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쥬다즈입니다.
저번에 가조립한 나타쿠 상체가 어느정도 개조가 되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제 실력이 많이 모자라서 개조가 깔금하게는 안되네요.
사진 나갑니다.
조립했던 나타쿠를 꺼내옵니다.
손은 전에 말씀 드렸듯 연방핸드로 바꿔줄겁니다.
1/100 연방핸드는 너무 커서 1/144용 L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볼조인트도 많이 구비해 놓았습니다.
손은 조립이 끝났습니다. 어설픈 가동손보다 확실한 고정손이 낮네요.
더 멋있구요.
헤드부분입니다. 턱 부분의 이빨같이 나온 부분을 조금 날카롭게 줄로 갈아주었습니다.
왼쪽이 갈고 난 후 모습, 오른쪽이 갈기 전의 모습입니다.
양쪽 같이 작업을 해주도 안테나도 조금이나마 뽀족하게 갈아주었습니다.
몸은 허리쪽에 2중으로 볼 조인트를 박을 예정이어서 가동이 되게 일단 분할!
어깨는 스윙 볼조인트로 볼조인트가 앞으로 좀 나오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가동율 늘리는데는 이게 좋습니다.
볼조인트가 어깨쪽 PC와 안 맞아서 기존 몸에 붙어있던부분을 잘라서 붙여줍니다.
머리는 가동이 되는둥 마는둥 해서 조그마한 볼조인트로 교체 해주었습니다.
구멍을 뚫어서 볼조인트를 박고 순접으로 고정했습니다.
몸체 파츠에 스윙 볼조인트 붙일 부분이 없어서 포마트로 일단 뼈대를 만들어
거기에 볼조인트를 붙여주었습니다.
대충 이정도 각이 나옵니다.
어깨를 끼워보면
볼조인트를 앞으로 살짝 빼주고 어깨를 위로 올려주면 그나마 포즈가 역동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위 아래로는 이정도 움직입니다. 가동율이 많이 좋아졌네요
조금 불량스러운 각도도 됩니다.
이렇게 있을때가 가장 멋있는것 같네요.
허리에 볼조인트를 박아주고 앞스커트에도 중간 사이즈 볼조인트를 박아줍니다.
물론 뒤 스커트도 볼조인트 박아줄겁니다. 뒤 스커트와 옆스커트가 통짜로 움직입니다.
전에 만든 몸통 뼈대에 허리에 들어갈 복조인트를 박아줍니다.
허리는 이런 형태로 만들어주면 분명 2중 관절이라 가동율이 좋아질텐데......
위 아래 연걸해주면 상체는 얼추 된것 같네요.
앞스커트는 프라판을 잘라 붙여주고 구멍 뚫어주면 끝입니다.
뒤 스커트는 볼조인트 박아주고 끝!
연결해 봅니다.
상체도 붙일거 다 붙여줍니다. 나중에 도색할것은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붙일거 붙여줍니다.
대충 조립해 보면 이런 느낌이네요.
뒤로는 이정도 움직입니다.
앞으로는 걸리는게 많아서 잘 안움직이는데 그래도 전보다는 낫겠죠.
양 옆으로는 이정도 움직입니다. 콕크핏트 부분이 진짜 거슬립니다.
이것때문에 다 걸려서 가동이 제한되요.
슬쩍 보이는 속살
스커트를 들쳐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어떤 느낌?
얼추 팔부분도 거의 끝입니다.
중간 중간 사진 찍는걸 까먹어서
일단 좀 진행된거 올립니다. 고수분들은 뭐가 바뀐것인지 보이실겁니다.
일단 가동율은 90도입니다.
관절은 그냥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재료도 없고 실력도 없는지라 대충했습니다.
손목은 PC를 손에 맞는 PC로 그냥 끼우니 잘 들어가서 껴서 쓰기로 했습니다.
어깨부분과 팔둑에 관절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분해해서 보면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팔 관절은 PC로 그냥 쓰로 그 주위를 프라판으로 감싸주었습니다.
팔 관절이 좌우로 돌아가면 이상해서 안움직이게 감싸주고 윗부분이 가동되게 바꿔준것이지요.
어깨때문에 많이 걸리지만 위로는 이정도 올라갑니다.
앞으로는 이정도 나와주어서
이 둘을 융합하면
우주에서 윙을 기다리는 나타쿠를 할수있습니다.
팔짱끼는게 좀 어색하지만 어차피 드래곤 팽에 가려저 잘 안보여요.
고관절을 개조합니다.
볼조인트부분을 줄로 열심히 갈아줍니다.
관절에 맞는 PC를 찾아서 고관절을 만들어 줍니다. 같은걸 2개 더 만들어 줍니다.
일단 대충 만들어 끼워 봅니다.
옆으로도 쫙쫙 벌어집니다.
그래도 스커트가 방해되서 얼마 못 올라가지만 볼조인트보다는 낫겠죠.
새로 만든 고관절을 위해 허벅지를 잘라줍니다.
허벅지 안에 PC를 넣어 가동율을 늘리려고 합니다.
무릎관절은 관절을 앞뒤를 바꾸고 살짝 갈아주니 확확 접혀주는군요.
생각지도 못하게 시간이 단축될듯 싶습니다.
되도록 무릎 파츠가 요즘나오는 프라처럼 위로 올라가게 하고 싶은데 한번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조금만 어떻게 하면 될듯 싶네요.
관절에 순접이 굳는 시간에 손을 좀 손보려 합니다.
라이플 쥐는 손인데 나타쿠가 무슨 라이플입니까?
그래서 손 좀 보려고 합니다.
끝났습니다. 금방이죠?
손가락 중 검지?를 잘라서 좀만 다듬은후 다시 붙여주면 끝입니다.
전에 1/144 데스사이즈 헬 개조할때 이 방법으로 손을 개조했었습니다.
조금 어색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뭐 어떤가요? 나만 볼껀데...
여기까지가 오늘까지 개조한 막 개조기입니다.
깔끔하게는 죽어도 못하고 그냥 가동율만 나름 MG에 뒤지지 않을 만큼만 됬으면 해서 개조하게 되었습니다.
제 실력이 많이 모자라기에 결과물이 그렇게 좋지 않아도 그정도는 귀엽게 봐주세요.
지금 개조하는 방법은 전에 1/144 윙전대 개조할때 사용한 방법 그대로를 1/100에 적용시켜 개조중입니다.
스케일이 다르고 1/144와 좀 다른부분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그래도 끝까지 해봐야죠. 앞으로 할게 3개가 더 남았으니 말이죠.
그럼 모드 즐프라 하시고 다음 개조기도 기대해 주세요~
완성작 기대되네요.. 손재주가 대단하세요
제 손재주는 더 잘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새발에 피입니다. 전 아직 멀었습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주말 알바생
그냥 가동율 늘려주는 개조 입니다. 창조는 더 잘하게 되야 창조를 하죠.
윙 다음으로 좋아하는 기첸데 완성이 기다려집니다
좀만 더하면 도색 전 정도까지는 될듯 싶습니다.
저도 완성작 기대해 봅니다.
그리 좋은 개조도 아닌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실례가 안된다면 허벅지 안쪽은 어떻게 개조하셨느니 알수있을까요? 저도 허벅지에 축관절을 넣는 개수를 하고있는데 노하우를 한수 배우고 싶습니다
고관절 말씀하시는 건가요? 고관절은 동일하게 자른 4개 프라판에 PC를 박고 아래부분에 프라봉을 고정시킨 프라판을 붙이시면 얼추 되실겁니다.
손재주가 대단하십니다... 창조수준이시네요 ㅎㄷㄷ3 저도 HG 자쿠 고관절쪽하고 허벅지를 PG자쿠를 보고 개조를 했는데 제일 무난하고 좋더라구요 특히 저렇게 허벅지가 돌아가게 하니 포즈가 잘나와서 좋더라구요
구판 건프라들은 거의다가 고관절이 볼관절이라 허벅지쪽이 돌아가질 않아서 세워놓아도 뭔가 어색합니다. 그래서 고관절 좀만 손 봐주면 그나마 자연스럽게 세울수 있게 되어서 매번 개조할때마다 고관절은 빼놓지 않고 합니다.
ㅋㅋ 그렇지용 예리하시군용
일단 엄청나게 박아대는군요.
좋은 기체가 부러워 배아팠던 자폭성애자씨
그러고보니 전에 어떤분이 RG 프레임에 나타쿠 이식 하셨던 기억이 있네. 참고할 부분이 있을것 같기도...
엔왈 우페이 포지션이 오묘해서 슈로대에 나올때마다 아군으로 첫등장할때보다 적으로 첫등장할때가 많은 나타쿠... 저 우주에서 기다리는 포즈는 개인적으로 멋지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그게 재현가능해지다니 무서운 개조솜씨십니다,실제로 킷을 재창조하시는 수준으로 갈고 박고 하시는거같고...;;