 비해 팔은 너무 초라해 보일정도로 아무것도 없습니다.
팔까지 완성해 달아주면 상반신 완성입니다.
얼굴은 설정상에 있는 삐에로 마스크가 있는 얼굴과 일반 얼굴 선택형입니다.
파츠가 작기 때문에 나머지 파츠는 보관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조립하면 선택의 순간입니다.
일반형과 삐에로 마스크 부착형에서 좋아하시는 얼굴 달아주시면 됩니다.
이게 일반형 얼굴 . 턱 부분이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삐에로 마스크 부착형은 턱 부분 도색이 필수입니다.
삐에로 마스트도 스티커도 없으니 이부분도 도색 필수입니다.
제가 이 삐에로 마스크에 반해서 그 후에 나온 삐에로 모티브로 나온 LBX 조커를 무지 많이 사게 되었습니다.
기본 소체 완성입니다.
볼륨감은 아직 MG에 뒤지지 않는군요.
헤비암즈의 메인 무기인 더블 게틀링건을 만들어 줍니다.
파츠 몇개 다듬다 보면 어느새 완성입니다.
제가 MG 헤비암즈 카이의 더블 게틀링건과 비교해보니
게틀링 부분이 더 짧고 굵어져서 완전 다른 무기처럼 느껴지더 군요.
MG보다 게틀링 부분이 얅고 기네요.
더블 게틀링 건은 뒤 백팩에 이렇게 장착 시켜줄수도 있습니다.
역시 게틀링은 손에 잡아야 제맛이죠.
어설프게 나마 플오픈 어택을 구현해 보았습니다.
극중에는 플오픈 어택으로 전 미사일을 쏘면서 나오는 연기로 헤비암즈가 안보일 정도였죠.
이로써 건담 W EW기체 가조가 완료되었습니다.
샌드록은 전에 가조해 놓은게 있으니 이제 나타쿠부터 개조에 들어가야 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프라 하세요~
MG 보다 얼굴이 더잘생겼네요
MG 보다 얼굴이 더잘생겼네요
MG도 얼굴 잘 나왔지 않나요. 근데 MG랑 HG랑 얼굴 비교해도 별차이가 않나더군요.
관절부만 튼튼했어도 프로포션 등 나름 선방하는 제품일텐데 세월이 세월이다 보니 하지만 저도 구매해서 그냥 장신요으로 세워났네요
저는 가동율 개조하면서 관절부도 좀 튼튼하게 하려고 합니다.
프로포션만큼은 최신작들에 안 밀리는 엔왈1/100 시리즈
전혀 꿀리지 않죠. 지금봐도 나름 봐줄만한 프로포션입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싫어요.아는척 하지말아주세요.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귀엽습니다. 털 빠지는것만 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